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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7월 엑스포여행2.-순천만

에스포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종일 돌아다니다보니 피곤이 극에 달했습니다.필우아빠가 미리 알아봐 둔 팬션에 전화를 하고, 바로 이동,,우선은 도착하자마자,, 씻고 다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순천만 공원근처에 위치한 1박2일팬션복2층의 큰 룸이 1박 10만원이었습니다.지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했고, 이불도 새거였습니다그러나 식기들의 비치가 많이 부족했고, 정수기가 없어서 물을 사먹어야하는 결정적인 단점이 이었습니다. 아무튼 잘 쉬고 둘째날 아침,,아침식사를 든든히 해 먹고,, 순천만생태공원으로 고고~~ 팬션 간판 /우리가 묵었던 복2층 방 내부-2층 방에는 침대가 놓여있다 / 팬션 주차장에 피어있는 예쁜색의 백합들^^ 팬션 옆 개울엔 오리가 많이 있습니다.필우는 오리 보며 즐거워합니다,,^^ 초췌하지만 ..

2012년7월 엑스포여행1.-여수엑스포

2012 여수 엑스포..2박3일의 일정으로 엑스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정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기획해준 신랑님,, 덕에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밤 12시 집에서 출발,,,친정부모님 댁 들러서 부모님 픽업하고 바로 여수를 향해 달렸습니다...우리는 차에서 자다 깨다 하며,운전하는 필우아빠는 꼴딱 세우고 여수까지 안전운행 했습니다.여수 엑스포장에서 향일암이 얼마나 먼지 몰랐던우리는 향일암에서 해돋이를 볼 생각이었는데,,,여수 엑스포장에서 향일암은 참 멀었답니다,,ㅠㅠ 그래서 이미 떠오른 아침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그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왜 여수의 유명 장소인지 알수있었습니다. 향일암 에서 바라본 해돋이.. 엑스포 시작할때 들어가야하기에 서둘러 향일암을 떠나 엑스포장으로 오..

우리는 단짝 친구

(연못지기 6차 미션) "우리는 단짝 친구" 글, 그림 : 스티븐 켈로그 출판사 : 비룡소 어렸을 적 여자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격었을만한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나만의 단짝 친구라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나만이 아닌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갖고 즐거워할 때 은근한 질투심을 느끼며,,, 참된 우정을 알아가는 이야기... 단짝 친구라는 말이 얼마나 정겹고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내용도 좋지만,, 그림도 환상적입니다.. 매우 환타지적인 그림내용들이 페이지마다 멋지게 그려져 있답니다...^^ 표지 내용은 이렇게 컷으로 표현되어있어서 얼핏 만화를 보는 듯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컷 하나하나마다 그림이 아주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페이지의 그림이 정말 맘메 듭니다.. 한장의 그림..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연못지기 미션 5번째 그림책 제목 :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글, 그림 : 세배 마사유키 출판사 : 비룡소 이 책은 놀이책입니다. 책 크기도 크고 재밌는 그림이 한 가득 들어있어서 찾고 또 찾고 하는 책입니다,,,^^ 재밌고 익살스런 캐릭터의 그림책입니다,,, 머리를 안쓸 수 없고, 집중하지 않을 수 없고,, 사고력과 집중력, 관찰력이 쑥쑥 자랄것 같은 책입니다,,^^ 비슷비슷 다양한 사람들이 100명,,, 표정이 다르거나, 의상이 다르거나,, 얼굴모양이 다르거나,,색이 다르거나,, 재밌는 캐릭터가 한가득 합니다..^^ 페이지마다 다른 주제의 내용이 설정되어있어서,,, 찾는 재미를 더합니다..^^ 책이 온날 바로 펼쳐놓고 숨은그림찾기에 몰임한 필이,,^^ 잘 안보여서 가끔은 화도내고,,, 찾았다..

엠마는 잠이 안와요

연못지기 미션 그림책 제목: 엠마는 잠이 안와요. 글 : 수지 모건스턴 / 그림 : 세브린 코르디에 / 옮김 : 이세진 출판사 : 비룡소 비룡소 출판사의 에 속한 이 책은 지금 필이에게 딱 필요한 단계의 책입니다. 한글을 다 깨우쳤으나,,, 아직 혼자서 책을 읽고싶지 않은 아이에게 스스로 읽도록 하는 단계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잠이 안와요"라는 내용은,,, 잠자기 싫어하는 필이에게 절대 공감을 줬는지.. 너무 재밌어하며,, 읽고 또 읽고 했습니다. 읽기가 좋아 1단계에는 엠마시리즈가 11권이 포한 되어있어서,,,, 이 책 말고도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됩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엠마의 캐릭터는 익살과 함께 공감을 불러일으켜줍니다,,,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남자아이라면, 더 좋아겠다는 나만의 ..

[책] 지식인의 서재

지난 달..일도 안풀리고, 마음이 답답해서,, 책을 찾아 읽고 싶어서, 혼자 서점에 들렀다가 발견하고 사서 읽기 시작한 책.. 처음부터 중 후반까지는 단숨에 읽어내려갔던 책을~~ 잠시 쉬었다가 오늘에서야 다 읽게 되었다.. 각분야 대표 지식인들의 서재를 들여다보고, 그동안 어떻게 책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그 인터뷰 내용을 저자가 글로 적었다.. 서재, 책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분들의 인생의 이야기가 자연히 흘러 나온다~~ 그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지쳐있었던 나의 지적 욕구가 깨어나며 힘이 생긴다~~ 어떤 부분에서는 감탄을,, 그리고 위로, 또는 공감을 받으며~~ 나의 지적욕구의 새 힘을 솟아나게 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독서가 미치도록 하고 싶을것이다~^^ iPhone..

간식-국수장국

필이에게 간식 뭐 먹을래? 스파게티 해줄까? 했더니..국수를 해달라고 합니다^^ 국물 있는 걸로~~~ 그래서~~거의 해본적 없는 국수간식을 시도했습니다.. 미리 사두었던 우리밀 통밀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헹궈두고~~ 다시마 우린 육수에 양파, 버섯, 오뎅을 국수처럼 채 썰어 넣은 후 국간장, 버섯가루, 소금을 넣고 간해서 국수를 말아주니~~ 맛있게 잘 먹습니다^^ 그러나 유치원에서 먹는 국수간식이 더 맛있다는 필이입니다~~~~ㅜㅜ

food 2012.03.07

빕스의 엉뚱한 소원

제목 : 빕스의 엉뚱한 소원 글 : H.엔첸스베르거 / 그림 : R. 베르너 / 한미희 옮김 출판사 : 비룡소 (연못지기 세번째 미션 그림책) 제목부터가 어떤 상상력을 이야기할까?하는 궁금증이 일게 합니다. 독일의 대표 시인이 쓴 동화~~ 어떤 시적인 감성이 있을까? 기대해 봤는데, 시적이라기보다는, 상황이나 주인공의 내면의 묘사가 참 세밀하고 자세합니다. 그림체는 일러스트체로, 밀도가 있어보이면서도 위트가 있습니다. 그림의 구성도 큰 그림과 삽화 형식의 그림이 어우러져서 전체 줄거리의 뒷 얘기를 삽화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필이도 읽어줄 때 삽화를 보면서, 야니형도 찾고 빕스의 엄마도 찾으면서 재미있어했다. 왼쪽페이지 아래의 삽화그림들이 책읽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빕스의 3층집을 묘사한..

크림소스 스파게티

며칠전부터 먹고싶었던 크림소스스파게티를 드디어 만들어 먹었습니다.. 집에 버터와 생크림이 없어서 못만들다가 맘먹고 구입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스파게티면을 팔팔 끓는 물에 소금과 같이 넣고 잘 삶아줍니다.. (면을 잘라봤을 때 심이 아주 가늘게 남아 있을 때 꺼내면 적당합니다.) 소스: 양파와 버섯을 채썰고 약한불에 버터를 듬뿍넣어 녹아다가 올리브오일을 넣어 버터가 다 녹으면 버섯과 양파를 넣어서 볶아준다 그리고, 화이트와인(맛술,청주)을 넣어 조금 더 볶다가 생크림을 넣어 끓여주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맛있는 크림소스가 됩니다~^^ 면이 삶아지는 동안 소스를 만들고, 소스와 면을 버무리며 조금 더 끓여주면 됩니다^^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맛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iPh..

food 2012.03.02

5살 끝무렵의 그림들..

오랜만에 필이의 그림을 올려봅니다. 필이는 그림을 참~ 많이 그립니다. 외출을 해도 반드시 조그만 스케치북이나 종이 그리고 색볼펜이나 색연필 한자루 쯤은 꼭 가져가야합니다.^^ 유치원에서 우주관련 수업을 한 직후, 아폴로 11호에 관심을 갖고 행성에 관심을 갖고 우주관련 그림들을 많이도 그렸습니다. 폴로 11호 우주선과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하기까지 3단으로 분리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태양계를 그린 필이.. 순서와 이름, 행성의 크기까지 제대로 알고 하나하나 그렸습니다,,, 좁은 종이가 아쉬울 뿐입니다..^^ 요즘 국기에도 관심이 많아서,, 국기도 자주 그리는데,,, 이건 독일의 우주선이랍니다..^^ 그리고 한창 그리는 배 시리즈입니다. 이건 대한민국 배.. 요즘은 태극기의 '건곤감이'까지도 정확..

마젤과 슐리마젤

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 글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 그림 : 마고 제마크, 옮김 : 이미영 / 비룡소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중 이스라엘 편.. ● 뉴욕타임즈 선정 우수 그림책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우수 도서 ●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책' 연못지기 두번째 미션으로 받은 그림책 우선 그림체가 재미있고 구성이 재미있어서 엄마인 나는 기대가 되었으나.. 과연 이 책을 필이가 좋아할까? 싶은 의문이 들긴했습니다. 역시나 필이는 이 책은 안읽겠답니다. 읽어보지도 않고서,,,ㅜㅜ 그래서 순전히 엄마의 생각만을 적습니다. 필이가 우선 거부하는 이유는 글밥이 많아서 입니다. 이제 이렇게 많은 글밥의 책도 읽기 시작해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사실 엄마인 저도 처음 열어..

[120208] 축구수업

필이가 축구를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워낙 낯선 것을 꺼려하는 필이라 즐거워하며 잘 할까 싶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괜한 걱정을 했다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신나게 뛰어놀고 오는 기분입니다. 처음에는 체력이 부족해서인지.. 30분을 신나게 뛰고나면 힘들다고 나와서 쉬곤 했는데,,, 이제는 끝까지 신나게 뜁니다. 후반부에 축구 경기를 할때는 아직 공 쫒아 다니기에 급급하지만, 언젠가는 필이가 드리블도 하고, 골도 넣는 날이 올거라 믿고있습니다~~^^ 그저 필이가 즐겁게 운동으로 즐기기를 바랄뿐이다..^^ 수업전 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 공 들고,,, 수업 중,,^^ 수업중인데.. 필이 표정이 진짜 웃기네요..^^ 신나게 그리고 열심히 한다,,^^ 이제 제법 잘 따라하는 필..

비룡소 전래동화 "의 좋은 형제"

비룡소 출판사에서 하는 연못지기에 응모해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받은 책이 바로 전래동화시리즈 중 "의좋은 형제"입니다. 집에 전래동화가 그래도 많이 있는데, 어쩜 다행이도 집에 없는 책이 왔네요~~^^ 섬진강 시인으로 알려져있는 김용택 시인이 글을 쓰고, 염혜원 님의 따뜻한 판화그림이 아주 정감어린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며칠전,, '지식인의 서재'라는 책 속에서 김용택시인의 서재를 만난 후라서 인지, 김용택 시인의 그림책이 더 정감있게 와닿아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미술계 일을 하는 사람이라 글보다 그림을 먼저 보는편입니다. 특히 판화는 어려서 부터 무척이나 좋아하던 장르이기도 하구요. 다색판화그림으로 '의 좋은 형제'의 애를 아주 따뜻하게 표현해서 마치 화..

[책] 부엌 창문으로 영국을 보다

김혜란 저 / 인문산책 아빠와 친분이 있으신 목사님의 딸이 영국에서의 생활을 책으로 펴내시고, 아빠에게 한 권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아빠께서 읽어보시고는 내게 읽어보라고 주신 책이다.. 저자가 직접 그린 만화와 함께 진솔한 중년여인의 삶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무엇보다도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작가가 어느날 만화를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실천하고, 결국 이렇게 책으로까지 낼 수 있었다는 것에대해 무척 자극을 받았다. 또 한가지 영국의 작가들의 생가를 찾아 여행하는 부분에서는 작가의 문학작품에 대한 깊이를 느낄수 있었고, 그다지 깊이와 관심이 없던 나는 관심이 생기고,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볍게 부담없이 쉬어가며 읽기에 좋은 책이다~~

5번째 생일

필우의 5번째 생일입니다~~ 그냥 미역국 끓여주고, 케잌에 촛불만 끄고 조용히 넘어가려다가~~ 가까이 사는 사촌과 할머니 초대해서 간단한 파티를 했습니다. 무지개떡과 꿀닭을 해달라고해서 열심히 만들었는데~~ 오리고기 두 점 먹고, 케잌이랑 떡만 먹고 힘들여 튀긴 닭은 안먹습니다..ㅠㅠ 그래도,, 언제나 너무도 사랑스럽고, 기특하고, 볼수록 너무 감사해서 코끝을 짠하게하는우리 필이~~~ 너무 귀한 하나님의 선물~~ 진심으로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엄마의 야심작 꿀닭. 닭봉이나 윙을 소금+후추+마늘+맛술에 간한 후 감자전분에 버무려 튀겨줍니다~~ 기름을 빼고 소스에 버무려주면 끝~^^ 소스 : 간장2 물엿3 설탕1 꿀1 잔짜 맛있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훈제오리 단호박찜 단호박의 속을 파고, 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