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 이야기/pil 일상

[091002] 추석

ssil 2009. 10. 16. 02:24

이번 추석은
큰 집에도 안가고,
추석 지나고 원고를 넘겨야하는 필이 아빠때문에, 양평에도 못가고,
추석 전날에는 특별히 제사를 지내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예빈이네랑 어머님댁에서 보냈습니다.
어머님이 필이랑 예빈이 추석빔 사주시고, 선물을 준비 못한 우리 가족때문에 모두다 이마트에 가서 아이쇼핑 한번하고, 어머님이 쏘셔서 핏자 시켜먹고, 그냥 좀 아쉬우니, 약간의 전과 잡채 만들고,

그리고 추석날 아침에 모여 다같이 식사하고,
아빠들은 쉬고,
엄마들과 할머니는 고스돕치고,

필이와 예빈이는 전날이나 추석날이나 그저 둘이 뛰어놀고,

이렇게 보냈습니다^^

할아버지 침대는 우리의 덤블링이에요,,,ㅎㅎ
신나게 뛴다..^^

 

이 커다란 쿠션이 미끄럼틀이라며 타는 필우,,

 

텔레비전에 뭐가나오길래 저리 열심히 보시나?
공으로 예빈이가 필이에게 장난칩니다,,^^

 

필이가 엄연히 6개월 빠른 오빠인데,
자꾸만 예빈이한테 장난감 뺏기고 웁니다.ㅜㅜ
예빈이보다 겁도 많고, 더 소심한 필이, 그러나 더 예민하고 감성적인 필이입니다.^^
두 아이의 다른 모습을 보면서 가족모두 재밌어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울어도,,,
필이 친구 누구야? 하면 예빈이라고 하고, 필이 동생 누구야?하면 예빈이라고 합니다.
마음으로는 예빈이를 좋아하네요.^^
언제나 같이 놀고싶어하는 필이, ^^

아 정말 동생을 만들어줘야할까?
요즘 갈등됩니다,,,@.@

'pil 이야기 > pil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007] 블럭 놀이  (0) 2009.10.17
[091004] 닮은 부자  (0) 2009.10.16
[090930] 카페에서  (1) 2009.10.15
[090924] 기차놀이  (0) 2009.10.14
[090919] 지영이모 결혼식에서..  (4) 200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