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l 이야기 320

[20240324] 주일설교

[종려주일 / 오대식목사님] 재앙의 두 얼굴 (출애굽기 8:20~24)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장충동 동대입구 베이커리 카페 "태극당"

(20240322) 약수동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어서 동국대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동국대 앞에 있는 "태극당" 카페에 갔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태극당"은 1945년에 시작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고 합니다.태극당은 오래된 역사 만큼 내부도 앤틱 합니다. 커다란 샹드리제가 인상적이며 앤틱 한 나무 벽과 천장이 마치 오래된 양옥집 내부 인테리어 같습니다. 오래된 것 같으면서도 고급스러움도 묻어있는 그야말로 앤틱 한 인테리어가 태극당이라는 이름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동대입구 베이커리 카페 "태극당"에는 스테디셀러 메뉴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빨강 초록 꽃으로 장식된 버터케이크 입니다. 정말 옛날에 맛봤던 케이크 모양 그대로입니다. 살펴보니 모나카 아이스크림과 사라다 빵..

순대국 맛집 "약수 순대국"

(20240322)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지하철로 이동해서 친구가 꼭 가자고 한 맛집 "약수 순대국"에 갔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맛집인데 최근에 가수 성시경님이 유튜브 통해 두 번이나 다녀가서 더 생각이 난다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전에는 시장 입구에 있었는데, 새롭게 이전을 했다고합니다. 시리는 친구의 권유로 따라온 거라 궁금했습니다. 이전도 했다 하니 엄청 큰 매장일 거라 생각했는데, 매장은 작았습니다. 작은 매장 안에 사람이 빽빽하고, 우리도 잠시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다 보니 대기줄이 엄청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메뉴는 간단했습니다. 순대국과 머릿고기 그리고 술과 음료입니다. 친구는 특 순대국을 나는 보통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약수 순대국의 특징은 순대국안에 밥이 말아져..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20240322) 친구랑 고속터미널 꽃시장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고속터미널은 친구랑 자주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는 곳인데, 꽃시장에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번에 화병을 하나 사 둔 게 있었는데, 마땅히 꽃을 살 곳이 없어서 빈 화명으로 집에 둔 상황이었습니다. 그걸 아는 친구가 꽃시장에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친한 친구는 플로리스트를 늘 꿈꾸며, 이번에 자격증도 딴 꽃을 좋아하고 꽃을 잘 아는 친구입니다.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잘 아는 친구랑 가니 처음 가는 꽃시장이지만 안심이 됩니다.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왔기에 3호선 내리는 곳에서 만나서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속터미널 꽃시장으로 올라갔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의 꽃시장(꽃 도매상가)는 고속터미널 경부선 쪽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고속터..

선물-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과 메이플 시럽

캐나다 친척집에 다녀온 친한 친구가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친구에게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과 메이플 시럽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번에 친구를 통해 알게 된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입니다.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에코백"은 큰 인기를 끌었던 유명한 가방이라고 합니다. 유기농 마켓 트레이더 조스에서 5,000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에코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경우 찾아보니 쿠팡에서 할인가로 13,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했습니다.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미니 에코백"이 품절 대란을 겪어서 이베이에서 재판매 가격으로 60만 원 대까지 제시가 되었었다고 하니, 이 가방이 그렇게 까지 해서 사야 하는 가방인가(?)) 싶은 의문이..

강남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카페 “온고지신”

친한 친구와 만날 때 서로의 교통 만남지인 고속터미널에 종종 갑니다. 강남고속터미널은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최근에 신세계에서 오픈한 디저트 매장들과 함께 쇼핑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센트럴시티 호남고속버스 타는 곳 쪽의 작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만나는 중층에서 우연히 발견한 멋스러운 카페 “온고지신”에서 커피 마시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지나가다 카페 창을 통해 보이는 카페 내부의 멋스러움에 반해서 들어갔는데. 특히 주방과 카운터 인테리어가 예쁘다는 말보다는 멋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매장이 그리 넓지 않은데, 그에 비하면 주방, 카운터 공간이 넓습니다. 넓지만 간결한 모노톤, 딱 제가 좋아하는 미니멀 스타일입니다. 메뉴는 기본적인 커피 메뉴들과 블..

마켓비 캐비넷 철제 수납장

수납장이 하나 필요했습니다. 오래된 공간박스를 활용해 수납을 했었는데, 이번에 베란다 정리를 하면서 그 오래된 공간박스들을 베란다 수납용으로 옮기면서 원래 있던 자리에 수납장이 하나 필요했습니다. 시리는 되도록이면 가구를 새로 들이지 않는다! 있는 것들로 활용하다! 주의인데, 이번 수납은 있는 걸로 활용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왕 들이는 거 비싸지는 않아도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찾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걸 찾으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선택한 수납장은 "마켓비 철제 수납장"입니다. 마켓비 MKB 캐비넷 모던 세로 2문 수납장 생각했던 것 보다 큼직하고, 내부에 선반으로 칸도 원하는 간격으로 나눌 수 있어서 아주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켓..

손목 안아픈 마우스 - 로지텍 MX 버티칼 무선 마우스

평소에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마우스가 참 중요합니다. 컴퓨터 작업 중에서도 화니는 영상 작업을, 필이는 3D 작업을, 시리는 그림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시리는 와콤펜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마우스는 일반 무선마우스를 사용합니다. 화니도 아직은 일반 마우스로 사용하는데, 필이에게는 손목에 무리가 덜 갈 것으로 기대하고, 버티컬 마우스로 교체해 주고 사용하게 했습니다. 확실히 일반 마우스에 비해 버티컬 마우스가 손목에 무리가 덜 갑니다. 그런데 이 버티컬마우스는 처음 사용할 때 적응이 필요하긴 합니다. 시리는 처음에 너무 낯설어서 사용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계속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해 온 필이는 이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사용하고..

[영화] 듄: 파트 2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S관 LED스크린

(2024.02.28) 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가 드디어 개봉이 되었습니다. 을 아주 재미있게 봤고, 듄 소설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던 필이 인지라, 반드시 극장에서 보리라! 면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인 만큼, 개봉일에 보러 갔습니다. 우리는 아예 이 날을 우리가족 "Movie Day"로 정하고 마켓컬리 회원에게 주는 혜택을 이용해서 롯데시네마 1+1 쿠폰으로, 오전에는 필이랑 화니가, 오후에는 필이랑 시리가 함께 를 감상했습니다. 필이는 오전, 오후 이렇게 하루에 2번 를 본 것입니다. 시린 듄 소설도 안 읽었고, 의 내용도 가물가물해서 기대는 하지만 내용을 어떻게 따라가나 싶었는데, 필이가 이미 오전에 본 후 같이 보는 거라서 중간중간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니 잘 설명해 줘서 어려움 없이 아..

[240226] 경동 나비엔 보일러 고장 / 보일러 교체

주말을 양평에서 보내고 집에 돌아오니 집이 아주 추웠습니다. 그래서 외출모드였던 보일러를 난방(온돌) 모드로 바꿔서 가동했습니다. 그리고 몇 시간 쉬었는데, 어느샌가 보일러에 에러코드 E9이 깜박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원코드를 뺐다가 다시 꼽아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동안도 E9에러코드 불이 들어왔던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이사 올 때 친정엄마가 보일러 바꾼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했었기에 우리는 새 보일러인데 문제가 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겨울에 보일러가 좀 이상하게 느껴졌었고, 난방도 원하는 대로 대는 게 아니고, 마냥 뜨겁거나, 또 원할 때는 보일러가 돌지 않거나, 아무튼 좀 이상했습니다. 보일러가 안돌아가니 우선 AS센터에 접수를 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