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8] 북스리브로 방문

우리 동네에 있는 서점인데, 이사 오고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대형서점에서 책을 샀었기 때문에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다 보니 대형 서점에 갈 일이 없습니다.

피곤한 주말 오후에, 

화니와 필이는 같은 건물의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시리는 서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북스리브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있었습니다.

코너 별로 보고싶은 책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서점의 내부

요즘 마음이 약해서 그런지 시가 읽고싶습니다.

그래서 시집이 진열된 코너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권 골라 들었습니다.

베스트 셀러 코너와 신작 코너가 있어서 좋습니다.

학습서 코너에 교과서를 살 수 있는 곳

검정 교과서를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필이가 홈스쿨을 하기에 교과서를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살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교과서는 현금으로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검정고시 교재들을 팝니다.

관심 있게 둘러보았습니다.

검정고시 교재들

그리고 한쪽에는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서점 안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이 책 저 책 여러 가지를 재미있게 뽑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시집 한 권을 구입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샀고, 더구나 시집은 정말 오랜만에 샀습니다.

 

북스리브로 입구

오늘 구입한 시집 "나태주 시인의 스페셜 에디션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나태주 시인의 스페셜에디션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나태주 시인의 스페셜에디션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