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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9] 부활절 - 주일학교 예배실 꾸미기

부활절은 교회 절기 중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입니다. 그런 부활절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으므로, 간단히 예배실을 꾸며봤습니다. 아동부 예배실 앞 부분은 우선 크게 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기에 한쪽에 "축 부활"이라는 글씨를 만들어서 줄이 보이지 않도록 낚싯줄로 매달고, 글씨 아랫부분에는 테이블 위에 부활절 계란을 담은 계란바구니를 놓아주어 간단하고 깔끔하게 꾸몄습니다. "축 부활"글씨는 색지와 펄지를 활용해 글씨가 빛을 받으면 살짝 반짝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옆면 유리벽에는 다양한 무늬를 입힌 계란모양을 모빌로 달았습니다. 계란 모빌은 두께감이 있는 흰 종이를 계란모양으로 자르고, 마스킹테이프와 스티커, 색연필 등을 사용해서 꾸며주었습니다. 또 다른 유리벽면에는 "예수부활하셨다"라는 글씨를 좀 더 큰..

망우역 수제식빵 전문점 "찰찰 보리식빵"

동네 산책하다가 발견한 식빵집입니다. "찰찰 보리식빵" 수제식빵 전문점입니다. 맛있을 것 같아서 들어가 봤습니다. 수제식빵이 모두 3,300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수제식빵이 막 구워져 나와서 포장이 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식빵을 보니 다양한 수제식빵들과 각종 빵들, 쿠키도 있습니다. 우리는 3종의 수제식빵을 구매해서 왔습니다. 식빵이 촉촉하고 맛있습니다.

in Seoul 2023.05.01

제육볶음

집밥에서 가장 쉽기도 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바로 제육볶음입니다. 시리가 출근을 하기에 주말에 제육볶음을 위해 제육을 양념에 재워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 양파, 양배추, 대파(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사과,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조금, 매실청 조금, 맛술, 꿀 조금, 후추 조금 - 사과, 양파일부, 마늘은 갈아서 다른 양념과 함께 고기에 버무려줍니다. - ㅗ기에 양념을 다 버무린 후 썰어 둔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고기를 재워 두면, 시리가 없을 때 필이가 볶아서 밥과 함께 먹으면 되기에 참 좋은 집밥 메뉴입니다.

food 2023.05.01

2023 첫 벚 꽃

회사에 출근하는 날은 버스 타고 사무실과 방송국을 오가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쳇바퀴 일정이라 꽃을 보는 건 어렵습니다. 그러나 시리는 일주일에 하루 학교 수업 때문에 캠퍼스에 갑니다. 학교에 수업하러 가는 날은 숨 막히게 바빠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숨 고르는 날, 숨 쉬는 날, 힐링의 날입니다. 이렇게 일주일에 하루 학교에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봄인 걸 알 수 있도록 캠퍼스에서 올 해 첫 벚꽃을 만났습니다. 캠퍼스에서 누리는 봄꽃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저에게 생기를 줍니다.

가수 경서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필이가 요즘 좋아하는 가수는 "경서"입니다. 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음악이 주로 영화 OST이거나, 뮤지컬음악, 클래식 등 조금 웅장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좋아했고, 가수의 노래는 좋다고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수 경서를 좋아하면서, K팝도 듣곤 합니다. 가수 경서의 팬클럽 카페에도 가입을 하고 소식도 접하던 필이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에 너무 가고 싶어 해서 이 참에 우리 모두 콘서트 나들이를 하기로 하고, 티켓 오픈시간에 대기하고 있다가 예매를 했는데, 다들 어쩜 그리 빠른지, 중앙 가우데 자리는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서울 공연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열리는데, 예매를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해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일요일과 토요일 모두 예매를 하고, 자리를 수시로 확인..

전골떡복이 덕미가 이대 본점

경서의 서울 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화니와 필이는 예배 후 먼저 홍대와 신촌에서 놀다가 오늘 행사가 있어서 늦게 끝난 시리와 이대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공연이 6시라 점심 겸 저녁을 먹었는데요. 화니와 필이가 먼저 이대 앞의 전골떡볶이에서 들어가 주문을 했고 늦게 도착한 시리도 함께 먹었습니다. 워낙에 떡볶이를 좋아하는 화니와 시리인 데다, 오리지널 즉석떡볶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국물도 적당히 있고 가게 분위기도 옛 추억 물씬 나는 그런 분위기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볶음밥은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즉석떡볶이 먹고 볶음밥을 드시길 추천합니다. 전골떡볶이 덕미가 이대점은 빨간 동그란 간판으로 이대역에서 이대정문쪽로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

in Seoul 2023.05.01

주일학교 부모님 초대 간담회 - 테이블 데코

주일학교에서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한 해 주일학교 운영방안과 프로그램에 대해 말씀드리고, 얼굴도 뵙고,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아이들을 참석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했습니다. 시리가 나가는 교회는 규모가 큰 교회이지만, 시리가 봉사하는 부서는 2부 예배 시 운영되는 주일학교라서 출석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정말 소수 정예의 아이들이 모이기에 더 관심을 갖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 초청 간담회에도 참석 부모님의 수가 그리 많지 않기에 테이블 구성에 조금 신경을 썼습니다. 봄이니까 생화 모종을 종이로 내추럴하게 감싸고 면실로 묶어준 후 작게 만든 환영카드를 꼽아서 테이블 위에 놓아 봄 분위기를 냈습니다. 화분은 가정의 수 만큼 준비해서 간..

[230325] 성수동 나들이

봄바람도 불고 성수동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가깝게 나들이 하기 좋은 곳입니다. 디올 성수 먼저 디올 성수 쪽으로 갔는데, 인테리어가 또 바뀌었습니다. 화단에 봄꽃을 심어 놓아서 봄기운이 물씬 납니다. 디올 성수 앞에는 나혼자 산다 전시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가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성수동 거리를 걷다가 "포이트 오브 뷰"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습니다. 포인트 오브 뷰 포인트 오브 뷰는 커다란 문구 소품샵입니다. 예쁘고 다양한 문구류와 소품들 포장지 등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재미있게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제품 값은 많이 비쌉니다. 제품 진열이 마치 전시장에 작품을 전시 해 놓은 것처럼 박물관에 작..

in Seoul 2023.05.01

합정동 카페 한

홍대에서 상수동을 지나 합정동 쪽으로 걸어오니 저녁이 되어갑니다. 많이 걸어서 쉬기도 할겸, 카페에 갔습니다. 합정동 옛날 우리가 살던 동네가 카페거리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카페가 생겨 있었습니다. 많은 카페들 중 "한"이라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모던하면서도 아늑합니다. 우드 바닥과 노란색 커다란 스탠드가 분위기를 아늑하게 합니다. 필이는 많이 걸어서 힘들었는지 테이블에 엎드려서 조금 자면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커피가 나왔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합정동 예쁜 카페에서 잘 쉬어 갔습니다.

in Seoul 2023.04.06

상수동 수제버거 펍 로드 하우스

함께 홍대 일대를 걷다가 상수동 쪽에서 힘한 수제버거집 "로드하우스"을 발견했습니다. 외관이 특이하고 재미있어서 오늘의 식사를 수제버거로 하기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로드 하우스" 외관이 아주 힙하고 특이합니다. 입구에 햄버거 사진이 없으면 수제버거 집인지 잘 모를 것 같습니다. 내부는 더 특이합니다. 붉은 조명때문에 온통 빨간색 분위기의 내부와 재미있고 독특한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재미있습니다. 유니크하고 큼직한 패턴의 그린 벽지와 공주 방에나 있을 법한 거울 그리고 작은 소품들 공간마다 독특하게 꾸며져있습니다. 우리는 햄버거 하나씩과 음료를 주문했는데, 인테리어를 구경하다 보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닥터페퍼를 마셨는데, 옛날 생각이 납니다. 로드 하우스의 수제버거들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특히 프..

in Seoul 2023.04.06

언리얼엔진의 메타휴먼 내가원하는 신발로 바꾸는 방법

https://youtu.be/HYO4EKmRJeA 메타휴먼의 신발은 종류가 몇가지 되지 않아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기에 부족하다. 조금 더 업데이트 되면 종류가 많아질수도 있지만 아직은 가망이 없어보인다. 이 튜토리얼은 언리얼엔진의 메타휴먼의 신발을 내가 원하는 신발로 바꾸는 방법을 설명했다. 어렵지 않다. 그냥 천천히 따라하면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01

기분 좋은 지갑 선물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카드지갑은 필수품입니다. 마침 필이가 청와대 견학 때 받아온 청와대 기념 카드지갑이 집에 있어서 그걸 계속 갖고 다녔습니다. 저는 물건에 별 욕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방도 지갑도 그냥 있는 걸 씁니다. 그런데 이제 그 청와대 카드지갑이 이제 낡아서 바꿔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화니가 지갑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가죽브랜드에서 예쁘 지갑을 사서 선물로 주었습니다. 선물은 기분이 좋습니다.

[230309] 학교 수업

다시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아침에 미술대학 옆 건물의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기다리기도 합니다. 수업 3시간 가량 마치고, 예전에는 혼밥이 싫어서 밥을 안 먹거나 카페에서 쉬거나 했는데, 이제는 혼자라도 꼭 학교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옵니다. 밥값도 저렴하고, 어떤 외부식당보다 더 나은 것 같아 꼭 갑니다. 오늘은 연두부가 나와서 더 맛있습니다. 오후 수업 까지 마치고, 강의실 복도에서 바라보는 캠퍼스는 조용합니다. 이제 정말 봄이 옵니다.

대구 출장

학교 수업이 있었던 목요일 수업 중인데 낮에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밤에 대구로 출장을 내려가야 할 것 같다고, 그래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갔다가 밤 10시에 직원들과 만나서 대구로 내려갔습니다. 대구 도착하니 새벽 3시 그때 대구 지사 근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쉰 후 아침 9시에 대구 지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때 내려가면서 급히 예약한 숙소 "호텔 크라페 경산점"입니다. 너무 잠시 쉬고 나와서 아쉬웠던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룸에 의류관리기가 있습니다. 금요일 열심히 일하고 대구에서는 삼겹살을 미나리와 같이 구워 먹는다고 합니다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 구이를 맛있게 먹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