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왼손으로 때리고 오른손으로 안아 주는 엄마

  <왼손으로 때리고 오른손으로 안아 주는 엄마>
    - 스티븐&자넷 블라이 저
    - 두란노



우연히 로히네 집에서 필이가 잠든 사이 뭐 할까 하다 책장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는데..내용이 가슴을 후벼판다,,,
그래서 빌려와서 끝까지 읽은 책..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잠언31장의 내용이다.
이 책에서 잠언31장에 이상적인 엄마에 대해 나와있다고 알려주었다. (그간 몇 번 읽고 지나갔으나,, 그런내용이었나?하며 새삼스러워 무척이나 부끄러웠다)

성경에서 말하는 엄마는 정말 전천후 원더우먼이다,,,ㅎㅎ
믿을 수 있고, 선을 행하고, 부지런하고, 관대해야 하고, 지혜로워야 하고, 강해야 하고, 따뜻해야 하고 기품있어야 하고, 영적이어야 하며,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며, 가족의 기쁨이 되는 사람이여야 한단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은 무척이나 많은 노력과 희생 인내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잠언31장을 다시 묵상했다..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엄마는 정말 부지런해야하고, 희생하고 인내해야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 긍정적이며, 감사하며, 말씀묵상이 생활화되고, 날마다 기도하는 엄마여야한다는것이다.
아이를 돌보느라 바빠서 말씀을 읽기도 힘들고 큐티하는것도 놓쳐버리기 일쑤는 삶의 현실이지만, 그런것들은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잠을 줄여서라고 묵상과 기도,, 절대 놓으면 안되는 엄마의 의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니 필이를 위해 기도해야 할 제목들이 정말 너무 많다.
이 책에서는 무엇을 기도해야하는지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를 날마다 하노라 다짐하며 실천하고있다.
그리고 필이를 위한 기도도 좀더 구체적이며 미래적이게 되었다.

신앙인 엄마라면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