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ssil 일상

Beans Seoul (빈스서울)

ssil 2008. 11. 27. 15:44

맛있는 생두를 직접 볶아서 파는 생두집을 소개합니다.

이곳 빈스서울은 신랑이 2년여전쯤 합정동 살던시절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곳입니다.
커피를 싫어하던 화니에게 커피의 맛을 알게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드나들며 커피맛을 알고나서 핸드드립커피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는 커피 마니아가 되었답니다..^^
덕분에 커피 좋아하는 저는 좋기만 합니다,,^^

빈스서울의 주인아저씨는 일본에서 사진을 전공하다  커피에 푹빠지게 되면서 커피집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게 뒤쪽에 사진작가인 주인장의 사진 작업실도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게 옆에 갤러리도 오픈을 하였습니다.
1호 전시로 주인장아저씨의 사진작품을 세달간 전시한다고합니다.

이곳은 커피를 파는 곳은 아니지만 원하면 아저씨께서 직접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빈스서울의 로얄블랜딩의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이곳 원두를 몇몇 카페에 납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 중 제가 아는 한곳은 합정역근처의 '스트로베리 온 더 쇼트케잌'입니다.
지난번 이곳에서 로얄블랜딩을 마셨는데 빈스서울의 커피맛이었습니다,,,^^

화니의 첫 영화촬영지이기도 했고, 이날 주인장 아저씨가 특별깜짝 출연도 해주셨습니다...^^
저는 얘기만 계속 들어오다가 물론 커피맛은 그 전에도 먹어봤지만,,
화니의 영화 촬영으로 드디어 이곳에 방문을 할 수있었습니다...
듣던것보다 더 아기자기한 곳이었습니다..
사진작가 주인장아저씨의 재치있는 손길이 이곳저곳에서 묻어나는
너무도 따뜻하고 재밌는 곳이라 생각이됩니다..^^

빈스서울의 입구.
 
커피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여러가지 생두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들어오는 세계커피지도(?).. 주인장님의 재치에 감탄이됩니다..^^
 
아기자기한 빈스서울의 벽면들,
왼쪽의 주인장과 가족의 그림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빈스서울의 벽은 액자들과 옆서들로 가득 채워져있습니다.

이 문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갤러리입니다...
이날은 오픈전 준비단계여서 정리가 안된 상태였습니다.
빈스서울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한 갤러리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전시기간도 무조건 3달이랍니다...
이 갤러리 기대됩니다.


갤러리 안에서 얘기중인 빈스서울 주인장님과 화니,



* 위치는 서강대 후문 근처에 있습니다....
* http://www.beansseoul.com/
 

Beans Seoul

 

www.bean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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