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다 보니 집으로 급식 꾸러미가 왔습니다. 필이는 홈스쿨을 하고 있어서 사실 이 급식 꾸러미를 받지 못할 뻔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입학식이 늦어지면서 필이가 유예판정을 받기 전에 급식꾸러미 지원이 이루어졌기에 다행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필이가 배정받은 학교에서는 고기류로 정했나 봅니다. 고기 한 박스가 집으로 왔습니다. 돼지갈비, 돼지고기 찜용, 돼지고기 앞다리살, 닭가슴살, 한우 불고기, 계란 그리고 실물로 한 박스의 꾸러미가 배송되어 오는 것과 5만 원의 농협 몰 포인트도 지급해 주었기에 농협 몰에서는 곡식을 주문했습니다. 쌀, 현미, 흑미, 혼합곡 급식 꾸러미와 농협 몰 포인트를 지급해 주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참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