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8 / 오대식 목사님
하솔 연합군과의 전쟁
(여호수아 11:1~9)
1.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을 위해 약 7년 동안 전투를 했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면,
북부는 면적도 넓고, 중, 남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원정을 가야 하고 보급도 어려울 것입니다.
북부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가장 어려운 전투였을 것입니다.
북부는 헷 족속(히타이트)이 있는 곳입니다. 남쪽에도 히타이트가 있었지만 북쪽의 규모가 훨씬 컸을 것입니다.
(여호수아11:4)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
히타이트(헷 족속)는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아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여러모로 어려운 전투입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이 도우셔서 승리했습니다.
1. 하나님의 일하심
사람이 할 수 없는 전투를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11:5) 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
북부지역은 너무 넓어서 하나하나 전투하며 정복해야 하는데, 싸워야 하는 왕들이 모두 모여 함께 있습니다.
모두 함께 물가에 진을 쳤는데, 병거들이 홍해에서 몰살당하던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힘든 일은 연합군이 오는 것 같습니다. 복합적으로 올 때가 많습니다.
연합군이 모여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한 번에 해결해 주시려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 하나님의 명령
승리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호수아11: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여호수아11: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
싸움에서 취한 병거와 말 그 무기를 없애라고 하십니다. 무기를 갖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싸웠고, 내가 승리한 것이다. 내가 싸울 거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 이 되어 싸워가야 합니다.
학력, 돈, 명예... 등으로 살려고 하고 있습니까?
내가 귀하게 여겼던 뒷발의 힘줄과 병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끊고 태워야 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올해 인생의 전투를 두려워하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께 맡겨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정성실 곡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란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매일매일의 일상이 마치 전쟁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입니다.
그런데, 나 자신이 가지려 하는 것들은 뻔합니다. 학력, 돈, 명예.. 이 요소들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참 이런 걸 가지려 하는 내가 또 답답해서 그런 나와 싸웁니다.
올 해는 이 요소들이 삶에 실질적인 문제로 닿아있습니다.
아들의 입시
나의 새로운 일 시작
이건 학력과 돈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앞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지만 내 기도가 겉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답답한 상황입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는데,
나는 그분을 믿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내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승리하실 것입니다.
너무 잘 압니다.
그런데 이 걸 실천하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 왜 그렇게 두렵고, 불안한지..
주님!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심을 나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제가 두려워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게 해 주세요
주님이 싸워주실 전쟁의 승리를 믿고, 하루하루 기쁨과 감사로 살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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