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말씀묵상

자기부인

ssil 2009. 11. 13. 14:24

고린도후서4:7~12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 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 하느니라

나는 질그릇인 육체에 보배인신 그리스도를 담은 사람이다.
그런데도 내 안에 담은 보배를 꼭꼭 숨겨놓은 채,,
질그릇인 나,,, 이 어설픈 육체의 생각으로만 살고있구나....

한동안 마음에 힘든 일이 있어서,,,
내가 얼마나 힘들어했던가...얼마나 많이 울었던가.....
지금도 가끔씩 울컥하고 나도모르게 눈물도 흐르는~~
육체의 생각으로 그 문제를 감당하다보니
난 날마다 우겨쌈을 당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하여 망하고,
박해를 받아 버린바 되었으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 낙심하였었다....

그러나 난 내 안에 보배가 있었으므로,,,
우겨쌈을 당했으나 싸이지 않을 수 있었고,
답답한 일을 당하였으나 낙심하지 않을 수 있었고,
박해를 받았으나 버린 바되지 않을 수 있었으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였으나 망하지 않을 수 있다.

보배를 담은 질그릇, 즉 나 보배함은,,,,
나를 꾸미고 나를 빛나게 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부인하고 나를 열어서 내 속에 있는 보배이신 그리스도를 드러나게 해야한다.

이렇게 하려면 십자가에 나를 못박아 죽이고, 그런 나의 죽음을 받아들여 자기를 부인하는 것,,,
이렇게 할 때 내안에 보배가 드러나며 내 삶을 역사하신다... 
이것이 날마다 내가 해야할 일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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