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말씀묵상

[250118] 토요 안심기도회 설교 말씀

ssil 2025. 1. 18. 09:34

250118 / 오대식 목사님

하솔 연합군과의 전쟁
(여호수아 11:1~9)
1.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2.및 북쪽 산지와 긴네롯 남쪽 아라바와 평지와 서쪽 돌의 높은 곳에 있는 왕들과
3.동쪽과 서쪽의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산지의 여부스 족속과 미스바 땅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에게 사람을 보내매
4.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5.이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6.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7.이에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함께 메롬 물 가로 가서 갑자기 습격할 때에
8.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그들을 격파하고 큰 시돈과 미스르봇 마임까지 추격하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골짜기까지 추격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쳐죽이고
9.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을 위해 약 7년 동안 전투를 했습니다.

출처: 높은뜻 덕소교회 유투브 영상 캡쳐

 

지도를 살펴보면,

북부는  면적도 넓고, 중, 남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원정을 가야 하고 보급도 어려울 것입니다.

북부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가장 어려운 전투였을 것입니다.

출처: 높은뜻 덕소교회 유투브 영상 캡쳐

 

북부는 헷 족속(히타이트)이 있는 곳입니다. 남쪽에도 히타이트가 있었지만 북쪽의 규모가 훨씬 컸을 것입니다.

출처: 높은뜻 덕소교회 유투브 영상 캡쳐

(여호수아11:4)그들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나왔으니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으며

히타이트(헷 족속)는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아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여러모로 어려운 전투입니다.

출처: 높은뜻 덕소교회 유투브 영상 캡쳐

 

그러나 결국 하나님이 도우셔서 승리했습니다.

 

1. 하나님의 일하심

사람이 할 수 없는 전투를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여호수아11:5) 왕들이 모두 모여 나아와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메롬 물 가에 함께 진 쳤더라 

북부지역은 너무 넓어서 하나하나 전투하며 정복해야 하는데, 싸워야 하는 왕들이 모두 모여 함께 있습니다.

모두 함께 물가에 진을 쳤는데, 병거들이 홍해에서 몰살당하던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힘든 일은 연합군이 오는 것 같습니다. 복합적으로 올 때가 많습니다.
연합군이 모여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한 번에 해결해 주시려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 하나님의 명령

승리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호수아11: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여호수아11:9)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살랐더라

싸움에서 취한 병거와 말 그 무기를 없애라고 하십니다. 무기를 갖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싸웠고, 내가 승리한 것이다. 내가 싸울 거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 이 되어 싸워가야 합니다.
학력, 돈, 명예... 등으로 살려고 하고 있습니까?

내가 귀하게 여겼던 뒷발의 힘줄과 병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끊고 태워야 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올해 인생의 전투를 두려워하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께 맡겨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정성실 곡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란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매일매일의 일상이 마치 전쟁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적은 나 자신입니다.

그런데, 나 자신이 가지려 하는 것들은 뻔합니다. 학력, 돈, 명예.. 이 요소들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참 이런 걸 가지려 하는 내가 또 답답해서 그런 나와 싸웁니다.

올 해는 이 요소들이 삶에 실질적인 문제로 닿아있습니다.

아들의 입시

나의 새로운 일 시작

이건 학력과 돈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앞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지만 내 기도가 겉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답답한 상황입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는데,

나는 그분을 믿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 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내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승리하실 것입니다.

너무 잘 압니다.

그런데 이 걸 실천하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지, 왜 그렇게 두렵고, 불안한지..

 

주님!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심을 나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제가 두려워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게 해 주세요

주님이 싸워주실 전쟁의 승리를 믿고, 하루하루 기쁨과 감사로 살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