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27

[책] 세상에서 가장 귀한 화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지은이 : 장-클로드 그럼베르그 출판사 : 여유당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은 청소년 소설로 분량도 적은, 얇고 짧은 소설입니다. 처음에 가장 귀한 선물이 과연 뭘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수용소로 끌려가는 기차안에서 한가닥 희망으로 버려진 아기라는 사실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짧지만 여운이 긴 이야기, 한번 읽기 시작하니 손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던 가난한 여인에게 구조된 아이는 쉽지않은 과정을 거쳐 살아남습니다, 행복한 웃음을 지닌 아이로요, 겨우 살아나온 아이 아버지가 아이를 찾지만, 아이의 행복한 웃음을 보고 돌아서는 결말은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게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있을 수 ..

로제떡복이

요즘 아주 핫한 메뉴 "로제 떡볶이"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석대로 만들면 좋지만, 간편하게 로제 스파게티 소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 베이컨과 양파, 고추, 파, 떡볶기 떡 - 고추장, 로제스파게티 소스, 다진 마늘, 그런데 비엔나 소시지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배달시켜 먹는 전문점의 맛을 따라갈 수는 없었지만, 생각보다 맛있는 로제 떡볶이가 완성되어 아주 맛있는 간식시간이었습니다.

food 2021.08.29

어글리스토브-브런치

토요일! 브런치가 먹고싶다~ 카페 브런치를 먹어본지가 어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그래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나 집 주변에 브런치를 먹을 만한 곳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결국 찾아내서 간 곳은 "어글리스토브 상봉점"입니다. 망우역 앞에 cgv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갈 때는 조금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었는데, 금새 대기까지 생길만큼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어글리세트(2~3인용)를 주문했습니다. 에이드 두잔과 어글리라코타치즈샐러드, 까르보나라, 안창&치킨 스테이크가 나오는 세트입니다. 주문한 음료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에이드와 스프라이트 우리가 주문한 메뉴 중 한가지 라코타 치즈 샐러드 빵이 부드럽고 샐러드도 신선합니다. 두번째 메뉴 까르보나라입니다 빵과 함꼐 비쥬얼도 좋고 양도 좋..

in Seoul 2021.08.29

학교밖 청소년 급식지원 밀키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되는 급식, 이번에 중랑구 학교밖청소년센터에서는 도시락, 밀 키트, 식권 중 선택 신청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필이는 밀 키트를 원해서 신청을 하고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1차로 애슐리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왔었는데, 이번에는 면이 왔습니다. 부산식 밀면과 중화 비빔면, 그리고 서비스 만두가 왔습니다. 먼저 부산식밀면을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완성 샷을 못 찍고, 다 먹어버렸답니다. 맛있어서요~^^

[210807] 남산돈가스

토요일 시리의 근무가 있던 토요일 일하는 건 정말 싫지만, 그냥 일만 하고 보내버리게엔 아까운 토요일이라서 세 식구 남산에 갔습니다. 마침 눈 검사해보니 시리의 안경을 바꾸기도 해야 했기에, 남대문 안경점에 들렀다가 남산 올라가서 돈가스 먹고 명동으로 걸어 내려오며 가족 나들이 덥지만, 이렇게 바람 쐬니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그리고 남산 돈가스 첫번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 호객하시던 아저씨가 센스가 넘치셨던 가게입니다. 식당 안에 카페도 있습니다. 돈가스를 먹으러 들어가니 서비스로 화니와 시리에게는 커피를, 필이에게는 콜라를 서비스로 주었습니다. 주문을 해 봅니다. 스프와 반찬은 셀프입니다. 우리는 왕돈가스, 매운 치즈돈가스, 생선가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었습니다. 시리는 특히 ..

with 나들이 2021.08.09

[영화] 모가디슈

(2021.08.01) 시리의 휴가를 맞아서,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했습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극장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몇 번 가지 못했습니다. “모가디슈”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그냥 휴가를 보내기가 아쉬워서 재미있다는 소문만 듣고 갔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 엄청 오랜만에 갔는데, 재미있는 영화를 보게 되어 기분 좋게 휴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모가디슈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아프리카 올 로케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실제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소말리아의 내전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검색해보니 백과를 찾아보니 잘 나오네요~ 몇가지 추려보았습니다. 소말리아 내전은 아프리카 소말리아..

[210801]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

코로나 시대의 여름 수련회 여름이면 교회 수련회 만큼 즐거운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짐싸고 수련회 가는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은혜도 더 특별했고, 추억도 많았던 기억들이 시리에게는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련회를 갈 수가 없는 시대를 지나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수련회를 온라인으로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2틀간의 온라인 수련회를 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이 정말 잘 준비해주셨습니다. 수련회 전 일주일동안에는 매일 미션도 하고, 아이들에게 역할도 주어, 줌 회의로 수련회 준비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필이도 수련회를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부모세대와는 다른 수련회의 경험을 하는 필이~ 수련회 자료들과 간식은 택배로 미리 받았습니다. 혼자 방에서 수련회 티셔츠 입고, 패드를 보며, 채팅하며, ..

[210730] 여름채소 전

채소가 풍성한 여름입니다. 채소를 잘 먹는 시리와 화니인데, 올여름엔 시리가 잘 못챙겼습니다. 필이는 채소를 잘 안먹습니다.ㅠㅠ 그래서 채소 부침개를 만들었습니다. 감자, 호박, 양파, 가지, 고추를 모두 채썰어 준비합니다. 거기에 부침가루와 전분가루, 물, 계란을 너ㅎ고 섞어주었습니다. 노릿노릿 바삭하게 구워주ㅜ고, 식초간장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food 2021.08.03

[210727] 영월 한반도지형

생각보다 식사시간이 갈어져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늦게 한반도 지형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무작정 와서 어디로 들어가는지, 얼마나 들어가는지도 몰랐습니다. 주차장 찾아가는 길에 혹시 탈 수 있을까 싶어서 들렀던 땟목마을, 그러나 이미 시간이 끝나서 그냥 보고만 왔습니다. 한반도 지형 들어가는 입구에 뗏목마을 뗏목체험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요금을 선불로 내야하지만, 우리는 6시 이후에 도착했기 때문에 무료로 주차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반도지형가는길 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우리가 한반도지형 전망대로 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돌아 나오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늦게 한반도 지형을 보러 온 게 잘 된 일이었습니다. 올라가는 사람은 몇명몇 명 없고 내려오는..

[210727] 한반도지형 맛집 “시장정육점식당”

화암동굴을 잘 관람하고,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지만, 우리 맛집 찾아가자~하며 다음 목적지인 영월 한반도 지형으로 향하며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 한반도 지형까지 와서 근처의 정육점식당에 들어갔습니다. 영월의 꺼먹돼지라는 고기가 유명한 곳, 주천면 먹거리촌으로 갔습니다. 식당이 정말 많은 동네였는데, "시장정육점식당"이라는 곳에서 꺼먹돼지를 먹어보려했으나, 이 날은 다 나가서 없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필이네 가족은 정말 고기집에 잘 안 가는데 요즘 필이가 청소년이 되면서 조금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안가지만 가끔 고깃집을 가기도 합니다. 배가 고팠던지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 때도 아니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손님은 우리 가족뿐..

[210727] 화암동굴

시리의 평일 1박 2일 휴가입니다. 어디를 가기에도 애매한 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휴가인데 집에만 있는 것도 싫어서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우리 가족 나들이입니다. 필이 어릴 때 무서워 해서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돌아섰던 동굴이 생각이 나서 동굴에 가기로 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던 동굴로 기억하고 있어서, 모노레일 타고 가는 강원도의 동굴을 검색했는데, "화암동굴"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화암동굴이 바로 그 동굴인 줄 알았죠..) 전날 야근으로 인해 좀 늦게까지 여유를 부리고 천천히 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점을 먹으면서, 여행기분을 느껴봅니다. 밖은 매우 덥지만 차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정말 쾌청합니다. 그렇게 달려 정선의 화암동굴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모노레일이..

[210704] 성경읽기

우리 필이 홈스쿨 시간표에서 가장 먼저 매일 하는 것은 바로 성경 읽기입니다. 필이 작년 하반기에도 4독을 해서 나무 십자가를 받았었는데 올해 상반기 시상에서도 이번에는 6월 말까지 8독을 했기에 또 나무십자가를 받았습니다. 개역개정, 쉬운성경, 공동번역, 직역성경 버전을 돌아가면서 읽고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필이가 대표로 와서 시상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온라인 예배만 드리던 우리 가족 오랜만에 3부 예배에 참석하여 현장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목사님들도 뵙고, 전도사님들도 만나고, 필이 담임쌤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시리는 우리 필이 성경을 읽으면서 지식으로만 성경을 아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으며 주님을 만나기를 소망하며 항상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는 1독이든 8독이든 똑같이 나..

[책] 체르노빌 히스토리

“체르노빌 히스토리” 세르히 프로히 지음 책과함께 원자력발전소, 위험한 원자력 발전(?), 아주 유용한 원자력 발전(?) 일본에서 있었던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발전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갖게되었고, 방사능오염에 대한 공포로 인해, 뭔가 좀 따지는 척 하며 원자력과 방사능을 대해왔던것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나는 원자력에대해 아는게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조금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이 책은 내가 마치 당시 체르노빌의 프리퍄트시에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 당시 사고를 세세하게 소설처럼 이야기로 풀어주고있습니다. 사고가 나고, 수습하는 과정, 제대로 제공되지 않은 대응책들, 원전 책임자들 조차도 그 심각성과 대응책을 알지 못했던 현실, 그 와중에 은폐, 피해자는 사실의 정보를 받지 못하..

[책]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김태현 저 - 리텍 콘텐츠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것은 휴식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인문학자 김태현 작가님의 "시네마 명언 1000"은 독서와 영화, 이 두 가지를 만족시켜주는 신기한 책입니다. 무려 200편의 영화가 담겨있고, 그 영화의 명대사들이 1000개가 담겨있습니다. 8가지 주제별로 영화를 25편씩 선별하여 구분하고, 간략히 영화를 소개해 주고, 명대사를 한글과 영어로 읽을 수 있도록 수록하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도 있고, 알고 있으나 보지 못한 영화도 있고, 알지 못했는데 보고 싶어 지는 영화도 있습니다. 꼭 첫장부터 끝장까지 쭉 읽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 곳이나 펼쳐서 읽거나 관심 있거나 궁금한 영화를 찾아서..

[책]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관 / 정두리 저 / 미다스북스

제목 : (독서로 열정, 위로, 긍정, 지혜, 자존감을 얻는 방법)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관" 저자 : 정두리 출판사 : 미다스북스 독서! 책을 읽고 있으면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들로부터 멀어져 오롯이 나 혼자만의 세계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공부를 할 때는 전공서적을 많이 봤고, 육아를 할 때는 육아서적을 정말 많이도 읽었고, 교육을 할 때는 교육 관련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는 언제 부터인가 내게 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책 읽기가 멈춰졌습니다...ㅜㅜ 읽다 만 책이 끝을 보지 못한 채 방치로 1년이 흘렀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었고, 거기에 취업까지 겹치면서 책을 손에 쥐고 잠들어버리기 일쑤라 한 권 읽기 조차도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연장선상입니다. 그래서 ..

민들레 무침

친정 엄마께서 민들레를 직접 꺾어서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래서 민들레 무침을 만들었습니다. 민들레는 수년 전 프랑스에 갔을 때 그곳 선교사님 사모님께서 민들레 김치를 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때 민들레도 먹을 수 있구나, 그리고 민들레로 김치를 만드니 쌉싸름하게 맛있구나를 알았습니다. 그 후 한국에서도 민들레를 먹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 나물을 정말 좋아하고 온갖 나물을 반찬으로 샐러드로 만들어 드시는 엄마는 역시나 민들레 무침을 자주자주 만들어드십니다. 엄마가 만들어주시면 너무 좋지만 이렇게 재료만 주시면 사실 저는 좀 난감합니다. 맛있게 만들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선 하게 직접 가져다 주신 재료를 맛있게 만들어먹는 것이 효도이니 시도를 합니다. 민들레를 깨끗이 ..

food 2021.04.06

[210403]남대문 갈치골목, 중앙갈치

필이와 시리의 안경을 새로 하기 위해 남대문시장으로 출동~ 비는 주룩주룩 오지만, 안경이 시급했기에 집을 나섰습니다. 먼저 코코상가에서 안경을 잘하고,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습니다. 남대문시장에 여러 번 왔었지만 갈치조림을 먹어보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갈치조림을 먹어보기로 하고 갈치 골목을 찾아봤는데, 코코상가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바로 왼쪽에 갈치조림 골목 입구가 있었습니다. 갈치 골목 안에는 갈치조림 집에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가장 커 보이는 곳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식당은 "중앙식당"입니다. 원조 갈치조림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TV에도 여러 번 나왔었나 봅니다. 믿고 시켜봅니다. 메뉴판엔 갈치조림뿐 아니라, 고등어조림, 생선구이, 청국장 등..

in Seoul 2021.04.06

망우3동 공영주차장

아침부터 밤까지 일정이 꽉 차 있어서 늦게 돌아왔더니, 주차장이 꽉 차 있어서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불법주차를 할 수 는 없고, 집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망우3동 사무소 건물에 있는 "망우3동 공영주차장" 입니다.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룻밤 세워두려니 주차비가 적지 않습니다.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in Seoul 2021.03.30

역전우동

평상시에는 사람이 항상 많아서 들어가 먹지 못했던 역전우동 지나가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사람이 하나도 없길래, 들어갔습니다. 백종원의 역전우동 내부는 작지만 음식이 맛있습니다. 믿고 먹는 백종원 아저씨표 음식입니다. 주문은 간편하게 셀프로 하면 됩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는 소불고기 우동, 김치우동, 불닭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모두 맛있어서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 주문도 됩니다. 다음엔 주문을 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in Seoul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