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너무 힘들게 예배를 드렸기때문에 오늘은 아빠와 빠이빠이를 하고 교육관 2층의 방으로 되어있는 예배실(예전 자모예배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자모예배실이 이젠 영아부 예배실이 되어서 1~3세까지 엄마와 떨어질 수 있는 아이는 맞겨놓으면 잘 봐주시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신 엄마는 그 곳에서 아기와 함께 예배를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ㅜㅜ 목사님께서 아이도 훈련이 필요하므로 맞기고 가서 예배를 드리라고 여러번 말씀하시기에 한번 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필이는 집사님 품에 안겨서 다른 아이들과 얌전히 잘 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난 옆 예배실 맨 뒤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간까지는 잘 있었는데, 역시나 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요,,. 그 러더니 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