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나들이 203

[부산여행] 흰여울문화마을 카페 - 힐링하우스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많이 걷다보니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쉬고 싶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는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어디를 갈까(?) 찾다가 호기심에 내려가보게 된 카페 힐링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의 카페 힐링하우스는 규모가 꽤 큽니다. 시설은 좀 낡아 보이기는 했지만, 비교적 깨끗했고, 위치가 흰여울문화마을의 메인 스트릿에서 내려와서 있어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없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뷰가 참 좋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카페들은 뷰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길 쪽으로 바다를 바라보게 되어있어서 테라스에 나와 앉아있거나 할 때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카페 힐링하우스는 흰여울문화마을의 메인스트릿보..

[부산여행]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이번 부산 여행은 G-Star를 관람하는데 목적이 있는 여행이었지만, 사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하루는 G-Star를 관람하고, 하루 반은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많이 돌아다니는 건 우리가 매일매일 일하느라 피곤한 상태라 조금은 여유롭게 여행을 하려고 해서, 이번 부산여행에서 우리가 가려고 계획했던 곳은 유일하게 영도에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숙소도 남포동(자갈치시장 근처)에 잡았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숙소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는 버스 한 번만 타면 2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를 건너 흰여울문화마을에 도착하니 잔잔한 바다가 우리를 맞아줍니다. 흰여울문화마을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부산여행] 1등 가마솥 돼지국밥-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 돼지국밥

부산 여행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돼지국밥입니다. 화니가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부산 오자마자 국밥부터 먹고 싶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아서 둘째 날 아점으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가까이 있는 돼지국밥 집을 검색해서 찾아 간 곳이 "1등 가마솥 돼지국밥"입니다. 메뉴는 돼지국밥을 비롯해, 순대국밥, 섞어국밥 등 몇 가지 국밥과, 수육 그 외 양푼이 생돼지 김치찌개, 뼈다귀해장국, 감자탕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망설임 없이 셋 다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양파와 쌈장,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부추가 있습니다. 부추를 돼지국밥에 듬뿍 넣고,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 톡톡, 얼큰함을 원하면 다진 양념도 넣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부산여행] 남포동 비프광장 숙소 - 남포동 호텔 아벤트리 부산

이번 부산여행의 두 번째 숙소는 남포동 자갈치시장 비프광장 근처에 위치한 “호텔 아벤트리 부산”입니다. 여기 어때 어플을 통해 3인, 금요일 1박, 쿠폰을 사용해서 104,000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전날 밤에 전화로 다음날 짐 보관 서비스 가능 여부를 물었는데, 너무도 친절히 당연히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룸이 준비가 되어있다면 체크인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침에 광안리 해변 산책 후 버스로 호텔 아벤트리 부산까지 이동을 해서 호텔 아벤트리에 도착했습니다. 비프광장, 자갈치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 비프광장으로 올라와 우회전 좌회전 한번씩만 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 6층으로 올라가니 깨끗한 아벤트리 호텔 로비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들도 많고, 투숙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체..

[부산여행] 광안리 맛집-꿀꿀 뒷고기 광안점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습니다. 바닷가다 보니 광안리에는 많은 횟집들이 있었지만, 회를 못 먹는 필이를 위해 찾고 찾아서 고깃집 꿀꿀 뒷고기를 찾아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던 궂은 날씨 때문에 숙소와 아주 가까이 있는 위치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꿀꿀 뒷고기집은 메뉴가 심플합니다. 뒷고기 1인분에 5,500원 정말 저렴합니다. 우리 가족은 뒷고기는 처음 먹어봅니다. 뒷고기가 뭔지도 잘 몰랐습니다. 꿀꿀 뒷고기의 뒷고기는 볼살, 눈살. 목살, 항정살을 섞은 것으로 밑간을 한 후 하루 숙성시켜서 냄새가 나지 않고, 쫀득쫀득 하다고 합니다. 정말 고기가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사이드메뉴인 된장찌개와 땡초라면도 맛있어서 싹싹 비웠습니다 시리는 특히 된장찌개가 맛있었습니다. 4명이 뒤..

[부산여행] 광안리 해변 뷰 숙소 - 파로스 오피스텔

이번 지스타 관람 위한 겸사겸사 부산여행은 2박 3일 일정입니다. 첫날 부산 도착 후 지스타 관람 후의 숙소는 우리를 초대해 주신 쪽에서 잡아주셨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파로스 오피스텔 숙소인데,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비를 뚫고, 밤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파로스 오피스텔 건물의 13층에 있는 곳으로, 퀸 침대 하나와 보조 침대 하나가 있었고, 원룸 오피스텔이다 보니 방에 간단한 주방과 세탁기, 수납장 등이 있습니다. 방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예쁜 조명들, 드라이기와 고데기, 주방에 기본 식기들은 물론 신발장에는 슬리퍼, 돗자리, 우산까지 비치되었습니다. 난방은 전기 난방이었습니다. 코드를 꼽으면 금방 따뜻해집니다. 광안리 바다뷰 숙소 파로스 오피..

[231116] 2023 국제 게임 전시회 G-Star & 부산 벡스코 맛집 프렌치

2023 국제게임전시회 G-Star 관람을 했습니다. 국제게임전시회 G-Star 관람은 처음 관람입니다. 시실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G-Star라는 이렇게 큰 게임 전시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콘텐츠 관련 일을 하다 보니 G-Star 관람도 하게 되네요 긴 기차여행 끝에 드디어 부산 벡스코에 도착을 했습니다. 벡스코에 도착했다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입장권은 yes24 통해서 예매가 가능한데, 당일 입장권 구입은 안되고 최소한 전날 예매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1시 2부 입장권을 예매했는데, 입장 팔지 교환을 벡스코 앞에서 하는 게 아니라 벡스코 밖 센텀시티 광장에서 입장 팔찌로 교환해야 했습니다. 겨우 찾아서 간 센텀시티 광장은 1시 예매한 사람들의 입장권만 교환하는 곳이었고, 다른 ..

무궁화호 기차 타고 부산 벡스코 가기

서울에서 부산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기차 : 서울역에서 부산역 도착! 또는 청량리역에서 부전역 도착! 2. 고속버스 :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도착! 3. 비행기 :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 도착!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에서 부산에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민을 하다가 청량리 출발 부전역도착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해 놓고 돌아오는날 양평으로 갈 계획으로 지평역에 주차를 하고 지평역에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부전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를 탔습니다.지평역에는 많지는 않지만 청량리와 부전, 동해, 안동, 제천 등을 오가는 기차들이 정차를 합니다. 양평에 살 때 우리는 지평역에서 기차를 이용해서 서울을 자주 오갔었기에 지평역이 우리에게..

광화문 맛집 '동경'우동 전문점

청계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를 오후 내내 돌아다녔더니, 어느덧 퇴근시간이 겹쳐져서 차라리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기로 하고, 광화문 근처에서 저녁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우리가 발견하고 들어간 식당은 세종문화회관 옆에 위치한 '동경'우동전문점 이라는 일식집입니다. 주 메뉴는 우동이었고, 돈가스와 회덮밥, 유부초밥 등의 밥메뉴가 같이 있습니다. 화니는 유부우동, 시리는 온모밀, 필이는 돈가스, 그리고 유부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시리는 '동경'우동전문점 메뉴에 온모밀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온모밀 파는 곳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먹기가 조금 어려운 메뉴이기 때문입니다. 우동집답게 우동이 맛있었고, 온모밀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돈가스도 유부초밥도 다 맛있었습니다. 막 엄청 맛있다는..

with 나들이 2023.10.17

[231017] 경복궁, 월대

자료조사 겸, 다시 또 우리는 경복궁에 갔습니다. 얼마 전 경복궁 광화문 앞 월대가 복원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라 이 기회에 월대도 보고 걸어 볼 생각이었습니다. 월대 궁궐의 정전과 같은 중요한 건물 앞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臺). 궁중의 각종 행사가 있을 때 이용된다. 대개 방형의 넓은 단(壇)으로, 그 위에 지붕이나 다른 시설을 하지 않는다. 월견대(月見臺) 즉 달을 바라보는 대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월대는 궁궐에서의 하례(賀禮) · 가례(嘉禮)와 같은 큰 행사 때 사람들이 올라서서 행사에 참여하는 데 이용되며 제례(祭禮) 때에도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이전의 월대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우며 조선시대 각 궁궐의 외정전(外正殿) 및 내정전(內正..

with 나들이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