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 폭포와 하늘다리를 둘러보고 포천 아트밸리로 향했습니다.
포턴 아트밸리에 입장하기에 앞서 점심시간이 되어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던 중에,
포천 아트밸리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만나"라는 식당이 스쳐 지나가는데 메뉴가 돈가스와 칼국수이고 무엇보다도 식당외관이 예뻐서 식당"만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추석 당일이라서 사장님 한 분께서 나오셔서 음식, 서빙, 카운터일까지 다 하시느라 바빠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들어가고 조금 있으니 손님들이 하나 둘 더 들어오더니 어느새 만석이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음식을 하시던 중에 계산하려는 손님에게 음식을 만드는 것이 더 먼저이니 조금 기다려달라는 양해를 구하고는 음식에 정성을 다하시고 나서 계산을 하셨는데, 그 모습에서 음식에 대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음식은 예상대로 깔끔하면서도 맛있어서 가족 모두가 무척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그림 그리는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림이 그려진 예쁜 돌들이 여기저기에 전시되어있는데 참 예쁘고, 특별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그림도 보고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식당입니다.
내부는 나무로 되어있어서 따뜻한 분위기로 마치 전원주택 같은 느낌입니다.
음식은 오미자 돈가스와 들깨칼국수인데, 둘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돈가스는 소스가 달지도 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고,
특히 들깨 칼국수는 고소하고 쫄깃한 게 너무 맛있어서 더 시킬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오는 내내 너무 괜찮은 식당이었다고 칭찬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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