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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8] 파스텔로 그림그리기

며칠전에 할아버지께서 파스텔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필이에게 파스텔도 그림을 그리는 도구라고 설명을 해주고 그림을 그려보라고했습니다. 처음에는 크레용으로 그리듯이 그리길래.. 파스텔은 번지는 성질이 있어서 손으로 문지르거나 휴지나 천으로 문지르면서 그려도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열심히 뭍혀가면서 재밌게 그림을 그립니다. 얼마전 유치원에서 다녀온 아프리카 문화원을 그리고있습니다. 휴지로 문질러봅니다... 차를 타고 아주 멀리갔더니 아프리카사람들이 있는 견학하는 곳이었다고 설명을 합니다. 직접 보지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필이의 설명으로 봐서는 가본 곳을 나름대로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문지르면서 나무를 그려줍니다.. 얼굴에도 묻히고,,ㅎㅎ 문지르는 것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110924] 유치원 부모참여수업

가을이 되니 유치원에 행사가 많습니다..^^ 그 시작은 부모참여수업입니다.. 토요일이지만,,,, 오전에 아기학교에 갔다가 바로 출발해서 유치원으로 갔습니다... 먼저 교실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놀고, 부모님들도 그 동안 활동자료 모아놓은 파일도 꺼내보고 벽에붙은 그림들도 보면서 유치원 생활을 들여다봅니다..^^ 필이랑 가장친한 친구랑 교구를 꺼내서 놀고있습니다~^^ 드디어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필이는 내내 무척 활발합니다. 어떻게든 자기가 나서서 말하고 싶어서 안절부절이고, 친구들이 조금이라도 더디게 하면 자기가 알려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가봅니다,,ㅎㅎ 조용히 있는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항상 필이는 그렇답니다,, 하고싶은 얘기가 많아서 어떤 때는 안해도 되는 ..

[110924] 동부제일아기학교 시작

드디어 필이가 기다리던 아기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아기학교는 48개월 아기들까지 참석하는건데, 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번 기수까지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촌 예빈이도 같이갑니다... 둘이 손잡고 아기학교에 갑니다,,^^ 둘이 같이가니까 놀 때 엄마도 안찾고 잘 놀아서 좋습니다~~^^ 오늘은 첫날이어서 입학축하 케잌을 만들었습니다... 예빈이에게 뭐라뭐라 얘기해주면서 재밌게 케잌을 만듭니다,,^^ 작은 치즈케잌 위에 크림을발라요~~ 완성된 필이의 케이크~~^^ 필이말고도 5살 아이들이 예빈이랑 그외 3명이나 더 있어서 다행입니다... 재밌는 시간이 될것같습니다~~^^

[110917] 청주 나들이

화니가 일 때문에 청주에 갈 일이 생겼답니다.. 일은 잠깐이면 된다길래 마침 토요일이고 해서,,,여행겸 필이랑 같이 따라 나섰습니다...^^ 일찌감치 화니의 일을 마치고, 청주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청주 백제 유물 전시관" 박물관을 꾀나 잘 꾸며 놓았습니다. 아빠랑 무덤제작 과정을 보고있습니다. 무덤모형 땅 속에 그대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지도를 좋아하는 필이 역시나 지도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주 열심히 들여다보며, 뭐라고뭐라고 잘도 떠들며 봅니다다.^^ 박물관을 쭉 들러보고 밖으로 나오니 탁본 체험하는 곳이 있습니다.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따라하는 필이^^ 지도 한 장 탁본해 들고는 신나합니다,,,^^ 다듬이도 두드려보고,, 앞에는 필이가 탁본한 지도입니다~..

with 나들이 2011.09.18

2011년 추석 강화도여행3

마지막날.. 일찌감치 출발해 교동도에 가보기로 했다. 2틀을 잘 묵었던 '동명헌'에서 더 잘 쉬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짐꾸리고있을 때 마당에서 놀고있는 필우... 동명헌은 한옥건물에 마당이 넓고, 큰 나무와 과실나무들이 있고 큰 평상도 있고,, 풍경만으로도 너무 평안하다~^^ 어디서 봤을까? 마당에 막대기로 해적선을 그리고있다. 배는 작고 깃발은 큰 해적선,,,^^ 나 잘 그렸어요,,, 작가 한필우 선생님 폼 잡았다...^^ 필우의 해적선 작품~^^ 동명헌 입구,,, 숙소가 참 맘에 들었다..^^ 다음에 또 이용하고싶다~~^^ 교동도에 가기위해 신나게 달려서.... 화개해운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다행히 배시간이 바로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화개7호에 자동차와 함께 올랐다.. 필우는 바..

2011년 추석 강화도여행2

둘째날,, 가족여행인 만큼 아침까지 잘 챙겨먹고, 느긋히 출발~~ 강화도를 한바퀴 돌기로했습니다. 먼저 갯벌센터에 가려고 나섰는데,, 입구를 못찾아서 멀리 갯벌만 바라보는걸로 만족했습니다. 필우엄마는 갯벌센터에서 갯벌에관한 이런저런것들을 필우에게 보여주고싶었는데,, 할머니께서 그런거 보는거에 관심이 없으셔서,,,ㅠㅠ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른과의 여행에서는 포기할 것도 생기네요,,, 물이 쫙 빠져서 드러난 갯벌~~ 갯벌을 보며 걷다보니 이렇게 강화둘레길 표시 리본이 눈에 띄었습니다.. 차 없는 여행이라면 이 표시따라 걸으며 여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달리며 드라이브하다가.. 마니산쪽으로 좀 돌다가,, 심은미술관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입장료가 3000원,, 조금 비싸게 ..

2011년 추석 강화도여행1

추석마다 여행하기를 원하시는 필이 할머니의 의견에 따라서,, 필이가족과 필이 할머니와 함께, 추석 아침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준비를 거의 못하고, 부랴부랴 숙소 알아보고 예약하고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우선 강화도에 들어서면서 초지진에 잠시 들렀습니다. 추석날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기에 잠시 초지진 둘러보고 바로 숙소로 가기로 했답니다. 강화초지진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조선 효종 7년(1656)에 구축한 요새이다. 안산의 초지량에 수군의 만호영이 있었던 것에서 처음 비롯되었는데 1666년에 초지량영을 이곳으로 옮긴 뒤 ‘진’으로 승격되었다. 1870년대에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들과 맞서 싸운 곳으로 1871년에 미국 해병이 초지진에 침략해 왔을..

수도꼭지를 틀면 / 웅진다책 호기심대장 중

웅진 북마더스카페에서 모집하는 다채커에 이번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내가 받은 책은 9월에 출시되는 호기심대장 중 5권이랍니다. 활용기를 올리는 것이 미션이라서,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호기심 대장 중 호기심대장 전집이 처음 온 날 제일 먼저 필이가 집어든 책입니다. 우선 엄마와 같이 3번정도 읽었습니다. 처음 세번은 제가 읽어주고 그 후로는 수시로 오가다 집어들고 앉아서 혼자 읽네요~~^^ 파란 바탕에 수도꼭지그림이 딱 그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책의 그림 및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 간단한 그림과 내용으로 수도꼭지를 틀고 할 수있는 재밌는 놀이가 나와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니 목욕하면서 그냥 목욕만 할게 아니라 수도꼭지 물틀고 이런저런 방법으로 놀아봐야겠구나 하는생각을 했답니다. ..

[110901] 간식-핫케이크

필이의 간식 중 핫케이크 입니다.... 되도록이면 우리밀을 먹이려고 노력하는 필이 엄마에요~~ㅎㅎ 원하는건 우리밀 통밀가루에 직접 반죽을 해서 핫케이크를 만들어주고싶지만,, 생협주문 할 때 꼭 하나씩 주문해 두어 간편하게 간식으로 주는 생협의 핫케이크가루랍니다...^^ 두레생협의 핫케이크 가루.... 이 한 봉지에 세 번을 할 수 있게끔 작은 봉지로 세 개가 나누어져있습니다.. 이 가루 한 봉지에,, 계란 하나 그리고 우유180ml를 넣고 잘 섞은후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약한불로 구워주면 됩니다,,^^ 작은 한 봉지로 만들어 나온 핫케이크... 메이플 시럽을 찍어먹으면 더 맛있지만,, 필이에게는 그냥 줍니다,,, 단맛에 길들여질까봐~~~요..ㅎㅎ 핫케이크 먹으면서 레고설명서를 정독(?)하고 있네요~~^^

food 2011.09.01

오이소박이

김치가 떨어진지 좀 되었는데,, 이젠 어머님들에게 얻어오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우선은 급한대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렵진 않은데,, 역시나 손이 많이갑니다,,,,ㅠㅠ 그치만 김치대용으로 당분간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기쁘네요....^^ 재료: 오이, 굵은소금, 당근, 부추, 무, 고추가루, 고추, 다진마늘, 생강, 새우젓 오이를 길이로 4등분으로 잘라서 십자 칼집을 넣은 후 소금물에 30분정도 절여줍니다,,, 양념과 잘개 썬 재료들을 섞어 버무린 후 다 절여진 오이에 잘 넣어줍니다,, 그리고 통에 담으면 끝~~~^^

food 2011.08.31

[110828] 앤서니브라운 전, 광화문 광장

주일! 교회에서 이렇게 예배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집에만 있으면 힘들 테니,그래서 광화문으로~ '앤서니브라운전'이 이번 주에 끝나기 때문에 겸사겸사 필우랑 갔습니다. 너무 친숙한 귀여운 꼬마곰이랑 필이랑 전시를 보면서 익숙한 그림들이 나오니까 좋아합니다^^ 전시장 한켠에 터널이 있습니다. 필이랑 그 속에 들어가 보니,앉아서 책도 읽고 워크북에 그림도 그리고 그러는 곳이있습니다. 필이는 책 몇 권 읽고는 워크북에 그림을 그립니다. 다 보고 나와서 구입하라고 전시된 책도 하나하나 봐주는 필우입니다.^^ 꼬마곰과 또 찰칵, 필이 표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전시를 재밌게 보고, 광화문 광장에 나갔는데, 분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더니 필이도 처음엔 조심하다가 점차점차 옷이 젖어가자 흠뻑 적시고 아주 신나게..

[110825] 가든파이브

아빠가 일 때문에 가든파이브에 간다고 해서 필이랑 따라나섰습니다,,,^^ 혹시 9층 전시장에 그림이 바뀌지 않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해서,,,갔습니다,,,^^ 9층에 전시된 그림이 바뀌었습니다,,, 신진작가전,,이라는 타이틀로 계속 바뀌어 전시를 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잡동사니 사물들을 그려놓은 거라,,, 필이랑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관람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좋아하며 관람합니다.~~~^^ 작품감상중이에요~~ 찾았다,,,,^^ 그림감상을 하고 9층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아빠의 일이 끝난 후,,,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가든 파이브 옥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있네요,,,참 좋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보니 성남비행장의 비행기 착륙 모습도 볼 수 있고,, 아주 가까이서 커다..

[110821] 유치원 교육 박람회

유치원교육박람회를 한다고 해서 가볼까? 했는데, 알아보니 체험이 많다고 해서, 가자! 하고 나섰습니다.^^ 더구나 입장료는 무료인 데다 체험할 거리도 엄청 많아서, 그 어느 전시보다 알찼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블록놀이 장소로 향하는 필이~~^^ 엄마는 처음 보는 몰펀블록입니다. 필이는 유치원에 있어서 해 봤다고 익숙해합니다. 한참을 충분히 놀아주고 작품도 만들어 냅니다.^^ 몰펀블록으로 만든 필이의 비행기, 엄마의 자동차^^ 몰펀작품들 전시해 놓은 곳에 전시하고 싶어 하는 필이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살짝 올려놓고 사진 찍었습니다. 그 옆에는 벽돌블록들, 여러 가지 블록들이 더 있었는데, 필이는 벽돌블록으로 집을 만들어 놓고 자동차랑 의자랑 같이 가지고 놉니다.^^ 시간시간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

[110820] 곤충체험전

가까운데서 하는 전시니까 평일에 다녀와야지 했는데.. 결국은 다 끝나갈 무렵에 다녀왔습니다. 곤충체험전, 필이가 좋아할까? 싶었는데, 집에 안가려해서 데리고 오는데 애먹었습니다. 곤충체험전 / 하남문화예술회관 / 입장료 10,000원 다행히 초록하남 카페를 통해서 60% 할인받아서 관람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필이, 저 멀리 있는 지도를 보고는 저 지도를 꼭 보고 가야겠다고 해서 지도를 꼼꼼히 봤습니다. 나비표본 관찰 중, 신기하고 예쁜 무늬와 색을 가진 나비가 많습니다.^^ 필이도 재밌었지만 엄마 아빠도 재미있었습니다.^^ 나비애벌레 나비애벌레를 만져보는 필이~~ 징그럽다면서 잘 만집니다. 수중곤충 잡아보는 코너, 필이는 책에서 보았던 게아제비를 알아보고는 신나합니다.^^ 수중곤충 ..

[110818] 감자전

필이가 유치원에서 오면 배고파해서 반드시 간식을 줘야합니다. 날마다 그게 사실 고민이기도 해서,, 간단하게는 떡을 자주 주는데,, 요즘 감자가 아주 많아서,, 감자를 갈아 감자전을 해 주었습니다,, 해보니 너무 쉽고 필이도 좋아하고,,, 또하나의 새로운 간식을 찾아냈답니다~~^^ 감자전 : 감자를 믹서에 갈아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내면 됩니다.

food 2011.08.18

[110815] 예술의 전당 전시관람

오랜만에 예술의전당에 갔습니다. 비도 내리고, 복잡할 것 같긴 했는데, 주차에 그리 어려움은 없었으나 미술관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선 필이를 위해 '미술관이 살아있다'전 부터 관람했습니다. 필이는 작품들에 크게 관심을 보이면서 좋아하며 전시를 둘러보았습니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서 필이가 더 흥미있어하는것 같습니다.^^ 자석의 원리로 돌리면 쇠구슬이 붙었다 떨어졌다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만듭니다. 재밌는 필이는 설명들으며 열심히 돌립니다.^^ '미술관이 살아있다!'전시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조금 아쉬웠고,, 체험은 6세이상이라서 필이가 하고 싶었으나 할 수 없어서 아쉬운 전시였다,, 그러나 입장료가 비교적 저렴한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잠시 쉬는 사이에 좋아하..

[110814] 밤에 놀기

늦은 여름밤,,,, 빰 삐질삐질 흘리면서도 한시도 쉬지 않고 노는 필이가 진짜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림을 그리리며 놉니다. 거실 한켠에 물감, 색연필, 크레용 등 미술 재료들을 모아두고 책상도 놔 두었더니,,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겠다고합니다.. 물감을 잔뜩 짜 놓고는 스케치북에 떡칠 하듯이 그립니다...^^ 물감으로 그림을 다 그리더니,, 이젠 놀이 쌀을 꺼내서 신나게 놉니다,,,,^^ 쉬지 않고 놀더니 배고프다고 떡을 달라고 합니다. 외할머니께서 주신 송편을 꺼내서 구워주니,, 저 많은걸 다 먹습니다,,,,^^ 이렇게 종일 신나게 놀고.... 골아떨어집니다~~^^

[110813]시골나들이

필우는 양평 시골에 자주 간다.. 양평에서 더 들어간 곳에서 외할아버지께서 양계업을 하시기때문에... 시골에 가면 그야말로 자연속에서 뛰고, 흙도 만지고 물도 만지고,, 신나게 잘 논다,,^^ 병아리부터 닭이 되는 과정도 보고, 강아지도 벌레들도 본다.~~^^ 시골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집 옆에 풀숲이 모래공터가 되어버렸다.. 필우에겐 엄청 좋은 흙놀이터가 생긴셈이다~~^^ 산 속에서 흙만지며 노는필우,,, 공기가 참 신선하다~~~ 외삼촌이 필우 흙놀이 하는데 도랑도 만들어주시고 물레방아도 돌아가게 해 주셨다..^^ 한참을 흙과 물을 가지고 재밌게 논다~~^^

with 나들이 2011.08.14

[110812]남양주 역사박물관

필이를 위해 잠시 필이 집에 오셨던 외할머니를 배웅하기 위해서 팔당역에 갔다가 팔당역에 위치한 '남양주역사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새로 만든 지 얼마 안 되서인지 매우 깨끗했고, 방학 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1층엔 상설전시관으로 남양주 지역의 역사적 유물들과 문화재들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기획전시가 열리고있었는데, '어릴 적 동네 풍경'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이 그리 깊이가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추억을 되살리기에 좋은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필이는 윷놀이하는 장면 공기놀이 하는 장면들의 모형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족두리를 쓰고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그리고 필이가 가장 재밌어했던 건 칠교놀이입니다. 필이랑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