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에 일이 있는 날입니다.필이가 짐꾼으로 따라 나서 줬기에 일정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서 빵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우리는 베이커리 카페 "안국153"에 가서 맛있는 빵과 음료를 먹었습니다.아침에 가니 고소한 빵 냄새가 너무 맛있게 풍깁니다.아직 빵이 다 채워지지 않은 시간이라서 빵이 계속 나오는 중이었습니다.매장에 들어서서 반계단 올라가면 빵을 만드는 곳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어서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음료 주문도 하고 빵 계산도 합니다.음료 메뉴는 많지는 않습니다.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더 올라가면 좌석이 있습니다.분위기는 목조 건물에 옛가구 소품 등 조금은 어둡지만 엔틱 한 분위기입니다.실내가 전체적으로 어두우니 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은은하게 예쁩니다.우리는 가장 위쪽 창가에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