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4]
공연 관람을 위해 예술의 전당에 갔습니다.
예술의 전당에 온 김에 전시도 감상했습니다.
먼저 예술의 전당 실내로 들어서면 파리크라상 앞에 위치한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미셸앙리>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위대한 컬러리스트
미셸앙리 Michel-Henry
기간 : 2024-10-18(금) ~ 2024-11-17(일)
시간 : 10: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 한가람미술관_제7전시실 비타민스테이션
입장연령 : 전체관람
전시입장마감시간 : 18:30
가격 : 성인 10,000원 / 청소년,경로 8,000원 / 어린이 6,000원
- 할인정보 : 15인 이상 단체 2,000원 할인 / 예술의 전당 회원 2,000원 할인 / 장애인, 국가유공자 2,000원 할인 _ 중복할인 불가
주최, 주관 : 동성갤러리
도슨트 일정 : 화~일(11시, 14시, 17시) / 무료
주차안내 : 티켓 뒤 바코드를 무인 정산기에 입력
- 평일 : 3시간 4,000원(초과 시 10분당 1,000원)
- 주말,공휴일 : 6,000원(초과 시 10분당 1,500원)
[미셸앙리]
(1928~2016) 프랑스.
프랑스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
1986년 파리 장식미술 훈장 / 1984년 농업 공로장 기사 훈장 / 1981년 프랑스 국립원예협회 메달
경력 1990 프랑스 국제원예협회 명예회장 / 살롱 도톤느 부회장
미셸앙리는 일상적인 장면 속, 정물과 꽃을 주제로 강렬한 색채를 사용한 독자적인 화풍을 보여준다.
빛과 투명성의 재현을 향한 그의 열정은 아름다운 꽃과 빛을 향한 예찬이며,
그의 손 끝에서 피어나는 꽃은 우리 눈 앞에 꽃다발을 건네준다.
(출처 : 네이버 & 전시 홈페이지)
유럽의 낭만을 꽃과 함께 표현하는 프랑스가 사랑한 최고의 구상화가
"변혁과 격동하는 시대의 파도를 이겨내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꽃을 피워낸 예술가"
(프랑스 예술 평론가 - 파트리스 드 라 페리에르)
프랑스 현대 미술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그의 작품은 오늘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출처 : 전시 홈페이지)
<전시관람 포인트> 1. 꽃을 사랑한 화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은 꽃에서 나온다" 2. 위대한 컬러리스트 "색채 속의 감정을 영원한 빛에 담아낸다. 3. 마스터 피스 70점 이상의 원화 걸작들을 선보이다. 4. 미셸 앙리를 기억하며 위대한 컬러리스트로 불린 그가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출처 : 전시 홈페이지) |
미셸 앙리라는 화가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미셸 앙리는 화병에 꽃인 꽃 정물화를 주로 그렸습니다.
색이 무척 화려하고 예쁩니다.
특히 붉은색 계열의 컬러를 예쁘게 잘 사용했습니다.
패턴디자인을 하는 저는 꽃 그림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셸앙리의 꽃그림을 패턴으로 만들면 너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으로 표현한 꽃 한 송이 한 송이 그리고 화병에 꽃인 꽃다발이 하나하나 다 예쁩니다.
화병이 놓은 창가, 화병이 놓은 풍경 이런 소재만으로 화려한 색감으로 그림을 그린 미셸앙리가 그림의 소재 선택이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미셸 앙리의 재능은
꽃을 그릴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그가 화폭에 등장시키는 꽃들은
온화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그리 멀지 않고, 현실 세계보다 더 맑은,
로맨틱한 모험이 가득한 공간으로 우리의 시선을 인도합니다.
그 공간이 바로 미셸 앙리가
우리가 이끄는 세계입니다.
-파트리스 드 라 페리에르(Patrice de la Perriere)
전시 중 눈에 들어 온 글귀가 있습니다.
비로소 만족할 때 작업을 멈추는데, 그 작업을 멈추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이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공감이 되었습니다.
미셸 앙리는 그렇게 작업을 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작업실에서 꽃을 그리며 내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전시는 사진촬영은 일부만 허가됩니다.
그래도 무척 많은 작품을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예쁜 미셸 앙리의 꽃그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에 새겨야 할, 내용입니다.
재능은 부지런한 연습을 통해서만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글이
나에게도 같이 간 필이에게도 참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필이도 전시를 무척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관람합니다.
어떤 그림이 왜 좋은지 얘기 해 하며 둘이 재미있게 전시 관람을 했습니다.
전시의 끝에는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미셸 앙리의 작품은 색채가 예쁜 꽃그림들이라서 기념품들이 모두 예쁩니다.
필이가 전시를 즐겁게 관람을 하더니 마음에 드는 그림의 마그넷을 구입하고 싶어 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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