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성령강림주일 / 오대식목사님
성령강림, 변하지 않는 인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4)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구약]
유월절로부터 일곱 주간 -> 칠칠절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점은 출애굽의 유월절입니다. 그 유월절로부터 7주간(7X7=49일) 후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습니다.
그 기간이 보리추수기간과 맞아서 보리 추수 후 감사를 드렸습니다.
[신약]
예수님 부활로부터 50번째 날 -> 오순절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입니다. (유월절 전날에 돌아가시고 유월절 다음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 부활 후 그리스도인들이 형성되었습니다.
50일이 지나서 성령님이 강림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
성령임재 / 성령강림 (성령님이 오셨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령임재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는 것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성령을 주시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에스겔 36:26~27)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
성령을 주신 목적
말씀을 기억하고 행하는 것
2.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
(출애굽기 19:16~19)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출애굽기 40:34~35)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십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행전 2:2~3)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
성령님은 각 사람 위에 메시지를 주십니다
200년의 시간차를 둔 두 신학자가 내린 성령에 대한 정의는 놀랍도록 같은 내용입니다.
성령강림은 "마음 가운데 말씀을 새겨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강림하신다는 것!
나도 언제 성령을 받았냐고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짜가 기억나지 않는 나는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믿음이 생기고, 그냥 믿고, 교회 안에서 지내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게 살아왔습니다.
분명히 말씀에 은혜를 받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크고 작게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떨 때는 신비롭기도 한 그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런 건 정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래서 주신 것이었습니다.
알기는 하지만 조금은 흐렸던 성령에 대한 정의가 오늘 말씀을 통해 선명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말씀!! 내 안에 말씀을 날마다 새겨야 하고, 그 말씀 대로 살아 내려 애쓰는 것! 그게 성령 강림입니다.
나는 성령 강림 안에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계속 성령 강림 안에서 살려면,
매일 말씀을 묵상해야 하고, 매일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하고, 매주 주일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개인 묵상과 가정예배를 빠뜨리지 말자고 다짐해 봅니다.
우리 가족 모두 날마다 성령 강림 안에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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