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말씀묵상

기도는 상한 마음을 치유한다.

ssil 2008. 2. 28. 10:29

우리가 한나에게 배울 것은 무엇인가?
그녀는 자기의 슬픔을 마음속에 품어 키우지 않았다.
슬픔 때문에 이기주의자가 되지 않았다
는 말이다.
그녀의 기도는 자기 중심적인 기도가 아니었다.
아들을 주시면 여호와께 드리겠다고 했다.
당신은 기도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복 받은자요 은혜가 넘치는 자이다.

지금 당신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지라도, 애통하는 자는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마5:4)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시 139:2-3)



: 요즘은 마음이 슬프고 힘들 때가 너무 많다. 이게 내 삶의 현실..
오늘은 그 마음의 복잡함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출근을 하자마자 여성묵상을 집어들었다...
오늘 날짜를 펼쳐 열었는데 보이는 제목이 '기도는 상한 마음을 치유한다'이다. 정말 뭔가에 한 대 맞은듯하고 가슴이 뛰었다.
그래 기도하면되는데,
하나님이 계신데....
내가 왜 내 삶을 점점 더 메마르게 하는지....
어느 곳 하나 내 맘 편히 둘 곳 없다고 생각하면서 나 스스로 이기주이자가 되어가고 있었던 나를 돌아보며,
기도함으로 복받고 은혜넘치는 자가 되기를 다짐한다.

주님! 내 슬픔을 내 마음에 품지않게 하시고 그 슬픔때문에 내가 이기주의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내가 기도함으로 복받은 자요. 은혜가 넘치는 자가 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