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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망우동 떡볶이-홍이네떡볶이

날이 좋은 토요일 우리 가족은 동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시리가 고등학교 시절 다니던 망우동 떡복이길 송곡여중고, 영란여중고(현재는 이화미디어고), 송곡남고 등 학교 밀집지역인 골목길~ 지금은 이미고 길 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시리가 고등학교 때, 정말 많은 떡볶기집들, 분식집, 선물의집, 레코드가게 등 핫한 골목길인데, 오늘 가보니 많이 썰렁합니다~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홍이네떡볶이, 잉꼬네떡볶이 외에는 다~ 사라졌습니다 시리는 친구들과 함께 떡찾아라는 떡볶이집에 자주 갔었습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어서 그저 그리움만 있습이다 금란교회 옆골목길 입니다 오늘은 홍이네떡볶이에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우리는 골고루 쓰리 2개, 오뎅하나, 계란2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부들부들 너무 맛있습니다 바삭한 납작만두와 ..

in Seoul 2022.04.24

시리네 식물들

봄이면 식물을 사고, 심고, 이게 나의 소박한 인테리어입니다. 요즘 시리는 미니멀하게 사는 것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특별히 식물을 들이진 않았는데, 시장에서 너무 예뻐서 하나 사 왔습니다. 그 덕에 화분 정리를 하고, 재배치 했습니다. 첫번째 식물은 이번에 새로 사온 식물인 "아글라오네마 지리홍 레드"입니다. 빨간잎에 초록 무늬가 대조를 이루며, 너무 예쁩니다. 두 번째는 "율마"입니다. 율마는 시리가 좋아해서 여러번 키웠던 식물인데, 잘 키우다가 왜인지 모르게 죽어버렸던 마음아픈 식물입니다. 그러나 시리는 율마를 좋아해서 다시 잘 키워보려고 지리홍레드와 함께 구입했습니다. 세 번째 식물은 "스투키" 입니다. 스투키가 크게 자라니까 자꾸 병이 들어서 병든 것은 뽑아내고 건강하고 작은 것들만 모아서 예쁘..

[20220416] 양평 벚꽃길 (미리내리조트)

제가 좋아하는 벚꽃길입니다 올해도 못보나 싶었는데, 주말에 부모님댁에 간 김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미 절정의 시기는 살짝 지났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미리내리조트에 올라가는 길 인데~ 잠시 올라가서 벚꽃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미리네 입구에 차를 세워 두고, 벚꽃길을 걸어봅니다 꽃 비가 날리니 더 아름답습니다~ 잠시지만 이렇게 예쁜 꽃길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벚꽃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이 낭만적인 풍경 속에 있다는건 축복인것 같습니다~^^

in Yangpyeong 2022.04.17

[20220409] 유가네 닭갈비, 카페 fave

성곽길을 걷고, 바로 프리즌 뮤지컬을 관람했더니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활기찬 대학로를 걸으며, 세 식구 모두 만족할만한 메뉴를 찾다보니 지나가다 유가네닭갈비에서 멈췄습니다 입구에 메뉴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필이랑 상의하고 들어갔습니다 우리는 치즈퐁닭을 주문했습니다 닭갈비를 치즈에 찍어먹고, 밥 한공기를 볶아먹었는데, 정말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사 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거리를 걸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고싶었는데, 마땅한 카페를 못찾다가 버스정류장에 다 와서 바로 앞의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갔습니다 카페 fave가 하얗게 눈에 띕니다 바로 버스 정류장 앞에 있습니다 빵도 있고, 음료 메뉴 중에는 아인슈페너가 다양한 종류로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

with 나들이 2022.04.17

[20220409] 대학로 서울 성곽길

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홈스쿨러 필이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휴일엔 좀 나가보려고 애를 쓰지만, 우리 가족 모두 그다지 나가는걸 좋아하느느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날 좋은 봄날, 여기저기 예쁜 꽃이 활짝 핀 봄날인데, 토요일 나들이를 나서봅니다. 가깝지만 안가본 곳, 성곽길을 걸어보기로 하고 나섰습니다 우리가 걸은 코스는 한성대입구역에서 369마을로 올라가서 카페 마실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걸어서 낙산공원까지, 그리고 대학로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369마을로 올라가는 길목에 개천을 따라 벗꽃이 활짝피어있습니다. 이 개천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69마을은 무척 가팔라서 올라가는데 숨을 헉헉댔습니다. 옛집들이 밀집되어있는 정겨운 골목길 계단을 따..

with 나들이 2022.04.17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번 학기부터 오랜만에 다시 일주일에 한번씩 대전에 내려갑니다. 오고 갈 때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데, 요즘 시외버스나 고속버스는 시리가 아는 범위내에서는 모두 우등버스입니다. 그래서 한결 더 편리합니다. 그런데, 일부 고속버스는 프리미엄버스라고 해서 더 업그레이드 된 버스가 운행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의 호남선과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을 오가는 고속버스 중 프리미엄 고속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차이는 좀 납니다. 시간대에 따라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도 있고, 일반 고속버스를 탈 때도 있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처음 타 본 후기입니다. 버스 외관은 골드색계열로 도색되어있고, 프리미엄이라고 써 있습니다. 나 고급스러운 버스다 라고 티를 팍팍내고있는 것 같습니다. 좌석은 우등고속버스처럼 한 줄의 3개..

[20220319] 입문용 통기타 구입

익선동나들이와 점심식사 후, 종로에 온 목적이었던 낙원상가에 가서 화니가 수리를 맡겨두었던 스피커를 찾았습니다 시리는 올해 초부터 기타를 배워볼까? 생각하고 있던터라 기타들을 관심있게 보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화니가 나온김에 기타 알아보자 해서 눈앞에 있던 비교적 큰 기타가게인 경은어쿠스틱에 들어갔습니다. 입문용기타를 보러왔다고 하니 아주 친절하게 설명과 함께 기타를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전에 가보았던 다른 기타상점과는 다른 친절함이었습니다. 이것저것 설명을 친절히 해 주시면서, 오늘 내가 사온 기타인 오렌지우드 기타를 갖다주셨는데, 보자마자 마음이 끌렸습니다. 앞서 보았던 기타에 비해 색도 오렌지 우드톤의 기타로 더 예쁘고, 소리도 비교적 톤다운되어 까랑한 소리가 아닌 부드러운 소리가 ..

[20220319] 종로 익선동 나들이, 관훈맨션

집에만 있기는 아쉬운 토요일입니다. 마침 종로에 일이 있어 나가야하는 환이 덕에 세 식구가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종로3가에서 익선동이 가까운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 목적지를 익선동으로 정했습니다~ 익선동 골목안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여기에 정말 한옥거리가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들었습니다 드디어 골목안에 들어서니 딴 세상이 나옵니다~ 아기자기한 한옥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져있습니다. 예쁜 식당들, 카페들, 상점들이 즐비해있고, 놀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쌀쌀한 토요일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지나가다 예쁜 한옥 상점이 있어서 들어가 보기도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얼른 둘러보고 벗어나서 인사동 쪽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점심메뉴는 인사동 맛집 “관훈맨션”의 돈가스입니다..

with 나들이 2022.04.13

[20220205] 합정동나들이-감성타코 합정점

시리가 주말방송이 있는 날, 합정동 나들이를 했습니다~ 화니와 필이는 먼저 나들이하다가 시리가 늦게 합류했기에 점심이 급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식당은 합정동 딜라이트스퀘어에 위치한 감성타코입니다. 합정동 교보문고를 찾아가면 감성타코를 찾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파이타와 타코 음료를 주문했는데, 셋이 먹기에 양이 많았습니다~ 필이가 아주 좋아한 메뉴 파이타입니다 또띠아랑 소스는 리필이 되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합정동 교보건물앤 처음 가봤는데, 새로운 맛집 하나 더 알게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얘기나누며 식사하며, 시간보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with 나들이 2022.04.12

[20220409] 락뮤지컬 “프리즌”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바람이라도 좀 쐬어야겠어서, 이번엔~ 대학로 공연을 보기로했습니다. 늦은 아점 후 버스를 타고 한성대입구에서 내려서 369마을을 지나 성곽길을 걸어 낙산공원을 통해 대학로로 갔습니다~ 봄바람 느끼며 젊은 분위기 가득한 거리를 걸어 극단가게에 도착을했고, 예매확인 후 티켓을 받아 공연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얼마만의 소극장 공욘 관람인지~~ 우리 필이는 청소년이 되고는 첫 관람입니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도 잘 모르면서 세식구가 한께 관람할 수 있을 공연을 찾다가 선택한 공연이라 반신반의하며 공연 시작을 기다렸답니다. 파란벽이 인상적이었던 대기공간의 벽에 붙어있던 포스터입니다 공연장레 들어가서 뮤직비디오를 보며 공연시작을 기다립니다 롹밴드 건스앤로지스의 탄생비화를 모티브로 한 창..

in Seoul 2022.04.11

[책] 거꾸로 보는 세상에 내가 있었다

“거꾸로 보는 세상에 내가 있었다” (비보이 브루스리의 춤추는 세계일주 476일) 지은이 : 신규상 출판사 : 스튜디오 오드리 세계일주 476일! 와~ 가늠하기도 힘든 기간입니다. 1년하고도 100여일을 더! 그렇게 긴 기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생각들이 발목을 부여잡습니다~그저 그 긴 기간 여행을 시도했다는 그 자체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그 용기가, 결심이, 행함이.. 이미 자신의 꿈을 이룬 청년, 세계정상에 선 비보이 청년은 거기까지 오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을것입니다. 그럼에도 공허함과 슬럼프로 그 꿈인 춤을 쉬어가려는 결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1년이상의 세계여행. 나도 한동안 오로지 한길만 걷던 내 전공에 회의와 후회와, 알수없는 감정..

NFT 작품을 판매 하기 위해 Opensea 에 가스비 마련하기...

하도 NFT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나도 영상을 올려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며 대략적인 정보를 수집했다. 왜 판매가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간단한 혹은 이상한 작품도 거액에 판매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서 NFT를 찾아보면 블록체인 기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이해하는 것 보다 일단 영상을 올려보기로 한다. 이미지는 나하고 잘 안맞고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https://opensea.io/collection/runcoin 작품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오픈씨로 결정하고 진행해 본다. 로그인을 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지갑이라는 메타마스크가 필요한데 이러한 절차에 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올리기로 하겠다. 일단 오늘 포스팅을 한 이유는 '이더리움' 때문이다 내 작품을 올리는것까지는 쉬운편인데 이 작..

hwan 이것저것 2022.01.21

[책]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

📕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 🖋 윤혜준 🖨 아날로그 요즘은 여행 프로그램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보고, 일부러 여행 책도 찾아 읽으려합니다 서평이벤트에 몇번 응모하고 리뷰를 하다보니, 시리의 온라인에는 서평단 모집글이 자주 노출됩니다. 이 책도 그런 책들 중 하나인데, “유럽 소도시”라는 제목의 문구가 시선을 확~잡아 끕니다. 신청을 했고, 오~~ 책이 왔습니다~ 아주 정성스레 포장되어 금방 배송되었습니다. 유럽 소도시라는 설레이는 문구, 빨리 목차를 훓어보았습니다~ 그래도 시리가 가 봤던 몇몇 도시의 이름도 눈에 들어오고, 이름만 들어봤던 도시들이 주제별로 나열되어있습니다. 표지를 열면 칼라풀한 유럽지도에 책에 수록된 도시들이 표시되어있습니다. 한 도시 한도시, 그 도시의 특징적인 이야기가 짧지만 흥..

[책] 그럼에도 여전히 음악을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음악을 합니다 #현주 지음 #노네임 아트북 “그럼에도 여전히” 라는 말… 왜인지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은 말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갖고, 꿈을 꾸며, 수익도 내며, 살고있다면, 참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는 건 참 쉽지않은 것 같습니다. 가수를 꿈꾸고, 가수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 유명세를 얻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꿈에 그리던 가수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음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단편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유명 가수의 삶이 아닌, 스스로 가수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일을 하며 사는 작가의 모습이 매우 지혜롭고, 용기있게 느껴집니다. 나를 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세라믹코팅 “브레빌 와플 메이커”

필이가 홈스쿨을 하니 간식이 늘~~ 필요합니다 그런데 시리는 출근을 하고, 화니는 일이 많아 바쁘니 필이의 간식은 단조롭기 그지없습니다~ 식빵과 치즈를 좋아하는 필이를 위해 와플메이커를 찾아보았습니다 검색하니 엄청 다양한 와플메이커들이 검색되었는데, 수많은 와플메이커 중 코팅부분에서 세라믹코팅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겨우 찾은 한 제품은 코팅은 세라믹이나, 펜이 분리가 되지 않아 세척에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찾다찾다, 결국 독일 “브레빌 와플 메이커”를 찾게 되었고,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시리가 원했던, 1. 세라믹코팅 2. 분리세척 가능 이 두 가지를 충족시키기에 해외직구로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좀 오래 걸렸습니다. 은색의 튼튼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브레빌 와플메이커로 먼저 식빵 ..

[책] 여행은 맑음 때때로 흐림

여행은 맑음 때때로 흐림 마연희 지음 처음북스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레이게 하는 말입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시대에는 “여행”이라는 단어가 설렘보다는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여행”이라는 단어가 기대함으로 다가옵니다. 비로소 여행이 다시 자유로워진다면, 어디를 먼저 갈지 계획하고, 기대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계, 여행업계일텐데, 저자는 다시 시작될 여행을 소망하며, 그 자리를 버티며, 지키고 있습니다. 나는 여행사를 통한 여행을 해 보지 않고, 신혼여행조차도 항공권, 숙소, 일정 등 직접 계획하고 여행을 다녀왔었기에, 이런 여행사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여행자에 맞게 여행 일정등을 잡아주는 맞춤여행이라니~ 어떤 여행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211211] 주말 집밥-김치볶음밥, 어묵 배추무침

직장인의 토요일입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주말엔 집 밖에 나가기가 싫어서 그저 집콕하는 주말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말엔 먹는 게 일입니다. 요리가 부담스러운 시리에게는 진짜 일입니다. 찬밥이 있길래 김치와 냉동실의 어묵을 꺼내 김치볶음밥을 했습니다 김치, 어묵, 찬밥을 함께 볶고, 김가루 뿌려주고, 계란 완숙 한 장 올려서~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김치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김치로 뭘 해도 맛있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묵과 배추가 있어서 어묵반찬을 만들었습니다 배추를 데치고, 어묵도 데치고, 양념에 무쳐주면 됩니다 간장, 고추가루, 소금 조금,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 등을 넣고, 무치면 됩니다 어묵의 쫄깃함과 배추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꽤 괜찮은 밥반찬이..

food 2021.12.12

[211205] 주말 집밥 - 삼겹살, 등갈비, 떡볶기, 채소웜셀러드

주말입니다. 직장맘은 주말에도 쉬고싶습니다. 그렇지만, 가족과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며 소소한 행복도 누리고싶습니다. 이번 주말엔 요리를 조금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고기를 부쩍 찾는 필이를 위해 시장에 나갔습니다. 양념갈비가 먹고싶다고 해서, 사실은 양념이 된 갈비를 사오려고 나갔지만, 양념을 한 채로 파는 고기는 깨끗하지 않을것 같은 선입견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아서, 결국은 삼겹살과 등갈비를 사왔습니다. 삼겹살은 평소 화니와 시리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소금 후추 간만하고, 채소와 함께 구웠습니다. 시리는 다른 양념 없이 소금 후추 간만 한 삼겹살 채소 구이가 담백하고 좋습니다. 구우면 더 맛있는 가지, 호박, 양파, 새송이버섯, 마늘을 함께 구웠습니다. 그리고 양념갈비를 원했던 필이를 위..

food 2021.12.12

2021년 성탄트리

겨울에 크리스마스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11월에 힘든 마음도 달래고 좀더 따뜻한 겨울을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조금 일찍 설치했습니다 결혼한 해부터 해마다 붉밝히던 트리의 나무가 다리가 부러졌었고, 전구도 불이 반은 안들어오고 있었기에 이번에 나무와 전구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나무키는 130cm 약간 그레이톤의 녹색나무 입니다 전구는 LED 4색컬러로 알전구와 그냥 전구를 구매해 연결을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꾸몄는데,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그리고 필이가 초등학교 때 만들어왔던 리스를 트리 아래쪽에 걸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참 다행입니다 성탄절을 크리마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해피성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