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가지밥

ssil 2020. 9. 17. 23:58

가지가 한창 맛있는 계절입니다.

올여름엔 인테리어 하느라 서울과 양평을 왔다 갔다 하느라고, 가지도 제대로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이사도 마치고, 엄마가 밭에서 가지를 많이 따서 갖다 주셔서 한 번 해 보고 싶었던 가지 밥을 만들어먹었습니다.

 

먼저 가지를 씻어서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기름을 내야 하는데 시리네 집에 요즘 파가 없습니다. 요즘 채소값이 많이 비싸길래 그냥 안 먹습니다. 그래서 양파 기름을 내었습니다.

양파 기름에 가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간장 한 스푼과 설탕을 조금 넣고 볶습니다.

이렇게 볶아진 가지를 씻은 쌀 위에 올려 밥을 합니다

이때 밥물은 평소에 하던 것과 똑같이 넣어줍니다.

밥이 될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간단하게, 간장+참기름+꿀+깨+부추를 썰어 넣었습니다.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가지와 밥을 잘 섞어주고 양념장을 넣어 비벼먹으니 정말 입맛이 돌며 맛있습니다.

조리법도 간단해서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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