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4일차

[20250109] 오대식 목사님

성(城)을 얻기 위하여
여호수아 6:1~14

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행진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진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니라
14.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 하나님은 왜 여리고성을 돌게 했을까요?
보편적인 답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왜 7일일까요?
보편적인 답은 인내와 순종을 보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한 거야!"라고 하십니다.
예를 들어, 기드온의 싸움이나 다윗과 골리앗 싸움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강한 상대로 소수의 약한 이스라엘 백성이 싸워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을 나타내심으로 고백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여리고성은 조금 달랐습니다.
성 안에 있는 사람이 최대 3000명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약 200만 명 정도입니다.
수적으로 여리고성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싸움은 상대가 안될 만큼 이스라엘 백성이 우세합니다.
여리고성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했습니다.
여리고 보다 이스라엘이 더 강했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돌게 하셨을까?

 
만만하다고 생각하는 여리고성을 상대로 엉뚱한 지시를 하십니다.
전혀 전투적이지 않은 방법입니다.

(여호수아6:3~4)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 나팔 : 하나님의 임재를 하나님이 오신다는 알림입니다.
· 언약궤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입니다.
 
힘, 전략과 전술이 아니라 하나님 방법대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디테일에 있습니다.
내가 자신만만해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까지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일은 내가 해 줄게 너희는 다른 방법으로 살아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언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나팔 불고 언약궤 들고 가!
큰 일뿐 아니라 작은 일도 내가 해줄게!
하나님 약속 안에서 약속을 믿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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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나는 믿네 / 유은성 곡

나는 믿네

 
나는 믿네 주의 능력으로
내 삶 새롭게 되리
 
나는 믿네 주의 능력으로
담대히 나아가리라
 
주와 함께 싸워 승리하리라
날마다 믿음으로 나 살아가리
 
내게 허락하신 시련을 통해
나의 믿음 더욱 강하게 자라나고
 
험한 산과 골짜기 지나는 동안
주께 더 가까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겪는 시험이 어렵고 힘겨워도
내 주님보다 크지 않네
 
내 앞의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주가 나로 바다 위 걷게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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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하나님의 방법은 그랬습니다.
내 생각과 방법과 다른 엉뚱한 방법으로 일을 해결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루하루 살면
하나님이 싸워 주신다는 그 믿음으로 살면 되는 겁니다.
 
내 앞에 바다가 갈라지지 않으면, 주님이 나로 바다 위를 걷게 하실 주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