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8] 오대식 목사님
요단강을 건너는 방법
여호수아 3:7~17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10.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에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서 너희가 알리라
11.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나니
12.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명을 택하라
13.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한 곳에 쌓여 서리라
14.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16.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미션(mission) 또는 아젠다(agenda)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기와 방법이 중요합니다.
본문은 전쟁을 치루는 시기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와 방법이 엉뚱합니다.
(여호수아3:15)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
요단강은 건기와 우기가 있는데, 우기 때는 강 폭이 넓어지고 깊이도 깊어집니다.
곡식 거두는 시기가 우기입니다.
요단강을 건너기에는 강폭도 좁고 물이 얕은 건기 시기에 건너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여호수아는 건기가 아닌 우기를 요단강을 건너는 시기로 택했습니다.
(여호수아3:8)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
제사장이 언약궤를 메고 맨 앞에 갑니다.
(여호수아3:8)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으로 건너갔더라 |
언약궤가 상류에서 물을 막아주고, 땅을 먼저 분매 받은 세 지파(므낫세반지파, 르우벤지파, 갓지파)가 앞장서고, 본진이 뒤따릅니다.
모든 이스라엘은 마른 땅으로 건넜다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요단강을 건널 때, 여호수아는 상식적이지 않은 이상한 명령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명령을 따릅니다.
이유는 그동안 상식적이지 않는 방식으로 일이 풀려나갔던 것을 경험으로 학습되었기 때문입니다.
"비상식적인 것이 상식적인 것이 되었다."
홍해를 건넜던 것과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패턴(법칙, 공식)이 같습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에게 방법과 공식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방법을 택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1. 말씀을 들으라
(여호수아3: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하고 |
(잠언1:7~9)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잠언 1:33)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 |
잠언 1장은 잠언의 주제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언 1장 33절은 주제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성공하며 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2. 언약궤를 메고 나가라
언약궤를 메고 가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가는 것입니다.
(여호수아3:15)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나아가니라 |
하나님은 약속을 문서로 그것도 돌판에 새겨주셨고, 그것이 있는 곳이 언약궤입니다.
'언약궤가 앞에서 간다 :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편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매 해 계획을 세우고 성공을 다짐합니다.
- 하나님 말씀 듣기!
- 하나님 약속 믿고 행하기!
올 해는 이 두 가지! 꼭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매일 말씀 묵상을 하면 좋겠습니다.
새 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다짐 4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운동과 다이어트, 영어공부, 독서, 저축"
그런데 이 4가지가 가장 많이 실패하는 다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저의 다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저는 다짐이 항상 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그걸 하기에 충분치 않아서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았습니다.
문득 다시 생각해 보니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는 더 많아졌습니다.
욕심을 버려야겠습니다.
마음을 좀 비워야겠습니다.
심플하게
하나님 말씀 듣는 것과 그 약속을 믿고 행하는 것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사실 이 두 항목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잘 알고 말씀대로 행하면
세상에서 조금 잘살아보려고 잡아둔 계획들을 더 잘 실천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것 중 먼저 집중할 것!
매일 나만의 말씀 묵상과 가정예배
묵상을 연계한 작업
불안과 염려를 버리고 믿음으로 담대히 사는 것
하루하루 잘해보자고 지금 다짐합니다!
말씀의 양식과 육의 양식까지 주는 좋은 새벽기도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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