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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김다슬 에세이) 지은이 : 김다슬 출판사 : STUDIO ODR 사람이 살다보면, 남을 의식하며 살아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사람마다 있습니다. 나도, 어느 순간 돌아보니 남을 너무 의식하고 사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에 신경쓰고, 괜히 다른사람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이런 내 모습을 발견하고나니 참 나를 쓸데없이 힘들게 하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하고는 씁쓸해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라는 책이 내게 왔습니다. 그래 오해좀 하면 어때, 굳이 그 마음 돌려 놓지 않으면 어때 꼭 내 마음과 같지 않으면 어떻고, 내가 꼭 그의 맘에 들지 않으면 ..

우지커피 OOZY COFFEE

우리 동네에 지난여름에 생긴 "우지 카페"입니다. 백신을 맞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 카푸치노를 한 잔 사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우지커피의 초록색 외관이 예쁩니다. 우지커피도 메가커피나 백다방처럼, 저렴한 가격의 카페입니다. 그리고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빵종류도 있습니다. 토스트, 핫도그, 슈, 조각케잌, 허니브레드 등이 있습니다. 몇몇 테이블이 예쁘게 놓여져 있는 실내의 모습이 예쁩니다. 평일에는 오전 8시 부터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비교적 일찍 오픈을 합니다. 마감시간도 밤 11시로 늦게까지 합니다. 오늘은 카푸치노를 한 잔 마셨습니다. 시나몬가루를 뿌린 카푸치노가 맛있습니다. 이건 지난번에 마셨던 피넛크림라떼 아이스입니다. 무척 고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in Seoul 2021.09.25

[210925]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화이자)

우리 집에서 시리가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하였습니다. 시리는 신청해야 하는 날에 신청을 못했었지만, 후에 빈자리 찾아서 예약을 하고, 드디어 오늘 접종을 하였습니다. 시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예약할 자리가 없어서 옆동네 광진구에서 접종을 하게 되었네요. 오전 9시에 접종 예약을 했는데, 접종장소에 도착을 9시 6분쯤 했는데, 시리의 대기번호는 62번이었답니다. 100명이 9시~10시 사이에 접종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모두 정말 일찍들 나오셨나 봅니다. 안내문 따라 들어가니 아주 세세하게 안내를 해 줍니다. 그리고 같이 동반한 가족이나 일행을 위해 대기하는 자리도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간 화니는 시리의 접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들어온 순서대로 앉아서 대기하다가 앞으로 ..

청소년 샴푸-티에스 GD샴푸

청소년이 된 필이 언제부터인지 비듬도 생기고, 머리에 기름기도 잘 끼고, 냄새도 조금 나는 듯해서, 샴푸를 찾다가, 수많은 제품 중 고른 청소년 샴푸입니다. 이 샴푸를 사주고 잘 감아보라고했는데, 현재 1통을 다 쓴 시점에서 보니 언제부터인가 비듬도 없어지고, 냄새도 안 나고, 필이의 머리가 무척 깨끗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문한 GD샴푸입니다.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필이에게는 효과가 참 좋았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qsMHe TS 지디샴푸 400ml (청소년 샴푸) 티에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엘카페

양평동 롯데홈쇼핑 근처의 "엘 카페" 롯데홈쇼핑에 갈 때 몇 번 가 본 곳입니다. 이미 많이 유명한 카페입니다. 그리고 놀면 뭐하니에 나왔던 (유재석과 권오중이 함께 나왔던) 카페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공장이었던 내부를 그대로 살려서 인테리어를 한 내부가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커피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엘 카페는 스콘도 맛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커피는 맛있어서 가끔 마시면 좋습니다. 원두도 판매합니다. 캡슐커피도 있습니다. 카페 앞마당도 멋있습니다. 이날은 아이스 라테를 마셨습니다. 진한 라테의 맛이, 지쳐 피곤한 몸에 피로를 씻어줍니다.

in Seoul 2021.09.25

2021년도 2회 검정고시응시, 그리고 합격!

드디어 검정고시 D-day 2021년8월11일수요일 필이 중졸 검정고시 검정고시를 올 해 보자~!! 하고 몇달전부터 책 사서 준비했습니다~ 필이는 학과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기에 시험준비가 좀 필요했습니다 필이의 그간 홈스쿨 공부는 국어는 성경읽기와 책읽기, 글쓰기 영어는 필이만의 공부진도로 교과서 상관없이 단어, 영상 책읽기 등을 합니다 수학은 중학교 진도를 인강으로 따라가는 중이었습니다(시험 보기에는 진도가 너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과학과 사회 도덕은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검정고시에 응시하기로 하고, 애듀윌 사이트를 통해 검정고시 수업을 들었는데, 과학과 수학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응시했습니다 시험 전날에서야 알게된 컴퓨터 사인펜으로 답지에 체크를 해야한다는..

화양사거리 중국집 "북경"

회사 근처라 가끔 가는 중국집입니다. 작지만, 맛있는 곳, 그러나 사장님 혼자 요리를 하기때문에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할수도 있는 곳입니다. 마침 회사에 실어야 할 짐도 있고해서 가족이 함께 갔다가, 북경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영업을 안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영업은 하지만, 카운터 보시는 분은 안계시고 정말 사장님 혼자 음식하시며 영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탕수육과 짜장면2개 세트와 차돌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고, 바삭하고, 필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시리는 평소에 차돌짬뽕밥을 잘 주문해서 먹습니다. 그리고 쿠폰을 사용하러 투썸플레이스에 갔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마무리하며 잠깐의 나들이를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with 나들이 2021.08.29

[책]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지은이 : 장-클로드 그럼베르그 출판사 : 여유당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은 청소년 소설로 분량도 적은, 얇고 짧은 소설입니다. 처음에 가장 귀한 선물이 과연 뭘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수용소로 끌려가는 기차안에서 한가닥 희망으로 버려진 아기라는 사실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짧지만 여운이 긴 이야기, 한번 읽기 시작하니 손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가난한 여인에게 구조된 아이는 쉽지않은 과정을 거쳐 살아남습니다, 행복한 웃음을 지닌 아이로요, 겨우 살아나온 아이 아버지가 아이를 찾지만, 아이의 행복한 웃음을 보고 돌아서는 결말은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게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있을 수 ..

로제떡복이

요즘 아주 핫한 메뉴 "로제 떡볶이"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석대로 만들면 좋지만, 간편하게 로제 스파게티 소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 베이컨과 양파, 고추, 파, 떡볶기 떡 - 고추장, 로제스파게티 소스, 다진 마늘, 그런데 비엔나 소시지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배달시켜 먹는 전문점의 맛을 따라갈 수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맛있는 로제 떡볶이가 완성되어 아주 맛있는 간식시간이었습니다.

food 2021.08.29

어글리스토브-브런치

토요일! 브런치가 먹고싶다~ 카페 브런치를 먹어본지가 어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래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나 집 주변에 브런치를 먹을 만한 곳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결국 찾아내서 간 곳은 "어글리스토브 상봉점"입니다. 망우역 앞에 cgv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갈 때는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는데, 금새 대기까지 생길만큼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어글리세트(2~3인용)를 주문했습니다. 에이드 두잔과 어글리라코타치즈샐러드, 까르보나라, 안창&치킨 스테이크가 나오는 세트입니다. 주문한 음료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에이드와 스프라이트 우리가 주문한 메뉴 중 한가지 라코타 치즈 샐러드 빵이 부드럽고 샐러드도 신선합니다. 두번째 메뉴 까르보나라입니다 빵과 함꼐 비쥬얼도 좋고 양도 좋..

in Seoul 2021.08.29

학교밖 청소년 급식지원 밀키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되는 급식, 이번에 중랑구 학교밖청소년센터에서는 도시락, 밀 키트, 식권 중 선택 신청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필이는 밀 키트를 원해서 신청을 하고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1차로 애슐리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왔었는데, 이번에는 면이 왔습니다. 부산식 밀면과 중화 비빔면, 그리고 서비스 만두가 왔습니다. 먼저 부산식밀면을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완성 샷을 못 찍고, 다 먹어버렸답니다. 맛있어서요~^^

[210807] 남산돈가스

토요일 시리의 근무가 있던 토요일 일하는 건 정말 싫지만, 그냥 일만 하고 보내버리게엔 아까운 토요일이라서 세 식구 남산에 갔습니다. 마침 눈 검사해보니 시리의 안경을 바꾸기도 해야 했기에, 남대문 안경점에 들렀다가 남산 올라가서 돈가스 먹고 명동으로 걸어 내려오며 가족 나들이 덥지만, 이렇게 바람 쐬니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그리고 남산 돈가스 첫번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 호객하시던 아저씨가 센스가 넘치셨던 가게입니다. 식당 안에 카페도 있습니다. 돈가스를 먹으러 들어가니 서비스로 화니와 시리에게는 커피를, 필이에게는 콜라를 서비스로 주었습니다. 주문을 해 봅니다. 스프와 반찬은 셀프입니다. 우리는 왕돈가스, 매운 치즈돈가스, 생선가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었습니다. 시리는 특히 ..

with 나들이 2021.08.09

[영화] 모가디슈

(2021.08.01) 시리의 휴가를 맞아서,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습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극장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몇 번 가지 못했습니다. “모가디슈”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그냥 휴가를 보내기가 아쉬워서 재미있다는 소문만 듣고 갔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 엄청 오랜만에 갔는데, 재미있는 영화를 보게 되어 기분 좋게 휴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모가디슈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아프리카 올 로케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실제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소말리아의 내전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검색해보니 백과를 찾아보니 잘 나오네요~ 몇가지 추려보았습니다. 소말리아 내전은 아프리카 소말리아..

[210801]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

코로나 시대의 여름 수련회 여름이면 교회 수련회 만큼 즐거운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짐싸고 수련회 가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은혜도 더 특별했고, 추억도 많았던 기억들이 시리에게는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련회를 갈 수가 없는 시대를 지나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수련회를 온라인으로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2틀간의 온라인 수련회를 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이 정말 잘 준비해주셨습니다. 수련회 전 일주일동안에는 매일 미션도 하고, 아이들에게 역할도 주어, 줌 회의로 수련회 준비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필이도 수련회를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부모세대와는 다른 수련회의 경험을 하는 필이~ 수련회 자료들과 간식은 택배로 미리 받았습니다. 혼자 방에서 수련회 티셔츠 입고, 패드를 보며, 채팅하며, ..

[210730] 여름채소 전

채소가 풍성한 여름입니다. 채소를 잘 먹는 시리와 화니인데, 올여름엔 시리가 잘 못챙겼습니다. 필이는 채소를 잘 안먹습니다.ㅠㅠ 그래서 채소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감자, 호박, 양파, 가지, 고추를 모두 채썰어 준비합니다. 거기에 부침가루와 전분가루, 물, 계란을 너ㅎ고 섞어주었습니다. 노릿노릿 바삭하게 구워주ㅜ고, 식초간장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food 2021.08.03

[210727] 영월 한반도지형

생각보다 식사시간이 갈어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늦게 한반도 지형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와서 어디로 들어가는지,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몰랐습니다. 주차장 찾아가는 길에 혹시 탈 수 있을까 싶어서 들렀던 땟목마을, 그러나 이미 시간이 끝나서 그냥 보고만 왔습니다. 한반도 지형 들어가는 입구에 뗏목마을 뗏목체험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요금을 선불로 내야하지만, 우리는 6시 이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무료로 주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반도지형가는길 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우리가 한반도지형 전망대로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돌아 나오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늦게 한반도 지형을 보러 온 게 잘 된 일이었습니다. 올라가는 사람은 몇명몇 명 없고 내려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