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97

[110901] 간식-핫케이크

필이의 간식 중 핫케이크 입니다.... 되도록이면 우리밀을 먹이려고 노력하는 필이 엄마에요~~ㅎㅎ 원하는건 우리밀 통밀가루에 직접 반죽을 해서 핫케이크를 만들어주고싶지만,, 생협주문 할 때 꼭 하나씩 주문해 두어 간편하게 간식으로 주는 생협의 핫케이크가루랍니다...^^ 두레생협의 핫케이크 가루.... 이 한 봉지에 세 번을 할 수 있게끔 작은 봉지로 세 개가 나누어져있습니다.. 이 가루 한 봉지에,, 계란 하나 그리고 우유180ml를 넣고 잘 섞은후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약한불로 구워주면 됩니다,,^^ 작은 한 봉지로 만들어 나온 핫케이크... 메이플 시럽을 찍어먹으면 더 맛있지만,, 필이에게는 그냥 줍니다,,, 단맛에 길들여질까봐~~~요..ㅎㅎ 핫케이크 먹으면서 레고설명서를 정독(?)하고 있네요~~^^

food 2011.09.01

오이소박이

김치가 떨어진지 좀 되었는데,, 이젠 어머님들에게 얻어오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우선은 급한대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렵진 않은데,, 역시나 손이 많이갑니다,,,,ㅠㅠ 그치만 김치대용으로 당분간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기쁘네요....^^ 재료: 오이, 굵은소금, 당근, 부추, 무, 고추가루, 고추, 다진마늘, 생강, 새우젓 오이를 길이로 4등분으로 잘라서 십자 칼집을 넣은 후 소금물에 30분정도 절여줍니다,,, 양념과 잘개 썬 재료들을 섞어 버무린 후 다 절여진 오이에 잘 넣어줍니다,, 그리고 통에 담으면 끝~~~^^

food 2011.08.31

[110818] 감자전

필이가 유치원에서 오면 배고파해서 반드시 간식을 줘야합니다. 날마다 그게 사실 고민이기도 해서,, 간단하게는 떡을 자주 주는데,, 요즘 감자가 아주 많아서,, 감자를 갈아 감자전을 해 주었습니다,, 해보니 너무 쉽고 필이도 좋아하고,,, 또하나의 새로운 간식을 찾아냈답니다~~^^ 감자전 : 감자를 믹서에 갈아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내면 됩니다.

food 2011.08.18

[110802] 김밥 만들기

유치원 방학 중인 필이,, 김밥만들기 책을 보더니 김밥을 만들어 먹자고 합니다.. 필이가 좋아하는 김밥 만들기 책,, 요즘 일본말에 관심을 갖는 필이에게 일본 그림책을 몇 권 보여주는데,,, 그 중 하나가 김밥만들기 책입니다.. 필이가 재미있어하고 일본말로도 이런 저런 단어들을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김밥 만들 때 이 책을 가져와서는 한장한장 넘겨가며 '지금 여기하는거야?'하고 물으며 확인하는 필이입니다,,,^^ 그래서 김밥재료를 준비해서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김밥재료들입니다...(단무지, 우엉, 햄, 맛살, 오이, 당근, 계란) 필이의 김밥은 단무지랑 오이는 빼고 만들었습니다...(단무지를 안먹는 필이) 김말이가 없어서 그냥 손으로 마니까 잘 안말리긴 했지만,, 그래도 김말이 없어도 할만..

food 2011.08.02

[110709] 만두 만들기

필이가 만두가 먹고싶다고 전날 저녁에 말해서,,, 그래 내일 만들어 먹자,,, 했는데,,,, 사실 그냥 만들면 되지 모,, 하는 맘으로 시작했습니다다.. 만두만들기...^^ 만두소에 넣을 두부를 으깨는 필이, 만두소 재료 : 두부, 부추, 숙주나물, 쇠고기, 버섯, 호박 만두소는 잘게 썰어 잘 섞고 소금으로 간했습니다.. 쇠고기만 먼저 볶을 때 간장과 후추로 미리 간을 하였습니다. 필이는 쪼금 거드는 척하더니 이내 밀가루 반죽놀이에 빠져서는 진지하게 밀가루 갖고 놉니다,,^^ 반죽은 필이아빠가 했는데,,, 너무 질어서,, 정말 애먹었습니다,,,ㅠㅠ 평소에 친정엄마가 만두피도 직접 만들어서 만두를 자주 만들어주셨었는데,, 그래서 안어려울 줄 알았는데,, 와우 보통일이 아니네요.... 밀가루는 유기농 우리밀..

food 2011.07.10

[110218] 카레라이스

요즘 거의 장을 못봤습니다,, 그래서 냉장고 안에 있는거 다 소진해 가는 중입니다.. 뭘할까? 생각하다가 저~번에 사둔 카레가 생각났습니다,, 필이도 필이아빠도 카레라이스를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만들면 잘 먹는 음식입니다... 카레에 들어갈 내용물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서,, 오늘은 감자, 고구마, 당근, 은행, 새송이버섯을 넣었습니다, 카레와 각기 다른 세 가지 김치, 고추짱아찌, 셀러리 나물 그리고 필이아빠가 사온 순대~~ 사실 카레라이스는 김치 한 가지만 있으면 그만입니다,,^^ 오늘의 카레완성~ 반찬없을 때 가끔씩 쉽게 해 먹을수 있는 간단 요리입니다..

food 2011.02.18

[110213] 봄동 무침과 홍합 된장찌개

오랜만에 필이네 집 일상 식사입니다..^^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친정에 들러서 맛나게 밥먹고 오면 좋으련만,, 필이 아빠가 오늘밤에 마쳐야 할 일이 있다고 해서 집으로 곧장 왔는데,,, 필이엄마는 사실 밥하기가 좀 귀찮습니다...ㅜㅜ 집에 반찬거리가 없어서 잠시 동네 슈퍼에 들러서 홍합, 두부, 봄동을 사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나온 메뉴는 현미밥, 홍합 된장찌개. 봄동무침, 그리고 집에있는 나물과 김치, 새우볶음, 고추장아찌... 맛있게 먹었답니다...^^ 필이의 밥과 된장찌개? (필이네 된장찌개는 국같네요^^) 무, 송이 팽이버섯, 봄동, 호박, 두부, 홍합, 파를 전골냄미에 잘 펴 담고 (홍합을 넣었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준비하지는 않았답니다.) 된장을 풀고 버섯가루+새우가루+멸치가루+..

food 2011.02.13

[101104] 고구마 튀김

필이의 간식,, 사실 맛탕을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필이 엄마는 튀김요리를 안좋아해서,, 고구마를 얇게 썰고 기름을 자작하게 부어서 뒤집어가면서 튀긴 맛탕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꿀을 바르지 않고 그냥 먹은 고구마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꿀 안바르고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프라이팬에 고구마를 튀기는 모습,, 기름은 올리브유로 최대한 적게 사용하려 했습니다.. 다 튀겨진 고구마,, 꿀 바르기 전인데 이 자체가 맛있답니다,, 필이의 간식,,,^^ 고구마를 좋아하는 필이에게 아주 딱 좋은 간식입니다, 엄마 맛있어요..^^ 내일 아빠 회사에 싸가라고 조금 싸 주었답니다,,^^

food 2010.11.04

[101029] 소풍 도시락~

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을소풍을 갔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도시락을 싸오라고 한 적은 없었는데,, 가을소풍에선 도시락을 싸오랍니다... 필이가 김밥은 잘 안먹어서,,, 그냥 평상시 잘 해먹는 주먹밥으로 하기로 하고 집에 있는 온갖재료 다 동원해서 만들었네요.. 그래도 소풍 도시락이니,, 예쁜 주먹밥 틀도 구입했답니다...^^ 각종 야채와 견과류들,, 필우가 감자와, 당근, 양파, 버섯, 브로컬리, 빨간색파프리카, 호두, 캐슈넛을 준비했답니다. 주벅밥의 장점은 필우가 평소에 잘 먹지않는 양파나 파프리카 호두 등을 먹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밥은 평소와 같이 헌미잡곡밥에 볶은 재료들을 넣고 죽염을 간을 한 후 비벼주고 식힌다음 모양을 만들고 구운 마른 김가루를 묻혀주면 완성입니다...^^ 이건 ..

food 2010.10.29

[100902] 단호박 해물떡찜

단호박이 하나 있어서 뭘 해먹을까?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 떡찜을 한 번 시도해볼까? 집에 마침 오징어랑 얼려놓은 떡볶기 떡이 있어서 시도해 봤습니다..^^ 재료는 집에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속재료들 오징어, 야채(브러컬리, 양파, 당근, 고구마), 떡볶기 떡 오징어 야채 볶음을 하듯이 먼저 속재료들을 볶아줍니다. 양념은 필이를 위해서 맵지 않도록 양념치킨 소스로 했습니다,, 이것도 며칠 전 만들어먹고 남은 소스 활용했습니다.^^ 소스 : 고추장, 케찹, 간장, 조청, 사과즙, 마늘, 청주, 레몬즙, 식초, 양파즙, 볶은 속재료를 속을 파낸 단호박 안에 채워주고 치즈를 올려준 후 뚜껑을 덮어서 약 30~40분을 쪄줍니다. 짠~ 드디어 완성,,,^^ 와우 생각보다 먹음직스럽습니다~~ 필이도 잘 먹고..

food 2010.09.03

[100825] 단호박 샐러드

단호박을 1+1하길래.... 오랜만에 샀습니다,,, 아침식사로 한 통 쪄서 조금 먹고,,남은건 샐러드로... 필이가 아침에 찐 호박을 엄청 잘 먹고 갔는데,, 오후에 샐러드로 해 놓으니 또 엄청 잘 먹습니다..^^ 단호박을 찜통에 15분정도 찌고,,, 껍질채 다집니다,,,^^ 집에 있는 재료 이것저것 넣기,, 오늘은, 사과, 캐슈넛, 건자두와 꿀을 조금 넣었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필이도 잘 먹고,,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한입 먹어볼까~~~ 엄마 맛있어요~^^

food 2010.08.30

[100427] 콩나물무침

필이의 반찬.. 필이엄마가 콩나물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해주었던 반찬입니다,, 아빠 도시락 반찬 하면서 필이 것도 해 보았는데,,, 필이가 정말 잘 먹어서 아주 흐뭇했습니다,,^^ 자주 해줘야지,,^^ 싹 비워가는 필우,,^^ 콩나물을 데쳐서 헹군 후 죽염, 참기름을 조금 넣어 무쳤습니다.. 깨소금도 넣어야했는데 마침 집에 깨소금이 떨어져서 못 넣었습니다. 짜지않고 고소하게 무쳐주면 잘 먹는것 같습니다,,^^

food 2010.05.05

[100415] 죽 도시락

화니가 3일간의 금식을 마친 다음 날,, 점심 도시락을 죽으로 준비했습니다. 화니는 타락죽을 원했지만 난 쌀과 우유가 섞이는게 왠지 싫어서 내 맘대로 현미 잡곡+콩 듬뿍+잣을 넣어 죽을 끓였습니다.. 현미에 잡곡, 콩, 잣이 들어가니 엄청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단호박 찜과, 콩장, 김치, 메실 짱아찌 그리고 냉이를 넣은 된장국물을 반찬으로 같이 쌌습니다.. 화니가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좋아했답니다~~^^ 흐뭇한 도시락~~^^

food 2010.05.05

볶음밥, 찐고구마

갑자기 필이아빠의 3일 금식 선포로 인해.. 도시락밥까지 해 두었던 밥들이 많이 남아서 다 찬밥이 되어서,, 오랜만에 볶음밥을 해서 필이랑 먹었습니다... 집에있는 채소 다 동원해서 올리브유에 다진마늘로 향을 내고,, 양파, 브로컬리, 당근, 고구마, 매실, 호두다진것 등을 볶다가 밥을 넣고 볶으면 끝,, 그리고 고소하게 깨도 뿌려주고,, 간은 죽염으로 살짝만 싱겁게 하고 김치랑 같이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평소에 필이가 잘 안먹는 체소들을 같이 먹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ㅎㅎ (양파, 매실짱아찌, 호두 같은 것들,,,,) 김치와 된장국과 함께 필이 아주 잘 먹습니다..^^ 오후에 간식,, 필이가 고구마가 먹고싶다고 해서 고구마를 쪘습니다,, 굽지말고 쪄달라고 요구하는 필이,,, 고..

food 2010.04.22

[100208] 닭가슴살 스테이크

거의 현미 채식을 하는 우리집 식단,,, 점심 도시락까지 현미밥에 풀만 싸주니,, 화니가 밤만되면 이상하게 허기진답니다,,,ㅎㅎ 채식주의자도 아닌데 너무 고기를 안주나 싶어서,, 이번 주 생협주문에 닭가슴살을 주문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크에 도전,,, 시리는 이런거 만들어 본적 없습니다,,, 요리는 별로 관심없고 잘 못하는 필이엄마입니다,, 그러나 어찌나 열심히 잘하려고 하는지,,, 정말 장난아닙니다,,ㅎㅎ 이것저것 요리책이랑 인터넷 뒤져 레시피를 찾아봤는데,, 뭐 그렇게 들어가는게 많은지,,, 어디서는 치킨스탁이 필요하다 하고, 어디서는 우스타소스가 있어야 한다고 하고,, 아무튼 우리 집에 없는거가 너무 많이 필요하네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기로 맘은 먹었고 그냥 집에 있는 재료 이용한 ..

food 2010.02.17

김치김밥

필이가 좋아하는 밥.. 김치김밥,,, 김치김밥이라고 해서 뭐 특별한건 없고 말그대로 김에 밥이랑 김치를 싸서 먹는겁니다... 필이는 볶음김치보다 생 배추김치를 좋아해서,, 그냥 김치를 잘게 썰어서 구운 김에 싸주면됩니다.. 김치와 김.. 김은 맨김을 살짝 구워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김에 현미밥을 깔고 김치를 올려 말아줍니다.. 완성된 김치김밥..한입크기의 꼬마김밥입니다.. 김치김밥을 맛있게 먹는 필이,,, 처음엔 어쩌다 한 번 싸주었는데 잘먹더니 자주자주 김치김밥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걸 잘먹네 ~~ 신기했는데.. 아마도 성장발달동화의 '보라야 너도 할 수 있어'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필이가 성장발달동화 중 잘 뽑아 읽는 '보라야 너도할 수 있어'.. 이건 유치원소풍가는 두 친구의 이야기..

food 2009.12.14

감자볶음

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볶음,, 평소 당근은 안먹고 감자만 골라먹는데,, 이날은 캐롯이라며 감자도 당근도 다 잘먹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양파는 골라내네요. (레시피) 감자2개, 당근 반개, 양파1/4개, 다진마늘, 땅콩가루 약간, 올리브오일조금 1.모든 재료는 채썬다.. 2.감자는 채썰어 물에 잠시 담가둔다. 3.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조금만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향을내다가 모즌재료 넣어 볶아준다,, 4.중간쯤 땅콩가루를 넣어 같이 볶아준다.

food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