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말씀묵상

난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단다.

ssil 2010. 4. 11. 01:37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1:14)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다.
매순간마다 하나님께 묻고 응답받으며 살고싶다.
매일매일 주님으로 인해 기쁘고싶다. 그래서 아무리 일이 많아 힘들어도 혹시 짜증이 나도 모두 주님때문에 기뻐하고싶다.

이러한 바람들을 갖고있고 기도한다..

약 2주를 건떠뛰고 참석한 철야예배 전에 역시 이런 기도를 했다.
그리고 주께서 주신 응답은..
'난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단다'이다

주님은 항상 내 안에 내 곁에 내집에 계셨다.
그런데 마치 내개 주님이 없는듯 살고있었다.
주님은 얼마나 나와 대화하고싶고, 나의 요구를 듣고싶고, 그리고 응답해 주고 싶으셨을까?

난 첫째다..
그래서 그런지 뭐든지 나의 노력으로 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상황 형편등을 알고있기에 마치 내가 무슨 가족과 부모님을 책임져야하는 사람인양..
정말 요구하고싶어도 요구하지 못하고,
내가 다 알아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난 나혼자 스스로 폐 안끼치고 잘 하려 했으나,,
내가 살아온 길의 부모님의 따스한 아가페 사랑을 받았기에 지금껏 살 수 있었다.

주님도 그러실것 같다.
내게 주고싶고 들어주고 싶으신데,,
난 나 혼자 하려한다..
마치 장녀인양.....

주님에게 막내가 되고싶다..
마치 철없는 막내..
마구 요구하고 떼도쓰고,,, 그러는,,,

고백했다..
기도하는데 마구마구 눈물이 흘렀다,,
정말 기도하고 싶었고 찬양하고 싶었던 내 마음을 알았다..
그래서 맘껏 기도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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