with 나들이/전시,공연 등 41

[150813] Art Tour Day1 -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 앤디워홀 라이브 , 디올정신 전

오늘의 목적은 DDP의 '앤디워홀'전시를 관람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집에서 동대문까지는 사실 좀 마음을 먹고 나가야 하는 거리라~~ 근처의 볼거리들을 찾아보다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이 눈에 띄었습니다. 티몬에서 조조로 예매를 하고 특별히 우리 세 식구 오늘 하루 시간을 비워서 종일 전시회 투어를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아침 10시15분 지하철을 이용해서 '동대문 역사공원역'에 하차 후 롯데피트인 9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 은 디지털로 그림을 보여주고 해설사가 무대 위에서 해설을 해 주는 전시입니다. 특이한 것은 인체와 연관 지어서 설명을 해 주는데 매우 흥미롭네요. 쇼 또한 지루하지 않고, 구성이 짜임새 있게 잘 되어있어서, 엄마 아빠는 감탄하면서 무척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2학년인..

[140802]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여름방학인데 뭐 재미있는 체험이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입니다.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체험공연입니다. 미리 예약을 해 놓고 필이랑 서울나들이를 갔습니다. 조금 일찍 가서 남산 한옥마을을 조금 둘러보았습니다. 한옥마을 지도도 보고 투호도 해 보고 굴렁쇠도 굴려보고 그리고 시간이 되어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에 참여했습니다. 조끼를 하나씩 아이들에게 입혀주고 시작하였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먼저 모여 있으면 풍물로 한바탕 신나게면서 이런저런 설명도 해 주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연장으로 들어가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 공연을 봅니다. 이순신이 소년일 때의 모습을 극화하여 재미있게 풀어놓은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서 여러 게임을 하면서 이순신에 ..

[130428] 예술의전당 나들이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전시관람하러 갔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마치고, 결혼식까지 갔다가 늦은 오후에 도착해서는 우선 음료수를 마시며 잠시 봄기운 느끼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그림을 그리는 우리 필군입니다.^^ 아이스크림 먹으며, 아이스크림 가게 그림을 그리고서는 엄마 아빠를 상대로 아이스크림 가게 놀이를 잠시 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전시관람! "세계 팝 업 아트전" (입장료: 어른 12,000원, 아이 10,000원) 필이 맘은 교직원 할인받아서 8,000원에 입장함. 다양하고 재미있는 팝업북들이 재미있게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팝업을 펼쳐볼 수 있기도 합니다. 나니아연대기 팝업북은 집에 있는 거랑 같은 거라서 필이가 더욱 익숙해했습니다^^ 이것저것 보고 또 보며 꼼꼼히 관람했습니다..

[130104] 상상의 웜홀전 관람

필이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생활을 위해 선택한 전시! "상상의 웜홀 (나무로 깎은 책벌레이야기 전)" 방학마다 찾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입니다. 이번 전시는 나무인형전시,, 전시 내용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펼쳐, 뉴에이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형들이 동작할 수 있게끔 계산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표정이 왜 그러지? 필이의 도슨트 듣는 표정이 좀?? 움직이는 귀여운 애벌레~~ 쪼그리고 앉아서 보고 또 보고, 유심히 봅니다. 스텝에게 이것저것 움직여 달라고 하면서 재밌게 관찰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즐거운 전시관람을 마쳤습니다^^

[130104] 우주과학 탐험전

필이 집에서 가까운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열린 '우주과학 체험전'에 다녀왔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꽤 알차고 유익한 전시였습니다. 입구에 우주인 모형과 함께~ 여러 전투기 모형 중 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전투기랑 함께~ 전투기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집중! 집중! 전투기 조종중인 필이입니다. 예전에 유치원 과학캠프에서 해본 적 있었던 낙하체험, 여기서 한 번 더 체험했습니다. 달 탐사선 조종도 체험해 보고, 태양계의 모형도 이리저리 만져보고, 로봇도 움직여보고, 우주복 입고, 우주선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여러 우주선 모형들 앞에서도 멋지게 사진 찍었습니다.^^

[120801]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 전 관람

"동화책 속 프랑스여행 전" 방학 맞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으로 go~~ 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 전 너무 예쁩니다^^ 도슨트 열심히 들으며 관람하는 필이~, 이제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이쁜 동화작가들의 그림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유심히 관람해요^^ 이제 자유관람 시간, 보고 또 보고.. 필우가 재미있게 봅니다^^ 액자를 건드릴까 봐 조마조마합니다. 너무 유심히 즐겁게 관람하는 필이입니다^^ 3D 안경 쓰고 영상도 관람하고,.. 블록으로 체험도 하고.. 재밌는 전시관람입니다.^^ 그림도 그리며, 전시를 즐깁니다. 필우 엄마가 가장 예쁘게 기억하는 작품입니다. 기념품샾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책도 샀습니다.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독서에 빠져있는 필이입니다.^^

Hello Artist!! 마그리트의 방 엿보기

방학 맞이 필이의 문화생활~~ 우선 집에서 가까운 강동아트센터의 전시관람부터 시작입니다! "Hello Artist!! 마그리트의 방 엿보기" 입장료: 12000원 (홈페이지의 쿠폰 프린트 해서 가져가면, 아이는 2000원 할인) 도슨트 설명과 함께 전시된 미술품들을 감상합니다. 또래 아이들이 함께 설명을 듣고 감상을 하니 더욱 더 집중해서 관심있게 전시를 관람합니다. 직접 손도 넣어보고 만져보고 이 전시는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마그리트"의 이야기입니다. 매 시20분에 열리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 한결 이해가 쉽습니다. 필이가 도슨트의 설명을 어찌나 열심히 듣던지, 전시회에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오늘 필이와 엄마는 초현실주의에 대해 배웠습니다! 필이의 창의력 쑥쑥 자라나길 바랍니다~^^

[111228] 프라움 악기박물관

필이의 겨울방학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녀야지, 생각하며, 첫 발을 디딘 곳은 지나가다 우연히 본 악기박물관입니다. 마침 오전에 친구네서 오늘 뭐 할 거냐고 연락 와서, 뜻하지 않게 친구랑 동행, 같이 가니까 더 잘 놀고 좋습니다.^^ "프라움 악기박물관" 레스토랑 옆에 박물관, 경의중앙선 도심역과 팔당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이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도 하남에서 마땅히 갈 방법이 버스외에는 없어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입구에 작곡가들의 의자에 앉아서 한 컷~^^ 우리 말고 한 팀 더! 아직 소문이 안 나서 그런가, 사람이 없었습니다. 각종 악기들이 잘 전시되어있어서, 악기를 잘 몰랐던 시리는 축소 악기가 있다는 사실을 이날 알았습니다. 다양한 피아노도 전시되어 있어서 전시가 재미있습니..

[11111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발레공연

최근에 세서미스트리트게임에서 발레가 나오는 부분을 보면서 '난 이 춤이 이뻐~'하길래 마침 지나가다 보니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발레공연을 한다는 포스터가 있어서, 필이에게 발레 볼래? 했더니 좋다고 합니다. 마침 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본래 30,000원씩인 입장권을 17,000원씩에 저렴히 표를 구할 수 있어서, 아빠랑 엄마랑 필이랑 다 같이 보려고, 3장을 사 두었습니다. 그런데 사촌 예빈이랑 내내 재밌게 놀다가 필이만 발레를 보러 데려가기가 예빈이에게 미안해서 아빠가 안 가고 엄마가 필이랑 예빈이를 데리고 발레를 보러 갔습니다. 처음 접하는 대사도 없는 발레만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과연 잘 볼까 싶었는데, 엄청 잘 보고, 재밌어해서 뿌듯한 공연관람이었답니다.^^ 공연 전, 심각한(?) 표정의 ..

[110828] 앤서니브라운 전, 광화문 광장

주일! 교회에서 이렇게 예배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으면 힘들 테니,그래서 광화문으로~ '앤서니브라운전'이 이번 주에 끝나기 때문에 겸사겸사 필우랑 갔습니다. 너무 친숙한 귀여운 꼬마곰이랑 필이랑 전시를 보면서 익숙한 그림들이 나오니까 좋아합니다^^ 전시장 한켠에 터널이 있습니다. 필이랑 그 속에 들어가 보니,앉아서 책도 읽고 워크북에 그림도 그리고 그러는 곳이있습니다. 필이는 책 몇 권 읽고는 워크북에 그림을 그립니다. 다 보고 나와서 구입하라고 전시된 책도 하나하나 봐주는 필우입니다.^^ 꼬마곰과 또 찰칵, 필이 표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전시를 재밌게 보고, 광화문 광장에 나갔는데, 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더니 필이도 처음엔 조심하다가 점차점차 옷이 젖어가자 흠뻑 적시고 아주 신나게..

[110821] 유치원 교육 박람회

유치원교육박람회를 한다고 해서 가볼까? 했는데, 알아보니 체험이 많다고 해서, 가자! 하고 나섰습니다.^^ 더구나 입장료는 무료인 데다 체험할 거리도 엄청 많아서, 그 어느 전시보다 알찼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블록놀이 장소로 향하는 필이~~^^ 엄마는 처음 보는 몰펀블록입니다. 필이는 유치원에 있어서 해 봤다고 익숙해합니다. 한참을 충분히 놀아주고 작품도 만들어 냅니다.^^ 몰펀블록으로 만든 필이의 비행기, 엄마의 자동차^^ 몰펀작품들 전시해 놓은 곳에 전시하고 싶어 하는 필이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살짝 올려놓고 사진 찍었습니다. 그 옆에는 벽돌블록들, 여러 가지 블록들이 더 있었는데, 필이는 벽돌블록으로 집을 만들어 놓고 자동차랑 의자랑 같이 가지고 놉니다.^^ 시간시간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

[110820] 곤충체험전

가까운데서 하는 전시니까 평일에 다녀와야지 했는데.. 결국은 다 끝나갈 무렵에 다녀왔습니다. 곤충체험전, 필이가 좋아할까? 싶었는데, 집에 안가려해서 데리고 오는데 애먹었습니다. 곤충체험전 / 하남문화예술회관 / 입장료 10,000원 다행히 초록하남 카페를 통해서 60% 할인받아서 관람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필이, 저 멀리 있는 지도를 보고는 저 지도를 꼭 보고 가야겠다고 해서 지도를 꼼꼼히 봤습니다. 나비표본 관찰 중, 신기하고 예쁜 무늬와 색을 가진 나비가 많습니다.^^ 필이도 재밌었지만 엄마 아빠도 재미있었습니다.^^ 나비애벌레 나비애벌레를 만져보는 필이~~ 징그럽다면서 잘 만집니다. 수중곤충 잡아보는 코너, 필이는 책에서 보았던 게아제비를 알아보고는 신나합니다.^^ 수중곤충 ..

[110815] 예술의 전당 전시관람

오랜만에 예술의전당에 갔습니다. 비도 내리고, 복잡할 것 같긴 했는데, 주차에 그리 어려움은 없었으나 미술관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선 필이를 위해 '미술관이 살아있다'전 부터 관람했습니다. 필이는 작품들에 크게 관심을 보이면서 좋아하며 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서 필이가 더 흥미있어하는것 같습니다.^^ 자석의 원리로 돌리면 쇠구슬이 붙었다 떨어졌다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듭니다. 재밌는 필이는 설명들으며 열심히 돌립니다.^^ '미술관이 살아있다!'전시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조금 아쉬웠고,, 체험은 6세이상이라서 필이가 하고 싶었으나 할 수 없어서 아쉬운 전시였다,, 그러나 입장료가 비교적 저렴한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잠시 쉬는 사이에 좋아하..

[110812]남양주 역사박물관

필이를 위해 잠시 필이 집에 오셨던 외할머니를 배웅하기 위해서 팔당역에 갔다가 팔당역에 위치한 '남양주역사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새로 만든 지 얼마 안 되서인지 매우 깨끗했고, 방학 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1층엔 상설전시관으로 남양주 지역의 역사적 유물들과 문화재들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기획전시가 열리고있었는데, '어릴 적 동네 풍경'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이 그리 깊이가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추억을 되살리기에 좋은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필이는 윷놀이하는 장면 공기놀이 하는 장면들의 모형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족두리를 쓰고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그리고 필이가 가장 재밌어했던 건 칠교놀이입니다. 필이랑 집에서..

[110719]가든파이브-하늘만큼땅만큼전

필우아빠가 가든파이브에 일이 있어서 가야 한다고 해서 필이랑 따라나섰습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전시를 보려고 맘먹고 따라나선 것입니다.^^ 전시장이 지하에 있어서 한참을 찾아 헤맸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면 바로 연결되는 곳인데 자동차로 와서 주차장 통해서 나오니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내려가는 입구에 커다란 현수막과 설치미술들이 즐겁습니다.^ 로비에 전시된 구름, 후~ 불어주는 필^^ 신나게 뛰어다니는 필~~ 빗방울을 표현한 작품, 작품들 사이사이를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옆에 그림도 그리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필이는 안 한다고 해서 아쉽지만 패스~~ 그래도 전시 관람은 재미있게 했습니다.^^ 전시를 보고 와서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필이입니다. 이번엔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그 ..

[110222] "개구리 왕자"관람

암사 어린이극장의 2월 공연을 보러 필이랑 집을 나섰습니다. 지난 달에 어쩌다 보니 못보고 놓쳐서, 이번엔 꼭 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이달의 공연은 "개구리 왕자" 이번엔 필이가 사전에 책을 읽지 않은 채로 그냥 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밖에서 산책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공연시작! 우선 암사 어린이 극장의 캐릭터인 고구마가 나와서 인사를 하고,, 간단한 안내를 해주고, 생일 맞은 친구 축하도 해 주고, 그러고 나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필우 이야기에 쏙 빠져서 잼있게 보고있다,,^^ 공연이 끝나고 주인공 왕자 공주와 사진촬영 시간이 있었는데.. 필이는 같이 나왔던 고양이랑 사진을 찍고 싶다고, 공주랑 왕자랑은 안 찍겠다고 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ㅜㅜ

[110215]직조 전시회

필우 엄마의 지도교수님께서 전시를 하셔서 필우랑 놀러갔다.. 교수님께서는 직조를 가르치시고 직조 작업을 하시는 분이시라서 역시 작품도 직조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필우 엄마가 교수님의 자카드 작품들을 조금 도와 드렸기에 좀더 의미있다,,^^ 그래서 필우가 전시장 들어서자마자,, "이거 엄마가 일하던거네~"한다,,,ㅎㅎ 도와드리면서 내가 더 많이 배웠다,,, 교수님께서 작품을 풀어가시는 방법,,,꼼꼼히 전시를 준비하시는 것 등,,, 특히나 나이와 상관없는 그 작업에 대한, 일에 대한 열정은 정말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정말 닮고싶은 부분이다,,, 장신구 작품,,,자카드직물,, 거미줄, 자카드 직물 거미줄 작품 앞에서 필우~~ 꽃,,자카드 위에 프린트,,필우가 살짝 만져본다,,^^ 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