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행기를 태우지 말아라..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나 역시 아기가 생기고 보니 이런저런 육아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 가장 먼저 접했던 것이 보행기를 태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난 정말 보행기를 태우지 않으리라 결심을 하고 보행기는 사지도 않으려 했으나 시어머님께서 아기를 봐주시는 관계로 어머님을 너무 힘들게만 할 수가 없어서 보행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태우게 되었는데,, 우선 필이는 보행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행기 앞에 있는 장난감 판을 잘 가지고 놀지만 거의 대부분은 거실 바닥을 열심히 기어다니며 놉니다. 보행기는 이유식을 먹이는 의자로 쓰이거나 가끔 어른들이 밥을 먹거나. 아님 청소를 하거나 필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해야 할 때 이용할 뿐입니다. 그런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