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이의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웃백에 가자 했었는데, 개학 전날 드디어 아웃백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간 지점은 아웃백 상봉점,
상봉역 7호선 6번출구 바로 앞에 있지만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경우 7호선쪽으로 가지말고 8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있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었지만 대기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필이는 아웃백이 처음입니다. 우리부부도 연애할 때 가보고 안가본것 같네요^^
그래서 필이는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아웃백에 들어와서도 지하철에서 읽던 책을 계속 읽느라고 여념이 없네요^^
이제 음식이 나오고 맛있게 먹습니다..
칼 꽂아 나오는 아웃백 빵.. 오랜만에 먹는데 역시 고소하고 맛있네요,, 모든 식사가 끝나고 포장도 해 갔습니다.
저희 가족은 런치세트 3가지와 부메랑 회원가입 후 받은 쿠폰으로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를 추가했습니다
런치세트는 메인과 함께 음료와 스프 혹은 샐러드, 후식이 함께 나옵니다.
정말 알찬 세트지요
먼저 바삭바삭 달콤 고소한 새우튀김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우리 가족 모두 만족한 메뉴입니다.
화니는 샐러드, 시리는 양송이스프, 필이는 비프칠리스프
스프에 아웃백 빵을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1400원을 추가한 샐러드가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화니가 만족해 했습니다
오늘은 무조건 각자 먹고싶은 것 하나씩 시키기로 했기에 상대의 메뉴가 맘에 안들더라고 함께 맛있게 먹기로 하고 메뉴를 골랐습니다
필이가 선택한 <베이비 백 립>, 사이드는 복음밥을 선택했습니다.
요즘 쑥쑥 크는 필이는 고기를 잘 먹는데, 아웃백에서도 맛있게 잘 먹어서 흐뭇했습니다^^
시리가 먹고싶었던 느끼한 크림파스타, 그래서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딱 시리가 원하는 파스타였습니다.
필이는 별로 안좋아했지만 시리와 화니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화니가 고심끝에 선택한 <카카두 김치 그릴러>
양념된 스테이크와 김치볶음밥 위에 치즈, 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세 식구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커피와 녹차, 필이가 먹을 후식이 없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리 셋이 먹기엔 메뉴가 많았지만, 즐겁게 얘기하며 먹으니 어느덧 거의 다 먹었습니다^^;;
우리 필이 정말 좋아하며 또 오자고 하네요^^
10만원이 넘게 계산이 나왔지만 부메랑클럽 쿠폰과 KT할인을 적용해서 7만원대의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지불은 얼마전 상품으로 받은 아웃백카드로 차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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