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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추석 여행-(해남) 4est 포레스트 수목원

2023년 10월 04~06일 (2박3일) 맛있게 점심을 먹고, 포레스트 수목원으로 갔습니다 해남 땅끝마을로 가기 전에 들렀다 가면 좋을 위치입니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계절마다 피는 꽃들이 달라서 계절마다 아름다움이 다르게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5000원 인데, 국가유공자, 경로, 청소년, 해남군민은 4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증명서가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성인 2명에 경로 1명, 청소년 1명총 18000원의 입장료를 지출했습니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무척 넓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예쁘게 사진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스팟이 만들어져있습니다. SNS감성에 아주 적합한 수목원입니다. 4est = 4개의 st가 있는 수목원 Star + Stone + Story + Study 하늘에 우수한..

2023추석 여행-(해남) 매화식당

2023년 10월 04~06일 (2박3일) 올해도 시어머님과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머님께서 목포 쪽으로 여행 가고 싶다고 하셔서 해남 목포로 2박 3일 일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워낙에 먼 길이라 휴게소에 들러 쉬어가면서 부지런히 해남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구름이 얇게 낮게 깔려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마땅히 간식도 먹고 싶지 않고해서 점심도 안 먹고 휴게소에서 쉬면서만 왔더니 해남 다 와가니 무척 배가 고팠습니다. 우리의 첫 목적지는 '포레스트 수목원'이라 그 주변의 맛집을 검색해 보니 '매화식당'이 평이 좋아서 '매화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해남의 매화식당은 생선구이 백반을 비롯해 각종 고기메뉴 등이 있는 시골 식당 같았습니다. 연휴 지난 평일인 데다가, 점심때가 살짝 지난 시간이라 식당은 ..

머그컵 때 닦기

시리네는 일상에서 유리컵보다는 머그컵을 많이 사용합니다. 머그컵으로 물뿐만 아니라 커피, 차 등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설거지를 깨끗하게 하더라도 컵 안쪽에 찻물 때가 생깁니다. 그래서 가끔씩 찻물 때를 씻어줘야 깨끗한 머그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머그컵의 커피나 찻물의 때를 닦아주는 것은 아주 쉽고 간단합니다. 베이킹소다를 컵 안에 넣고, 주방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닦아낸 머그컵은 새것처럼 변신합니다.

6번 국도 중국집 - 팔당반점

주일 예배를 마치고, 6번 국도를 타고 양평으로 가는 길에 우리 가족, 부모님, 동생가족이 비슷한 시간에 움직이게 되어 팔당반점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팔당반점은 남양주의 6번 국도 양평 방면 팔당대교 올라가기 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리네 가족이 가끔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두 가족모두 9명이 모여서 식사를 했습니다. 짜장면, 가지덮밥, 고기짬뽕, 해물짬뽕, 탕수육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맛있습니다. 중국집의 기본 짜장면입니다. 화니는 항상 짜장면을 먹는데, 아주 맛있다며 만족해하는 메뉴입니다. 시리는 가지덮밥을 먹었습니다. 가지덮밥은 불향이 나면서 살짝 매콤하게 맛깔스럽게 맛있습니다. 필이가 주문한 고기짬뽕입니다. 고기짬뽕은 느끼한 경우가 많은데, 팔당반점의 고..

with 나들이 2023.10.09

경주 - 도솔마을 한정식, 황리단길 카페 월성과자점, 황남 쫀드기, 경주빵 찰보리빵

[20230915~16. 1박2일] 동궁과 월지 관람 후 점시도 먹을 겸, 황리단길 쪽으로 갔습니다. 토요일이다 보니 근처에 주차할 곳을 찾을 수가 없어서 고생 좀 했습니다. 겨우 대릉원 돌담길에 빈자리 찾아 세워 놓고 한참 걸어서 황리당길 쪽으로 갔습니다. 먼저 우리 세 식구가 아주 오래전에 가 봤던 "도솔마을"이라는 한정식 집을 찾아갔습니다. 여전히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경주 한정식 "도솔마을" 예나 지금이나 분위기가 아주 정겹습니다. 옛날에 비하면 조금은 헌대적인 모습들이 섞인 듯합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갖고 왔어도 되었을 것을, 참 아쉬웠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예전에 왔을 때는 없던 건물이 하나 생겨서 마당이 조금 작아진 ..

경주 - 동궁과 월지(안압지)

아침부터 날이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경주에 왔으니 유적지 한 곳 정도는 꼭 보고 가자 했기에, 어제 전시에서 동궁과 월지(안압지)의 한 건물이 단청을 복원했다고 해서 겸사겸사 동궁과 월지(안압지)에 갔습니다. ("동궁과 월지"의 '3호 건물'의 단청을 전통 단청에 맞게 복원했다고 했습니다.) 비 오는 날 동궁과 월지는 그 분위기가 지나 아름답습니다.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 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푼 장소이다. 신라가 멸망한 후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와 기러기 안(雁)과 오리 압(鴨)을 써서 예전엔 안압지로 불렀으나, 1980년대 이곳에서 월지..

경주 - 중국집 "짜이", 스타벅스 경주 보문 호수 DT점

[20230915~16. 1박2일] 이번 여행의 숙소는 함께 동행한 같이 일하는 찬님이 에어비엔비로 경주 시청 근처의 아파트 숙소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우리는 전시 관람과 약간의 관광 후 피곤했기에 우선 숙소에 짐을 풀고 모두 한숨 자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나섰는데, 숙소 지역이 관광지가 아니고, 시청 근처 시내인데 근처에 술집은 많지만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 찾던 중 겨우 발견한 중국요릿집에 갔습니다. 유흥업소들 사이에 위치해있고, 동네가 좀 무서워서 움츠린 채 들어섰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아주 좋았던 중국집입니다. 볶음밥, 짜장면, 쟁반짜장, 탕수육 어느것 하나 맛없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맛있게 먹고 즐겁게 다시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행 찬님은 KTX로 서울로 올라가..

경주 - 교동 최씨 고택(최 부자댁) / 카페 "석등 있는 집"

[20230915~16. 1박2일] 월정교를 둘러본 후 근처 최부자댁에 갔습니다. 필이와 화니는 몇 년 전 최부자댁에 촬영차 왔던 경험이 있어서 아주 익숙하게 둘러봅니다. 시리는 처음이라 부잣집 둘러보며 넉넉한 인품의 최부자님을 생각했습니다. 1971년 5월 27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400년 동안 9대 진사와 12대 만석꾼을 배출한 집안으로 보통 경주 최부잣집 또는 경주 최진사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가옥이 위치한 곳은 신라시대 요석공주가 살았던 요석궁 터라고 전해진다. 경주최 씨 최언경(崔彦璥 1743~1804)이 이곳에 터를 잡아 정착하여 약 200년을 이어져 내려왔다. 이전까지는 최부잣집의 파시조(派始祖)인 최진립(崔震立)부터 약 200년 동안 경주시 내남면 게무덤이라는 곳에서 살..

경주 - 월정교

[20230915~16. 1박2일] 식사를 마치고 월정교에 방문했습니다. 아름답게 복원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월정교의 모습은 멋지고 웅장했습니다. 월정교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수도 서라벌에 설치된 다리입니다. 남천 위에 지어졌으며 일정교와 함께 국왕이 사는 궁궐인 경주 월성과 건너편의 남산 지역 도단산성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신라시대에는 명칭이 깨끗할 정(淨) 자를 쓴 월정교(月淨橋)였으나 고려시대에 정할 정(精) 자를 쓴 월정교(月精橋)로 바뀌어 현대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월정교 복원 월정교 자체는 실제로 존재했던 다리이나 오늘날 남은 것은 석축과 일부 부재뿐이기 때문에, 교량과 누각의 형태는 대부분 상상에 의존하였다. 이 탓에 '복원'이 결정된 시점에서부터 여러 가지 논쟁이 벌어졌다. 현대의..

경주 맛집 옛날불고기 "교동면옥"

[20230915~16. 1박2일] 전시관람을 잘 마치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 첨성대 근처로 갔습니다. 예전에 필이와 화니가 경주에 와서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며 함께 간 "교동면옥"입니다. 우리는 옛날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교동면옥의 옛날불고기는 전골냄비에 불고기와 파채가 산더미처럼 쌓여 나옵니다. 밑반찬 들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옛날불고기는 그저 맛있는 불고기 맛입니다. 맛이 없을 수 없고, 필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말입니다. 교동면옥은 무척 홀이 넓습니다. 시간대가 식사시간대가 아니라서 한가했지만, 식사 시간대에는 엄청 북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동면옥은 메뉴가 냉면, 갈비탕, 갈비찜 등 다양합니다. 교동면옥은 위치가 경리단 길과 가까워서 인지 주차장이 식사손님에게 1시간 무료 외에는 유료 주차..

세계 국가 유산 산업전

이번에 우리가 경주에 온 목적입니다. "세계 국가 유산 산업전" 이런 전시가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행사부스운영을 통한 매장유산산업을 소개하고, 디지털 헤리티지 체험 및 매장유산 조사요원의 역할과 중요성 홍보합니다. 경주에 점심때쯤 도착한 우리는 서둘러 "세계 국가 유산 산업전"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주고 관심있는 전시 위주로 관람을 했지만, 전시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아서 다 둘러보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작업과 비슷한 작업에 관련된 전시들이 몇 있었습니다. 필이와 함께 진지하게 관람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리는 요즘 궁궐의 단청을 그리는 중이기에 단청 관련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잘 몰랐던 분야를 자료만 갖고 그리고 있던 중이었는데, ..

[230915] 중부 내륙 고속도로 - 충주 휴게소 하행

[20230915~16. 1박2일] 경주로 향하는 길, 긴 운전애 휴게소는 필수입니다. 우리나라 휴게소는 아주 잘 되어있어서, 휴게소에서 쉬어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우리도 중간중간 잠시 쉬어가다가, 충주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차공간에 지붕이 있어서 비 내리는 날에 차에서 내리고 차에 타고 하는 것이 편합니다. 휴게소하면 화장실이 가장 먼저이지만, 먹거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 상점들이 있고, 어떤 메뉴가 있는지가 아주 중요하죠. 그래서 요즘 휴게소들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메뉴를 개발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충주 사과가 유명하다 보니 사과를 모티브로 디자인도 되어있고, 메뉴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핫도그, 닭강정, 어묵, 만두, 번, 호두과자, 핫바, 떡볶이, 버터감자 등 있어야 할 메..

여름 집밥

무더운 여름 시리네는 무엇을 먹었을까? 여름엔 날도 덥고, 입맛도 별로라 배달이나 밖의 음식만 먹고 싶어 집니다. 그러나 매번 사 먹을 수는 없는 일!! 뭘 먹었을까? 사진첩을 뒤져보니 잘 먹었습니다. 가지 나물 여름에는 역시 풍부한 채소를 먹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시리와 화니는 가지를 좋아하느네좋아하는데, 필이가 가지를 안먹어서ㅜㅜ 그렇게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지는 여름에 먹는게 맛있습니다. 나물로 무쳐서, 볶아서, 부침으로 등등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는 가지! 이번에는 쪄서 무쳐 먹었습니다. 김치비빔국수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매콤 새콤 달콤 비빔국수는 입맛을 돌게 해 줍니다. 신김치 송송 썰어 넣고, 오이 당근 채썰어 함께 맛있게 비비면 여름 별미입니다. 친정엄마표 반찬과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food 2023.09.22

두닷 슈퍼싱글 침대 "바일레 에어 SS 침대"

필이는 침대가 없이 매트리스만 깔고 생활을 했습니다. 필이에게 침대를 마련해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번에 필이가 케냐 단기선교로 집을 비운 사이에 침대를 들여놓기로 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이케아에도 다녀왔는데, 이케아에서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려 했던 침대가 현재는 구매 불가상태라서 다시 찾아보다가, 우리가 좋아하던 가구! 두닷가구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두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침대가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대로 하나가 있었습니다. 두닷 바일레 에어 SS 침대 다리는 철제, 상판은 나무, 마치 두닷 콰트로 책상을 침대로 변형시켜 놓은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우리가 원다던 바로 그 디자인이었습니다. 가격은 계획했던 금액보다는 조금 비쌌지만, 이보다 마음에 드는 침대..

오트밀 아침 식사

아침에 건강하고 간단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득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 주무을 하다가 오트밀을 발견하고 주문해 봤습니다. 오트밀 이름만 알았지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호기심에 주문한 오트밀이었습니다. 오트밀이 귀리라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ㅜㅜ 오트밀 납작귀리라고 하며, 영어로 오트(oat)는 귀리를 가리키고 오트밀(oatmeal)은 귀리 죽 같은 음식을 말한다. Meal이란 단어는 밀이나 귀리 따위 곡물을 빻아 만든 가루를 뜻하므로 화장품이나 샴푸 등에 첨가되는 귀리 가루도 오트밀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건강식이나 간편식으로 보급되지만, 원래는 가장 가난한 농민 서민들이 먹을 것이 없을 때 굶어죽지 않기 위해 포리지 죽(porridge)으로 만들어 먹는 서민의 음식이었다. (위키백과) ..

food 2023.08.29

[230819] 케냐 단기선교 영상 편집 그리고 집밥

필이가 2주간 케냐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필이의 역할은 고프로로 영상촬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출발 전 교회 고프로를 갖고 와서 사용법을 확인하고, 테스트 영상을 찍어보고, 아빠에게 간략하게 촬영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출발을 했습니다. 2주간의 일정을 잘 마치고, 드디어 금요일 밤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찍어온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주된 편집으로 영상을 만드는 건 화니가 하고 필이는 영상의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 주고, 아빠가 주는 과제(?)로 편집을 돕습니다. 집에서 모든 영상을 보면서 편집을 하니까, 시리는 너무 좋습니다. 궁금했던 케냐에서의 사역내용을 모두 볼 수 있어서 마치 함께 선교를 다녀온 것 같습니다. 찍어온 영상들을 보면서, 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

[230819] 토요 안심 기도회

설교자: 오대식 목사님본문: 예레미야 22:20~30 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23 레바논에 살면서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