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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맛집 “착한소 샤브샤브”

ssil 2024. 11. 14. 12:42

(2024.11.12)

 

반계리 은행나무와 반계 저수지에서 가을을 느끼고, 점심을 먹으러 문막에 있는 샤브샤브 맛집 "착한 소 샤브샤브"에 갔습니다.

착한 소 샤브샤브는 반계리 은행나무에서 약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곳은 아빠께서 예전에 지인들과 오셨었던 곳이라고 추천해 주신 곳입니다.

 

차로 들어가는 길이 쉽지 않아 조금 헤매었습니다. 오른쪽 주유소로 들어가는 길로 들어가서 우회전을 해야 합니다.

 

 

"착한 소 샤브샤브"는 가성비 좋은 맛집입니다.

 

메뉴는 소고기 샤브샤브 단일 메뉴입니다.

메뉴  소고기샤브샤브 성인(청소년 포함)   10,000원
 소고기샤브샤브 어린이(초등학생)      7,000원
 소고기샤브샤브  소인(유치원)           5,000원
 칼국수   2,000원
 야채죽   2,000원
 (리필 없음)

 

우리는 성인 5인, 초등 1명, 유치원 1명 분량의 주문을 했습니다.

 

채소가  소고기가 산더미처럼 나왔습니다.

채소는 배추, 청경채, 쑥갓, 숙주, 버섯, 어묵, 만두, 수제비 등의 재료가 담겨있습니다.

 

재료가 너무 한 접시에 쌓여 나와서 덜어 넣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두 접시로 나눠 주시면 좀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밑반찬은 김치와 겉절이 무침이 나오고, 소스는 간장소스와 쌈장 비슷한 소스가 나왔습니다.

사실 김치는 맛이 없었습니다.

 

진짜 푸짐해서 채소는 다 먹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맛은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김치가 맛이 없는 것, 칼국수 사리를 하나씩 넣어서 먹었는데 김치가 맛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신데, 직원이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반적으로는 가성비 좋고, 무난한 "착한 소 샤브샤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