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101

건강을 위한 레몬수와 과일 채소 주스

시리는 얼마 전부터 직장을 다니며 한없이 하락되어 있는 체력과 마냥 방치되고 있는 몸을 위해 채소 과일과 레몬수를 먹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레몬 즙을 짜서 물에 섞어서 마시고, 사과와 당근과 양배추를 함께 갈아서 마십니다. 필이에게는 레몬수와 사과를 잘라서 주고, 화니에게는 시리와 같이 레몬수와 사과+당근+양배추 주스를 마시게 합니다. 그동안 레몬을 사서 먹은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레몬수를 먹기로 결심하면서 테스트로 몇 개의 레몬을 사서 시도를 해 본 후 레몬을 박스로 구입했습니다. 찾아보니 제주에서 재배해서 배송하는 레몬이 많았습니다. 수입보다는 조금 더 비쌌지만 더 싱싱하고, 더 안전한 제품이라 믿고 구입했습니다. 정말 싱싱하고, 과즙이 많이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

food 2024.01.02

베트남 탑젤리 망고

갑자기 화니가 어디서 봤는지, 베트남 망고젤리 맛있는 게 있어서 주문한 탑젤리 망고입니다. 베트남 여행시 꼭 사 와야 하는 젤리라고 하는데, 시리네는 베트남 여행을 아직 해보지 못해서 다음에 베트남에 가면 진짜 그런가 확인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해외배송으로 주문을해서 주문하고 한참 기다리니 배송되었습니다. 한 봉투에 320g의 망고젤리가 낱개포장으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시리는 이 젤리를 처음 보는 거라 기대 없이 받아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젤리 하면 많이 단 맛의 젤리가 생각나는데, 탑젤리 망고맛은 달지 않고, 망고맛 그대로입니다. 내용 성분이 궁금해서 살펴봤습니다. 영어로 적혀있어서 번역을 통해 읽어보니 농축 망고 주스가 들어있지만, 백설탕을 비롯해 많은 첨가물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

food 2023.11.10

여름 집밥

무더운 여름 시리네는 무엇을 먹었을까? 여름엔 날도 덥고, 입맛도 별로라 배달이나 밖의 음식만 먹고 싶어 집니다. 그러나 매번 사 먹을 수는 없는 일!! 뭘 먹었을까? 사진첩을 뒤져보니 잘 먹었습니다. 가지 나물 여름에는 역시 풍부한 채소를 먹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시리와 화니는 가지를 좋아하느네좋아하는데, 필이가 가지를 안먹어서ㅜㅜ 그렇게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지는 여름에 먹는게 맛있습니다. 나물로 무쳐서, 볶아서, 부침으로 등등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는 가지! 이번에는 쪄서 무쳐 먹었습니다. 김치비빔국수 더운 날 입맛 없을 때, 매콤 새콤 달콤 비빔국수는 입맛을 돌게 해 줍니다. 신김치 송송 썰어 넣고, 오이 당근 채썰어 함께 맛있게 비비면 여름 별미입니다. 친정엄마표 반찬과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food 2023.09.22

오트밀 아침 식사

아침에 건강하고 간단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득 마켓컬리에서 이것저것 주무을 하다가 오트밀을 발견하고 주문해 봤습니다. 오트밀 이름만 알았지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호기심에 주문한 오트밀이었습니다. 오트밀이 귀리라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ㅜㅜ 오트밀 납작귀리라고 하며, 영어로 오트(oat)는 귀리를 가리키고 오트밀(oatmeal)은 귀리 죽 같은 음식을 말한다. Meal이란 단어는 밀이나 귀리 따위 곡물을 빻아 만든 가루를 뜻하므로 화장품이나 샴푸 등에 첨가되는 귀리 가루도 오트밀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건강식이나 간편식으로 보급되지만, 원래는 가장 가난한 농민 서민들이 먹을 것이 없을 때 굶어죽지 않기 위해 포리지 죽(porridge)으로 만들어 먹는 서민의 음식이었다. (위키백과) ..

food 2023.08.29

제육볶음

집밥에서 가장 쉽기도 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바로 제육볶음입니다. 시리가 출근을 하기에 주말에 제육볶음을 위해 제육을 양념에 재워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 양파, 양배추, 대파(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사과, 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조금, 매실청 조금, 맛술, 꿀 조금, 후추 조금 - 사과, 양파일부, 마늘은 갈아서 다른 양념과 함께 고기에 버무려줍니다. - ㅗ기에 양념을 다 버무린 후 썰어 둔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고기를 재워 두면, 시리가 없을 때 필이가 볶아서 밥과 함께 먹으면 되기에 참 좋은 집밥 메뉴입니다.

food 2023.05.01

[230301] 휴일 집밥

직장인의 휴일 집밥은 사실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주말인데, 특별히 뒷산 산책까지 하고, 밥도 맛있게 함께 먹어야 하니까, 삼겹살을 구웠습니다. 삼겹살과 목살을 굽고 양파도 굽고, 냉장고에 있던 장아찌 류 다 꺼내고 김치도 배추김치, 무김치 모두 꺼냈습니다. 그리고 간식으로 사온 붕어빵까지 행복이 뭐 별거인가 싶습니다. 그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맛있는 밥 한 끼 도란도란 얘기하며 먹는 것,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주말입니다.

food 2023.03.13

[220912] 집밥: 닭볶음탕

오늘은 닭볶음탕을 만들어봤습니다. 닭볶음탕은 시리가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고기 요리 중 하나입니다. 약간 얼큰하게 만들면, 우리 세 식구 모두 맛있게 먹는 메뉴입니다. 닭 한마리를 뜨거운 물에 데쳐주고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채소 양파, 단호박, 감자, 대파를 준비합니다. 요즘 집에 있는 채소가 다호박이라서 특별히 단호박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양념을 만듭니다.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맛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꿀, 후추를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넣고 맛있게 푹 끓여줍니다. 오랜만에 맛있게 닭볶음탕이 완성되고,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food 2022.09.15

[211211] 주말 집밥-김치볶음밥, 어묵 배추무침

직장인의 토요일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주말엔 집 밖에 나가기가 싫어서 그저 집콕하는 주말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엔 먹는 게 일입니다. 요리가 부담스러운 시리에게는 진짜 일입니다. 찬밥이 있길래 김치와 냉동실의 어묵을 꺼내 김치볶음밥을 했습니다 김치, 어묵, 찬밥을 함께 볶고, 김가루 뿌려주고, 계란 완숙 한 장 올려서~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김치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김치로 뭘 해도 맛있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묵과 배추가 있어서 어묵반찬을 만들었습니다 배추를 데치고, 어묵도 데치고, 양념에 무쳐주면 됩니다 간장, 고추가루, 소금 조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등을 넣고, 무치면 됩니다 어묵의 쫄깃함과 배추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꽤 괜찮은 밥반찬이..

food 2021.12.12

[211205] 주말 집밥 - 삼겹살, 등갈비, 떡볶기, 채소웜셀러드

주말입니다. 직장맘은 주말에도 쉬고싶습니다. 그렇지만, 가족과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며 소소한 행복도 누리고싶습니다. 이번 주말엔 요리를 조금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고기를 부쩍 찾는 필이를 위해 시장에 나갔습니다. 양념갈비가 먹고싶다고 해서, 사실은 양념이 된 갈비를 사오려고 나갔지만, 양념을 한 채로 파는 고기는 깨끗하지 않을것 같은 선입견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아서, 결국은 삼겹살과 등갈비를 사왔습니다. 삼겹살은 평소 화니와 시리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소금 후추 간만하고, 채소와 함께 구웠습니다. 시리는 다른 양념 없이 소금 후추 간만 한 삼겹살 채소 구이가 담백하고 좋습니다. 구우면 더 맛있는 가지, 호박, 양파, 새송이버섯, 마늘을 함께 구웠습니다. 그리고 양념갈비를 원했던 필이를 위..

food 2021.12.12

로제떡복이

요즘 아주 핫한 메뉴 "로제 떡볶이"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석대로 만들면 좋지만, 간편하게 로제 스파게티 소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 베이컨과 양파, 고추, 파, 떡볶기 떡 - 고추장, 로제스파게티 소스, 다진 마늘, 그런데 비엔나 소시지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배달시켜 먹는 전문점의 맛을 따라갈 수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맛있는 로제 떡볶이가 완성되어 아주 맛있는 간식시간이었습니다.

food 2021.08.29

[210730] 여름채소 전

채소가 풍성한 여름입니다. 채소를 잘 먹는 시리와 화니인데, 올여름엔 시리가 잘 못챙겼습니다. 필이는 채소를 잘 안먹습니다.ㅠㅠ 그래서 채소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감자, 호박, 양파, 가지, 고추를 모두 채썰어 준비합니다. 거기에 부침가루와 전분가루, 물, 계란을 너ㅎ고 섞어주었습니다. 노릿노릿 바삭하게 구워주ㅜ고, 식초간장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food 2021.08.03

민들레 무침

친정 엄마께서 민들레를 직접 꺾어서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래서 민들레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민들레는 수년 전 프랑스에 갔을 때 그곳 선교사님 사모님께서 민들레 김치를 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때 민들레도 먹을 수 있구나, 그리고 민들레로 김치를 만드니 쌉싸름하게 맛있구나를 알았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도 민들레를 먹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 나물을 정말 좋아하고 온갖 나물을 반찬으로 샐러드로 만들어 드시는 엄마는 역시나 민들레 무침을 자주자주 만들어드십니다. 엄마가 만들어주시면 너무 좋지만 이렇게 재료만 주시면 사실 저는 좀 난감합니다. 맛있게 만들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선 하게 직접 가져다 주신 재료를 맛있게 만들어먹는 것이 효도이니 시도를 합니다. 민들레를 깨끗이 ..

food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