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랜만에 양평에 갈 수 있어서 군마트(px)에 다녀왔습니다.
필이의 크림, 바디로션이 필요했고, 화니의 로션도 필요했고, 시리의 바디로션과 핸드크림도 필요했습니다.
필이를 위해서는 닥터지의 RED 시리즈 크림과 토너 그리고, 병풀추출물이 첨가된 바디로션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화니를 위해서는 시중 판매 가격보다 할인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골랐습니다.
시리의 바디로션은 비욘드 것으로, 그리고 핸드크림으로는 카밀, 그리고 보습을 위해 이니스프리의 크림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무려 7가지의 제품을 골랐는데, 가격은 42,460원입니다.
정말 저럼해서, 다른 데서 화장품을 살 수 없습니다.
시리는 화장대가 따로 없습니다.
있었는데, 늘 몇 개 없는 화장품을 올려놓고 쓰기엔 먼지만 쌓이고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신박한 정리에서 신애라씨가 화장실 수납장에 화장품을 넣고 쓴다는 말을 듣고, 나도 과감히 화장대를 없애고, 화장실 수납장 한 칸에 화장품을 보관하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장품을 더 늘리지도 않고, 꼭 필요한 것만 채우게 되고,
무엇보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신속하게 모든 것을 해결하고 나오니 편리합니다.
이렇게 미니멀리스트로 살기 중 하나!
실천해서 살고 있습니다.
'ssil 이야기 > ssil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221] 함박눈 내리는 날 (0) | 2022.12.22 |
---|---|
[20221105] 심방 (0) | 2022.11.08 |
[220817] 코로나 확진 (0) | 2022.08.15 |
[220806] 제주 미니단호박-초록지붕집 (0) | 2022.08.15 |
쫀득상점 (0) | 2022.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