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나들이 224

[20220508] 경복궁 탐방

날씨 좋은 토요일입니다 시리는 새벽부터 방송이 있어서 출근을 하고, 화니와 필이는 경복궁에 있는 궁궐박물관에 갔습니다. 요즘 필이가 3D로 경회루를 만들고 있어서 궁금한게 있었나 봅니다. 직접 가서 보자고 아빠에게 제안했습니다. 아무튼 시리는 점심때가 지나서야 경복궁에서 화니와 필이와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경복궁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복입은 나들이객 등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나와 경복궁으로 걸어갔습니다. 광화문 언제 봐도 멋집니다. 오늘은 경회루와 호숫가를 산책했습니다. 연못위의 경회루가 너무 멋집니다. 경복궁을 여러번 와 봤지만 경회루 주변을 천천히 산책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을 만큼 조용하고, 좋습니다. 피곤함이 다 날아갑니다. ..

with 나들이 2022.05.15

[20220409] 유가네 닭갈비, 카페 fave

성곽길을 걷고, 바로 프리즌 뮤지컬을 관람했더니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활기찬 대학로를 걸으며, 세 식구 모두 만족할만한 메뉴를 찾다보니 지나가다 유가네닭갈비에서 멈췄습니다 입구에 메뉴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필이랑 상의하고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치즈퐁닭을 주문했습니다 닭갈비를 치즈에 찍어먹고, 밥 한공기를 볶아먹었는데, 정말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거리를 걸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고싶었는데, 마땅한 카페를 못찾다가 버스정류장에 다 와서 바로 앞의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갔습니다 카페 fave가 하얗게 눈에 띕니다 바로 버스 정류장 앞에 있습니다 빵도 있고, 음료 메뉴 중에는 아인슈페너가 다양한 종류로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

with 나들이 2022.04.17

[20220409] 대학로 서울 성곽길

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홈스쿨러 필이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휴일엔 좀 나가보려고 애를 쓰지만, 우리 가족 모두 그다지 나가는걸 좋아하느느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날 좋은 봄날, 여기저기 예쁜 꽃이 활짝 핀 봄날인데, 토요일 나들이를 나서봅니다. 가깝지만 안가본 곳, 성곽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나섰습니다 우리가 걸은 코스는 한성대입구역에서 369마을로 올라가서 카페 마실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걸어서 낙산공원까지, 그리고 대학로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369마을로 올라가는 길목에 개천을 따라 벗꽃이 활짝피어있습니다. 이 개천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69마을은 무척 가팔라서 올라가는데 숨을 헉헉댔습니다. 옛집들이 밀집되어있는 정겨운 골목길 계단을 따..

with 나들이 2022.04.17

[20220319] 종로 익선동 나들이, 관훈맨션

집에만 있기는 아쉬운 토요일입니다. 마침 종로에 일이 있어 나가야하는 환이 덕에 세 식구가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종로3가에서 익선동이 가까운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목적지를 익선동으로 정했습니다~ 익선동 골목안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여기에 정말 한옥거리가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들었습니다 드디어 골목안에 들어서니 딴 세상이 나옵니다~ 아기자기한 한옥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져있습니다. 예쁜 식당들, 카페들, 상점들이 즐비해있고, 놀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쌀쌀한 토요일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지나가다 예쁜 한옥 상점이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얼른 둘러보고 벗어나서 인사동 쪽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점심메뉴는 인사동 맛집 “관훈맨션”의 돈가스입니다..

with 나들이 2022.04.13

[20220205] 합정동나들이-감성타코 합정점

시리가 주말방송이 있는 날, 합정동 나들이를 했습니다~ 화니와 필이는 먼저 나들이하다가 시리가 늦게 합류했기에 점심이 급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식당은 합정동 딜라이트스퀘어에 위치한 감성타코입니다. 합정동 교보문고를 찾아가면 감성타코를 찾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파이타와 타코 음료를 주문했는데, 셋이 먹기에 양이 많았습니다~ 필이가 아주 좋아한 메뉴 파이타입니다 또띠아랑 소스는 리필이 되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합정동 교보건물앤 처음 가봤는데, 새로운 맛집 하나 더 알게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얘기나누며 식사하며, 시간보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with 나들이 2022.04.12

[2021 1107] 성주산 자연 휴양림

대천에서 출발해 중간에 어디 들를 곳이 없을까? 성주산 자연 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잠시 삼림욕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방 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이미 오후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는 중이었지만, 올라오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사전 지식이 없이 온 거라 먼저 주차를 하고, 안내도를 봤습니다. 늦가을 단풍이 아직 남아있어 잠깐이지만 단풍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늦게 도착했으니 코스대로 다 가 볼 수는 없고, 가까운 편백나무 숲에만 올라갔다오기로 하고 삼나무 숲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보니 높게 뻗은 삼나무 숲이 나왔습니다. 편백나무 숲에는 숲안에 벤치들이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도록..

[2021 1107] 대천-청파호 회 센타가든, 보령 357 카페

오늘은 주일이라 오전에 팬션에서 쉬다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짐을 정리해 체크아웃을 한 후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필이는 회를 안먹지만 화니와 시리는 회를 한 번은 꼭 먹고싶었기에 이날 점심은 횟집으로 정했습니다. 화니가 찾은 횟집 "청파호 회 센타 가든" 이라는 곳인데, 화니가 선택한 이유는 바닷가에 있지도 않지만 현지인이 많이 간다고 해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기대를 안고 갔습니다.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가 한산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우리는 광어와 우럭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먼저 회 전에 맛있는 해산물들을 바롯한 다양한 식전메뉴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본 메뉴 광어회와 우럭회입니다. 필이가 회를 멋먹는다고했더니 생선튀김 조림을 한 마리 서비스로 주셨는데, 이게 또 너무 맛있습니다. 그..

[2021 1107] 대천-초아팬션, 고기요

군산에서의 1박2일간의 즐거운 여행을 하고, 둘째날 밤에 대천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대천에 팬션에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초아팬션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밤에 도착을 했기에 팬션에 우선 짐만 풀고 저녁을 먹으로 나섰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 둘러본 펜션은 참 아담하고 깔끔했습니다. 복층으로 된 방이라 필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검색을 하고 대천해수욕장 주변을 걸었는데, 한여름 해수욕장처럼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던 "고기요"라는 고기집입니다. 필이가 고기가 먹고싶다고 해서 바닷가에서 고깃집에 가게 되었답니다. 자리를 잡고 않으니 깔끔하고 맛있어보이는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고기가 나왔고, 맛있게 구웠습니다. 삼합이라고 대천에서 인기있는 메..

[2021 1106] 선유도해수욕장-스카이 썬라인, 군산과자조합, 서해 해넘이

선유도 해수욕장에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짚라인이 있습니다. 필이가 해 보고 싶어해서~ 시리가 용기를 내서 셋이 함께 짚라인을 탔습니다. 짚라인 처음이라 정말 떨렸는데, 결론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높은 구조물로 출발하는 곳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 높은 곳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요금은 2만원입이다. 탑승전에 동의서에 동의도 해야합니다. 이때 좀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티켓을 받으면, 줄 서 있다가 차례가 되면 장비 착용을 합니다 장비를 착용한 후 탑승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이때도 엄청 떨렸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선유짚라인을 타러 올라가며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몸무게때문에 필이와 내가 함께 타고, 화니는 혼자 탔습니다. 딴 생각 못하게 바로..

[2021 1106] 군산-새만금 방조제, 고군산군도(선유도)

첫날 군산에서의 일정 후 새만금 방조제 근처의 펜션에서 묶고, 아침일찍 오늘의 일정을 위해 나섰습니다. 어제 펜션으로 올 때는 어두 워서 볼 수 없었던 새만금 방조제를 아침에서야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오늘 목적지는 고군산군도 선유도였기에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야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단군 이래 최대의 건설이라는 새만금간척사업은 총 공사 비용이 6조 원에 달한다는 세계 최대의 방조제 건설 사업이다. 4만 100㏊로 여의도 면적의 140배가 넘는 바다가 국토로 바뀌는 것으로 우리나라 지도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군산과 부안을 잇는 방조제를 따라 김제, 만경평야를 일컫던 금만평야를 새롭게 만든다는 의미로 새만금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980년대 시작된 사업은 자연과 환경을 ..

[2021 1105] 군산-카페 커피공방, 요쿠야마치 텐동, 이성당

많이 걷다보니 어느덧 해도 기우고있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쉬고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어느카페에 들어갈까? 하며 찾다가 발견한 "커피공방"이라는 작은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도예공방과 함께 운영되고있는 카페였습니다. 사장님이 도예작가셨는데, 카페 안쪽에 도예작업공간까지 같이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카페 안의 인테리어도 나무로 되어있어서 무척 예뻤고, 도예작품들로 꾸며놓아 더 멋스러웠습니다. 우리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작은 다락방으로 되어있었는데, 분위가가 아주 좋았습니다 다양한 도예작품들도 많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도 있어서 밖으로 나가볼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에도 나가보았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2021 1105] 군산-군산 시내 여행

경암동 철길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군산 시내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군산의 진포해양테마공원 근처에 볼거리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군산근대건축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옛군산세관, 장미갤러리 등이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걸어서 시내쪽으로 이동하면, 초원갤러리, 옛일본가옥, 성심당 등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장미갤러리에 들어갔습니다. 여행지에서 갤러리를 만나면 대부분 관람을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반가워하며 전시관람을 했습니다. 다양한 회화작품들을 보며 예술적 감성을 느끼고나니 마음이 좀더 풍성해진것 같은 기분입니다. 군산 장미갤러리는 일제강점기 때 건축되었다 폐허가 된 건물을 2013년에 정비해 갤러리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갤러리 이름은 장미동의 장미(藏米)에서 따온 것인데, 이는 ..

[2021 1105] 군산-왕산 짬뽕, 야구의 거리, 경암동 철길마을

얼마만의 여행인지 정말 설레이는 여행입니다 시리가 회사에 다니고부터는 여행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과감하게 금요일 연차를 쓰고, 군산으로 떠났습니다. 무려 2박3일로~ 첫 행선지는 짬뽕집입니다 군산의 짬뽕이 유명하다는 걸, 짬뽕거리가 있다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짬뽕거리와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유명한 “왕산”이라는 곳입니다. 연예인 이상민씨가 다녀간 곳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외관은 무척 허름했습니다. 검색해서 찾아온 곳이 아니라면 들어가지 않았을것같습니다 코로나시기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매뉴는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짬뽕, 짜장, 탕수육이 전부입니다 그 중 인기메뉴는 짬뽕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콩나물짬뽕을 하나는 백짬뽕, 하나는 매운짬뽕 중단계로..

화양사거리 중국집 "북경"

회사 근처라 가끔 가는 중국집입니다. 작지만, 맛있는 곳, 그러나 사장님 혼자 요리를 하기때문에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할수도 있는 곳입니다. 마침 회사에 실어야 할 짐도 있고해서 가족이 함께 갔다가, 북경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영업을 안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영업은 하지만, 카운터 보시는 분은 안계시고 정말 사장님 혼자 음식하시며 영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탕수육과 짜장면2개 세트와 차돌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고, 바삭하고, 필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시리는 평소에 차돌짬뽕밥을 잘 주문해서 먹습니다. 그리고 쿠폰을 사용하러 투썸플레이스에 갔습니다. 이렇게 카페에서 마무리하며 잠깐의 나들이를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with 나들이 2021.08.29

[210807] 남산돈가스

토요일 시리의 근무가 있던 토요일 일하는 건 정말 싫지만, 그냥 일만 하고 보내버리게엔 아까운 토요일이라서 세 식구 남산에 갔습니다. 마침 눈 검사해보니 시리의 안경을 바꾸기도 해야 했기에, 남대문 안경점에 들렀다가 남산 올라가서 돈가스 먹고 명동으로 걸어 내려오며 가족 나들이 덥지만, 이렇게 바람 쐬니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그리고 남산 돈가스 첫번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 호객하시던 아저씨가 센스가 넘치셨던 가게입니다. 식당 안에 카페도 있습니다. 돈가스를 먹으러 들어가니 서비스로 화니와 시리에게는 커피를, 필이에게는 콜라를 서비스로 주었습니다. 주문을 해 봅니다. 스프와 반찬은 셀프입니다. 우리는 왕돈가스, 매운 치즈돈가스, 생선가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었습니다. 시리는 특히 ..

with 나들이 2021.08.09

[210727] 영월 한반도지형

생각보다 식사시간이 갈어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늦게 한반도 지형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와서 어디로 들어가는지,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몰랐습니다. 주차장 찾아가는 길에 혹시 탈 수 있을까 싶어서 들렀던 땟목마을, 그러나 이미 시간이 끝나서 그냥 보고만 왔습니다. 한반도 지형 들어가는 입구에 뗏목마을 뗏목체험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요금을 선불로 내야하지만, 우리는 6시 이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무료로 주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반도지형가는길 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우리가 한반도지형 전망대로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돌아 나오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늦게 한반도 지형을 보러 온 게 잘 된 일이었습니다. 올라가는 사람은 몇명몇 명 없고 내려오는..

[210727] 한반도지형 맛집 “시장정육점식당”

화암동굴을 잘 관람하고,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지만, 우리 맛집 찾아가자~하며 다음 목적지인 영월 한반도 지형으로 향하며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 한반도 지형까지 와서 근처의 정육점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영월의 꺼먹돼지라는 고기가 유명한 곳, 주천면 먹거리촌으로 갔습니다. 식당이 정말 많은 동네였는데, "시장정육점식당"이라는 곳에서 꺼먹돼지를 먹어보려했으나, 이 날은 다 나가서 없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필이네 가족은 정말 고기집에 잘 안 가는데 요즘 필이가 청소년이 되면서 조금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안가지만 가끔 고깃집을 가기도 합니다. 배가 고팠던지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 때도 아니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은 우리 가족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