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말씀묵상

2025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5일차

ssil 2025. 1. 13. 13:01

[20250110 / 오대식 목사님]

마침내 무너진 성벽
(여호수아 6:15~25)
15.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16.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22. 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한 두 사람에게 이르되 그 기생의 집에 들어가서 너희가 그 여인에게 맹세한 대로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라 하매
23. 정탐한 젊은이들이 들어가서 라합과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고 또 그의 친족도 다 이끌어 내어 그들을 이스라엘의 진영 밖에 두고
24. 무리가 그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불로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여리고성 정복의 시기와 방법이 모두 엉뚱합니다.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고 함락되면서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1. 하나님은 왜 전리품에 욕심을 내실까?

(여호수아6:18~19)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여호수아7:1)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아간은 외투 1벌과 은 이백세겔, 금 한덩이를 가져가서 히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아이성에서 패배하고 36명쯤 죽었고, 아간과 그 가족이 죽었습니다.
아간이 지은 죄에 비해서형량이 큰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하신 것 같습니다.
왜 아간은 이런 형벌을 받았을까?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당시 전쟁의 전리품은 전쟁의 대장에게 그 소유가 있습니다.
대장의 허락이 있어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리품에 손대지마!'하신 것은 '이 전쟁은 내가 한 거야!' 하나님이하신 것이라는 겁니다.
아간은 내가 전쟁을 했는데, 가져도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전리품 가져가나요?
지금 누리는 것, 내가 열심히 살아서 가진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간과 같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섭섭해 하십니다.
내 인생은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입니다.
나의 이룬 모든 것은 하나님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왜 라합을 살려주셨을까?

(여호수아6: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라합을 살리는 것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그러나 라합을 살릴만한 가치가 있었을까?
이 여인이 이스라엘 사회에 들어오는 것은 위험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의 모든 사람, 우상과 음란을 제거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음란한 여인인 라합을 살리셨습니다.
 
라합이 어떻게 살게 되는지 방법이 중요합니다.

(여호수아2: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여호수아2: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붉은 줄을 매고 → 유월절이 생각납니다.
출애굽의 시작 "유월절" = 가나안에 들어갈 때 "유월절"
→ 그리스도 예수의 피를 의지 할 때 생명, 구원을 얻습니다.
신분으로는 죽었어야 하는 여인이지만, 붉은 줄(예수의 피)을 매어 살았습니다.

(로마서5:9~10)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
1. 구원, 주님이 주십니다.
2. 내가 싸우고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올 해도 우리를 인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약속을 믿고 법궤 앞으로 가면 됩니다.


 
(찬양) 하나님의 부르심 / 손경민 곡

하나님의 부르심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날 부르신 뜻 내 생각보다 크고
날 향한 계획 나의 지혜로 측량 못하나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오늘도 날 이끄심 믿네
 
신실하신 주를 찬양해


예수의 피!
그것을 믿을 때 구원이 있습니다.
나는 주님이 주시는 구원을 받았고, 
지금까지 내 삶은 하나님이 이끌어 주신 것이며, 앞으로도 이끌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주님!
 
올 해도 내 삶을 이끌어 주세요
 
내 생각보다 더 크신 주님의 계획을 믿고
오직 감사하며 순종하며 따라가기 원합니다.
 
크신 하나님의 생각으로
나를, 필이를 화니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세요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5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에 올 출석 했습니다.

필이는 교육부로서는 마지막 신년 특별 새벽 기도회였습니다.

5개의 하트 도장을 다 찍어서 문상 선물도 받았습니다.

함께 예배로 시작하는 하루가 무척 상쾌했습니다.

매일 들고 가는 맛있는 커피와 샌드위치 혹은 떡으로 하루가 풍성했습니다.

새벽에 운전을 해서 교회에 오는 게 첫날은 무척 부담스러웠는데, 마지막 날이 되니 아쉽습니다.

걸어 다니며 새벽 예배에 나올 수 있는 곳에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