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토요일(15일) 쉬는 날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합정동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하필 비가 내려서 길이 어찌나 밀리던지.. 무척 오래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정사모님을 빵집에서 만나기로 했었기에 빵집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합정동에 살 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홍성사에서 지속적으로 동네를 예쁘게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내가 자주 애용하던 합정마트 옆에 예쁜 빵집이 생겼습니다.
이 빵집 우리 이사 오고 나서 생겼습니다..
좀 고가의 케이크와 빵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케이크는 이미 여러 번 먹어봤었고,,
이날 베이글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빈스서울에서 조달해 오는 원두를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줍니다..
로얄블랜딩을 마셨는데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필이는 레몬 요구르트를 사주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빵집 사장님과 만나니, 요구르트도 리필로 가득 채워 주시고, 결국 빵값도 안 냈습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분위기 참 좋습니다..
한켠에는 홍성사에서 출판된 책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한결 더 분위기가 따뜻합니다.
이날 원 풀었답니다.^^
양화진 묘지를 방문하거나,
절두산 성지를 방문하거나,
혹시 YG패밀리에 가수들 보러 놀러 온다면,^^
이곳에 들러 커피 한 잔에 조각케이크 한 조각 드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빵집의 입구, 가구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지금은 퇴사하셨지만 홍성사에 계시던 박과장님의 작품이라던데,,
멋집니다,,^^
지금은 퇴사하셨지만 홍성사에 계시던 박과장님의 작품이라던데,,
멋집니다,,^^
필이 빵집에 들어서자마자 갖가지 진열된 케잌에서 눈을 못뗍니다,,,ㅎㅎ
이것 저것 달라며..^^
이것 저것 달라며..^^
열매라며 땁니다...
저거 못따게 하느라 정말 애먹었네요,,,,ㅎㅎ
저거 못따게 하느라 정말 애먹었네요,,,,ㅎㅎ
합정동의 3년은 우리의 신혼생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본가에서 어른들과 함께 살다가 처음 분가해 이곳으로 와서,,,
둘이 참 즐거웠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필이도 태어나고,,,
좋은 분들과도 인연이 되고,,
이곳은 정말 기분좋은 곳입니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다면 다시 합정동으로 와서 살고싶습니다...
본가에서 어른들과 함께 살다가 처음 분가해 이곳으로 와서,,,
둘이 참 즐거웠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필이도 태어나고,,,
좋은 분들과도 인연이 되고,,
이곳은 정말 기분좋은 곳입니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다면 다시 합정동으로 와서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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