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반찬 9

[100428] 필이의 식사

필이가 요즘 밥을 아주 잘 먹습니다. 그러더니 몸무게도 늘고 부쩍 컸습니다.^^ 뭐 특별히 필이를 위해서 따로 하는 반찬도 없습니다. 현미잡곡밥, 콩자반, 된장국, 콩나물무침 김치, 골고루 잘 먹습니다.^^ 현미잡곡밥, 콩자반, 김치, 김치찌개의 돼지고기, 역시 골고루 아주 잘 먹습니다.^^ 엄마 필우 밥 잘먹어서, 최고에요.^^ 자기 스스로 뿌듯하다고 느낄 때는, "엄마 필이 멋지지? 최고지?"라며 스스로 자랑 스러워합니다.^^

[100427] 콩나물무침

필이의 반찬.. 필이엄마가 콩나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해주었던 반찬입니다,, 아빠 도시락 반찬 하면서 필이 것도 해 보았는데,,, 필이가 정말 잘 먹어서 아주 흐뭇했습니다,,^^ 자주 해줘야지,,^^ 싹 비워가는 필우,,^^ 콩나물을 데쳐서 헹군 후 죽염, 참기름을 조금 넣어 무쳤습니다.. 깨소금도 넣어야했는데 마침 집에 깨소금이 떨어져서 못 넣었습니다. 짜지않고 고소하게 무쳐주면 잘 먹는것 같습니다,,^^

food 2010.05.05

김치김밥

필이가 좋아하는 밥.. 김치김밥,,, 김치김밥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건 없고 말그대로 김에 밥이랑 김치를 싸서 먹는겁니다... 필이는 볶음김치보다 생 배추김치를 좋아해서,, 그냥 김치를 잘게 썰어서 구운 김에 싸주면됩니다.. 김치와 김.. 김은 맨김을 살짝 구워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김에 현미밥을 깔고 김치를 올려 말아줍니다.. 완성된 김치김밥..한입크기의 꼬마김밥입니다.. 김치김밥을 맛있게 먹는 필이,,, 처음엔 어쩌다 한 번 싸주었는데 잘먹더니 자주자주 김치김밥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걸 잘먹네 ~~ 신기했는데.. 아마도 성장발달동화의 '보라야 너도 할 수 있어'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필이가 성장발달동화 중 잘 뽑아 읽는 '보라야 너도할 수 있어'.. 이건 유치원소풍가는 두 친구의 이야기..

food 2009.12.14

감자볶음

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볶음,, 평소 당근은 안먹고 감자만 골라먹는데,, 이날은 캐롯이라며 감자도 당근도 다 잘먹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양파는 골라내네요. (레시피) 감자2개, 당근 반개, 양파1/4개, 다진마늘, 땅콩가루 약간, 올리브오일조금 1.모든 재료는 채썬다.. 2.감자는 채썰어 물에 잠시 담가둔다. 3.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조금만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향을내다가 모즌재료 넣어 볶아준다,, 4.중간쯤 땅콩가루를 넣어 같이 볶아준다.

food 2009.11.22

밤조림

필이에게 매일 똑같은 반찬만 주는것같아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갈비찜할 때 사서 쓰고 남은 깐 밤이 생각났습니다.. 마침 읽었던 책에서 밤조림이라는 반찬을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밤조림을 해봤네요. 어머님께서 주신 은행도 생각나 같이 넣고 졸였습니다.. 은행은 아빠랑 엄마가 잘 먹고, 밤은 필이가 참 잘 먹습니다,,^^ 이게 아주 맛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레시피랄것 까지도 없지만,,,, 깐 밤약20알정도와 은행약간 조림간장 (생협 좋은간장 약세스푼+생강즙약간+깨소금약간+쌀엿조청두스푼정도..맛보면서 양념의 양을 조절해서 정확하지 않음..) 밤을 펜에 넣고 물을 밤이 잠기도록 부은후 밤이 조금 익을떄까지 끓인다.. 은행과 조림장을 붓고 계속 끓여준다 물이 ..

food 2009.10.27

[090724] 버섯 국

뭘 해줄까?를 고민하다가.... 장도 안보고, 생협 주문도 또 늦어져서 못하고,,, 있는 재료로 해결하려다보니.. 지난 아빠생일상 차린날 안사도 되는 버섯을,,,충동구매했던게 생각나고,, 요리책에서 버섯국을 봤던 기억이나서 그냥 무작정 만들었다. 각종버섯을 다시마 멸치 육수에 넣고 끓이다가, 파 마늘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면 그만이다.. 버섯향이 가득한게 처음 먹어보는 국인데 제법 괜찮다,,,, 중요한건 필이가 국 속의 버섯을 젖가락으로 하나하나 꺼내 잘도 먹는다는것이다....^^ 그냥 버섯 반찬은 잘 안먹는데 국 속의 버섯은 잘 먹다니 신기하다...^^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 멸치볶음과 감자채볶음, 마늘쫑짱아치와, 버섯국... 필우 골고루 잘 먹는다...^^ 이것이 버섯국,, 난 ..

food 2009.07.30

[090707] 일상

이제 낮에 필이랑 둘이 밥먹는 것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날마다 필이 반찬이 고민이긴 하지만,, 두부나 감자 한 가지면 밥 한그릇 뚝딱 먹어주는 필이라서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ㅎㅎ 그냥 점심 상을 차리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입맛도 없고,,, 요즘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 식단에 무척 관심이 생긴 시리는 날마다 상에 상추를 올리고 거의 일주일에 5일 이상을 된장관련 음식을 먹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차리다 보니 필이 반찬이 없어서 두부를 들기름 약간두르고 부쳐서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국간장에 직접 찍어먹도록했습니다... 정말 잘 먹습니다,,^^ 난 된장을 바글바글 지진 장에 상추쌈으로,,, 아쉬워서 계란후라이 한 개 해서 필이랑 나눠먹었습니다..^^ 아 김치는 여름이니 ..

두부조림

오랜만에 필이 반찬을 만들면서 사진을 찍었다. 필이는 두부조림을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만드는 필이반찬이다,,^^ 처음엔 요리책 안보면 못했는데, 자주 하다보니 이젠 요리책 없이도 그냥 할 수있게 되었다,,ㅎㅎ 재료 : 우리콩 두부1모, 들기름 조금, (양념장)간장 4큰술반,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반큰술, 유기농설탕 한큰술반, 물 한컵 -필이는 고춧가루 조금 넣어준 두부조림을 더 좋아해서 조금 넣어서 해주는데, 고춧가루는 빼고 해도 무관하다,, 달궈진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지진다. 양념장 만들기-두부를 지지면서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두부가 노릇하게 지져지면, 양념장과 물을 넣고 중불에서 졸여준다..

food 2009.03.13

계란말이와 감자조림

이제 필이가 밥을 제법 잘 먹고, 반찬도 이것저것 잘 먹어서 요즘 필이 반찬 만들기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지난주 중 하루였는데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 찍어두었던 사진을 소개합니다..^^; 이날은 계란말이와 감자조림을 했었습니다. 다음날 어머님께 여쭤보니 감자조림은 잘 먹는데 계란말이는 잘 안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계란2개에 당근, 양파, 파를 약간씩 다져서 넣고 섞어준 후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전 가끔 새우젓을 넣어주기도 한답니다. 팬이 달궈지기 전에 기름을 두르고 위의 계란물을 얇게 펼쳐줍니다. 계란물이 한쪽방향으로 흐르게끔 팬을 기울인 상태에서 계란을 조심조심말아줍니다. 완성!! 필이가 먹기 좋도록 아주 얇게 썰어두었답니다. 이날 전 필이 반찬과 함께 제 도시락 반찬을 했기때문..

food 200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