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7] 오대식 목사님
믿음을 선택한 사람
여호수아 2:1~14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6.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8. 또 그들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14.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목숨으로 너희를 대신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사람의 이름의 뜻은 중요합니다.
라합 = 넓다. 포용한다.
라합이 정탐꾼을 숨겨준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유는 라합이 복음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2:10~11)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
라합에게 복음이 들어가니 분별력이 생깁니다.
복음이 우리 생각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 복음이 들어왔을 때, 내 생각이 더 견고해지면 가짜 복음입니다. 진짜 복음은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게 합니다.
복음이 들어오면 어떤 복을 받을까요?
1.복음은 사람의 마음을 넓게 해 줍니다.
(여호수아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
두 명의 정탐꾼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가운데 엘리트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라합은 본문에서는 점잖게 기생이라고 적혀있지만, 원본이나 타 번역본들에서는 창녀라고 쓰여있습니다. 창녀 라합과 정탐꾼은 신분의 차이가 큽니다.
복음이 들어간 사람은 민족주의자보다는 박애주의자가 됩니다.
적과 나, 신분 등 다름을 구분하지 않고 포용해야 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도 포용해야 합니다.
"막힌 담을 허무는 것!" 복음의 능력입니다.
(ex)헨리나우엔의 삶
우리는 각자 흩어져 막힌 담을 허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은혜를 받으면 은혜받은 삶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2. 복음은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줍니다.
(여호수아 6:25)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의 아버지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주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탐하려고 보낸 사자들을 숨겼음이었더라 (히브리서 11: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야고보서 2:25)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마태복음 1: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
라합은 라합은 결과적으로 모든 것을 살렸고, 멸망하지 않았고, 그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라합은 결혼을 해서 보아스를 낳으므로 땅에서도 복을 받았습니다.
자녀에게 꼭 강조할 것은
반드시, 믿음으로 복 받아야 한다!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다 받아 누립시다!
♪ 찬양 / 말씀앞에서 : 윤석주 작사, 윤석주 작곡, 정유리 편곡
"말씀 앞에서 경외함으로"
말씀 앞에서 경외함으로
주께 홀로 섭니다
생명의 말씀 읽고 순종해
주를 예배합니다
기록된 말씀 힘이 있어서 진리로
우릴 거룩케 하며
거룩한 말씀 세세 영원히
복음이 되어 말씀하시네
하나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자
그 말씀에 생명을 거는 자
한 사람 찾으시는 주님의 약속을 믿어
하나님 말씀에 운명을 거는 자
순종하며 주 따라가는 자
영원한 하나님 나라 이뤄갈
주의 교회여 일어나라
주 말씀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는 지혜이니
목숨과 네 뜻 다해 그 말씀에 복종하라
5시 반 새벽기도에 나오기 위해서는 4시에 일어나야 하고, 4시 50분 전에는 집에서 나와 출발해야 늦지 않고 올 수 있습니다.
더구나 날이 추운 새벽이니 운전에도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도 연초 특별새벽예배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막상 집을 나서면 참 잘 나왔다는 생각을 하면서 교회로 향하게 됩니다.
올해도 5일 올출석 성공해보자!! 다짐합니다.
새벽 예배 후 어두운 교회 안에서 조용히 기도드릴 때, 그 분위기는 옛날에도 지금도, 다른 모양의 예배당이어도 다 좋습니다.
어제는 바로 일찍 나가야해서 이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은 바쁜 화니는 먼저 보내고, 필이랑 둘이 이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복음을 받은 사람은 '막힌담을 허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 특히 마음에 닿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나와 다릅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고, 담을 쌓지 않고 담을 허무는 일상을 사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쉽지 않다는 것은 지난 삶만 돌아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인정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목소리를 좀 낮추고, 말을 조심하며, 막힌 담을 허무는 진짜 복음을 받은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복음이 들어온 사람은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받는다고 하십니다.욕심이 생겼습니다.하나님이 주시는 복! 나도 화니도 받아야겠습니다!그리고 그 복 아들 필이가 꼭 받아야겠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복을 달라고 적극적으로 기도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뜨끈한 떡을 들고 아직은 어둑한 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옵니다.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는 더욱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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