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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작전'시사회

ssil 2009. 2. 10. 00:30

(2009.01.28)
시사회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되었네요,,,,ㅎㅎ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다니,,,,,

아무튼 티스토리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습니다.(이런 일 처음입니다..^^)

어머님께 그냥 당당하게 무슨 이벤트 당첨되서 영화보러 가야하니 이날은 필이를 늦게까지 봐 달라고 부탁드리고..
28일 퇴근후 단성사에서 새로산 캐논카메라를 들고 나타난 화니를 만났습니다....
맛없는 햄버거로 그럭저럭 배를 채우고,,,
기대하며 상영관에 들어갔는데,,,
왠 조명이 서있네요.. 난 별관심없었고,,,화니는....혹시 오늘 무대인사?
난 그런거 본 적이 없어서 아닐꺼야.. 그냥 세워놨겠지....

그런데 무대인사를 합니다,, 주연배우들이 나와서,,,,^^

난 처음접하는 이런 경험에 완전 신났고,,
화니는 열심히 동영상 쵤영,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김민정씨 너무 이쁘고, 박용하씨 매우 재치있고, 유쾌한 사람처럼 보였고,,
일지매에서 찌질이었던 김무열씨는 멋있습니다,,,
그리고 늦게 온 박희순씨는 귀여웠습니다..(몰카당하느라 애먹는모습,,) 

몰카를 모의하는 모습도 찍었어야 했는데..
하필 그 때 메모리카드 용량이 없어서 지난 사진 열심히 지우느라 못찍었네요,,,
아래 영상은 박희순씨 몰래카메라 모습,,^^
늦게 와서 정신없는데 아무도 안반겨주니 매우 당황스러웠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관객과 배우가 한마음이 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아무튼 몰래카메라 성공입니다,,,,^^
그냥 인사만하고 재미없게 나가는게 아니라 이런 에피소드를 만드니 더 친근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참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배우들을 직접보고나니 이 영화 마치 내가 아는사람들이 나오는 영화처럼 느껴집니다,.,.ㅎㅎ


그리고 이번 시사회에서 느낀점은 블로거들의 파워입니다...
배우들의 인사말에 모두 블로그에 글 잘 써달라는거네요,,,
나도 블로거가 되었지만 오직 재미로 한건데,,,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마구마구 생겼습니다,,^^


주식을 소재로 한 영화,,
제목만 보고는 무슨 액션영화인줄 알았는데,,,ㅎㅎ

결론은 돈은 무섭고 나같은 사람은 주식 할게 못된다는겁니다,,

새로운 소재를 재미있게 잘 풀었습니다,,,
그러나 난무하는 욕설과 폭력적 모습들은 영화에서 없었으면 좋겠다는,,,
왜 이렇게 영화마다 폭력과 욕이 난무하는것인지,,,,
안타깝습니다,,,
스토리상 없으면 안될것 같긴하지만 좀 줄여도 되지 않았을까요?

배우들 연기도 잘하고 재미있습니다,,,^^

 

주인공들,,

저 돈이 문제다,, 어딜가나 돈이 문제다,,,

잘 모르면서 주식하지 말자,,, 할꺼면 알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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