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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 코엑스 셰프의 국수N육개장

코엑스로 전시를 보러 왔는데, 우선 우리는 점심을 먹어야 했습니다. 코에스의 많은 식당 가운데, "셰프의 국수N육개장"에 들어갔습니다. 아침도 안 먹었고, 점심시간도 훌쩍 지난 시간이라 무척 배가 고팠습니다.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시리는 육개장을 화니는 제육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국수류와 덮밥류 등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이 있어서 고르는데 어려웠습니다. 두 메뉴 모두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with 나들이 2024.01.02

[영화] 시사회 "말하고 싶은 비밀"

평소 즐겨 듣는 CBS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에 시사회 시청을 했는데 당첨이 되었습니다. 시사회 티켓은 2인용이라서 이번에는 화니와 시리만 영화데이트를 했습니다. 2023.12.11.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시사회 티켓을 수령하고 잠시 음료를 마시며 쉬다가 시사회 관에 들어갔습니다. 말하고 싶은 비밀 장르 : 멜로, 로맨스 감독 : 타케무라 켄타로 원작 : 소설 '말하고 싶은 비밀' / 사쿠라 이이요 저 출연 : 타카하시 후미야, 사쿠라다 히요리, 카야시마 미즈키, 소타료스케. 사이토 나기사, 이타가키 미즈키 등 개봉일 : (대한민국) 2023.12.13, (일본) 2023.07.07 상영시간 : 110분 시놉시스 : 어느 날 갑자기 고백 사고!? 마음이 잘못 배달되었다! ‘노조미’는 자신의 책상 서랍 속 ..

[231104] 주일학교 아동부 예배실 대림절, 성탄절 데코

대림절 및 성탄절을 위해 아동부실을 꾸몄습니다. 이번에는 부착할 요소들이 조금 많아서 특별히 필이와 함께 토요일 안심기도회 후 필이와 함께 했습니다. 이럴 때 필이는 정말 좋은 파트너입니다. 대림절(待臨節) 크리스마스가 되기 이전에 네 번의 주일을 포함해서 지켜지는 절기로 강림절(降臨節) ·대강절(待降節)이라고도 한다. 이 절기는 서방교회에서는 4세기부터 지켜왔다. 부활절 이전에 준비기간으로서 사순절을 지키는 것과 같이 성탄절 이전 네 주간 동안 지켜지는 절기이다. 성탄절 이전 네번째 주일이 첫 강림절이고 이날 강림절 화환에 준비된 네 개의 촛대 가운데 한 곳에 불이 붙여진다. 두번째 주일에 다시 촛불이 하나 더 켜진다. 이렇게 해서 네번째 주일은 모든 촛불에 불이 켜진다. 터툴리아누스의 글을 보면, 그..

20231116 기도학교-교회를 살리는 중보기도

2023.11.16 기도학교 _ 강사: 이상문 목사님 기도에도 트렌드가 있을까? 20세기 중후반 시기는 간구기도와 중보기도를 열심히 했다 21세기 시기는 개인영성에 초점을 둔 기도 요즘 기도의 트랜드는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 것이 트렌드이다. 중보기도는 복음에 참여하는 것. 중보 기도는 기교나 능력이 아니라 복음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누리는 것이다. 중보기도를 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복음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자 교회를 살리는 길이다. 중보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 (신학자 P.T 포사이스) 1. 기도가 가장 좋은 훈련이다. 어떤 강의나 책보다도 중보기도를 하는 것, 실제 기도에 참여하는 것이 ..

[주일학교] 추수감사절 아동부 예배실 꾸미기, 감사나무 활동

추수감사절 주일학교 아동부 예배실을 꾸며봤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부서에서 데코에 신경을 많이 써서 약간의 부담이 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꾸며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주일학교지만 예배실이라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화려하게 뭐가 많아서 공간을 어지럽게 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간단! 심플! 이게 좋은데, 자꾸 뭘 해야 한다고 느껴지니 계속 부족한 것 같아서 더 추가할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절제를 하면서 해 봤는데, 결론적으로 제 기준으로는 역시나 뭘 많이 하긴 했습니다. 교회 예배실 절기 데코는 글씨가 중요하기에 일반적인 '추수감사절'이라는 내용 보다는 "하나님께 감사하라"라는 문구로 가랜드를 만들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이니까 약간 알록달록 콘셉트입니다. 그리..

[부산여행] 부전역 무궁화호 기차에서 퍼즐맞추기

모든 부산여행을 마치고 다시 무궁화 호를 타고 부산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부전역에서 오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고 용문역으로 갔습니다. 출발 5분 전 무궁화 호에 탑승을 했습니다. 무궁화호는 KTX나 ITX에 비하면 많이 느립니다. 정차하는 역도 많고, 기차 안에 편의시설도 화장실 말고는 없습니다. 필이와 나는 감천문화마을 소품샵에서 구매한 150피스 감천문화마을 기념 퍼즐을 맞췄습니다. 액자까지 세트로 구입을 해서 액자에 넣어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기차 안에서 퍼즐 맞추기는 나름 즐거운 놀이인것 같습니다. 퍼즐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소품샵

감천문화마을에는 소품삽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정확히 소품샵의 이름을 모르겠는데, "감천 상점 작은 공방"이라고 쓰여 있는 걸로 봐서는 아마 "감천 상점"이 이 소품샵의 이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소품샵이 마주보고 위치하고 있는데, 두 곳이 같은 집이었습니다. 우선 걸려있는 현수막으로 만든 리사이클 가방이 눈에 띕니다. 이 소품샵의 한 쪽을 먼저 둘러보고 건너편 가게를 둘러봤는데, 그곳에 계시던 아주머니 사장님께서 감천문화마을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소품들도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한참 재밌게 구경하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고, 감천 문화마을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감천상점 소품샵은 빈티지한 아트 갤러리 같습니다. 나무를 활용해 감천문화마을..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브런치 카페 더 플레이트와 먹거리

부산을 떠나기 전 감천문화마을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카페 더 플레이트"입니다. "카페 더 플레이트"는 감천문화마을의 메인스트리트 끝에 위치한 아담한 브런치 카페입니다. 다양한 음료 메뉴와 브런치 메뉴가 있습니다. 우리는 메쉬포테이토 수제소시지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테, 초콜릿 라테를 주문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마치 다락방에 올라가듯 2층에 올라와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 더 플레이트"는 공간이 크지 않았습니다. 1층에는 좌석이 없고, 2층에 올라와야 식사 좌석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픈시간 지나자 마다 도착했기에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곧 "카페 더 플레이트"의 2층의 자리는 만석이 되었습니다. 2층 창가에 앉아 감천문화..

[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감천이란 甘川, 물이 달고 좋다. 김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 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줍니다. 감천의 이런 특색과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시작한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감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디딤돌이 되었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부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https://gamcheon.or.kr) 마을의 유래는 사천 여명의 태극도 신도들이 반달고개 주변에 모여 집단촌을 만들었는데, 이 ..

[부산여행] 비프광장 먹거리-씨앗호떡, 육전, 닭꼬치, 떡볶이, 버터오징어, 유부주머니

[20231116~18 2박3일) 둘째 날 저녁식사는 호텔 근처인 비프광장 포장마차의 먹거리들을 맛보기로 했습니다. 오전에 호텔에 체크인하러 올 때부터 이미 포장마차들이 쫙 펼쳐져있었고, 씨앗호떡 집에는 손님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오니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비프광장일대에 마치 T모양으로 파라솔 가게들이 늘어서있고, 국제시장 쪽으로 가면 포장마차 거리를 비롯해 족발거리 등 먹거리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우리는 비프광장 파라솔 포장마차의 메뉴들을 한번 쭉 둘러보고 먼저 1차로 낮에 한번, 그리고 밤에 한 번 두 번에 걸쳐서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먼저 대왕닭꼬치 필이의 최애 메뉴 닭꼬치입니다. 이건 필이가 하나 사서 걸어 다니며 먹었습니다. 그리고 떡볶이집입니다. 화니와 시..

[부산여행] 흰여울문화마을 카페 - 힐링하우스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많이 걷다보니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쉬고 싶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는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어디를 갈까(?) 찾다가 호기심에 내려가보게 된 카페 힐링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의 카페 힐링하우스는 규모가 꽤 큽니다. 시설은 좀 낡아 보이기는 했지만, 비교적 깨끗했고, 위치가 흰여울문화마을의 메인 스트릿에서 내려와서 있어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없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바다뷰가 참 좋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카페들은 뷰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길 쪽으로 바다를 바라보게 되어있어서 테라스에 나와 앉아있거나 할 때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카페 힐링하우스는 흰여울문화마을의 메인스트릿보..

[부산여행]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이번 부산 여행은 G-Star를 관람하는데 목적이 있는 여행이었지만, 사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하루는 G-Star를 관람하고, 하루 반은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많이 돌아다니는 건 우리가 매일매일 일하느라 피곤한 상태라 조금은 여유롭게 여행을 하려고 해서, 이번 부산여행에서 우리가 가려고 계획했던 곳은 유일하게 영도에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숙소도 남포동(자갈치시장 근처)에 잡았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숙소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는 버스 한 번만 타면 2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영도대교를 건너 흰여울문화마을에 도착하니 잔잔한 바다가 우리를 맞아줍니다. 흰여울문화마을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부산여행] 1등 가마솥 돼지국밥-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 돼지국밥

부산 여행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돼지국밥입니다. 화니가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부산 오자마자 국밥부터 먹고 싶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지 않아서 둘째 날 아점으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가까이 있는 돼지국밥 집을 검색해서 찾아 간 곳이 "1등 가마솥 돼지국밥"입니다. 메뉴는 돼지국밥을 비롯해, 순대국밥, 섞어국밥 등 몇 가지 국밥과, 수육 그 외 양푼이 생돼지 김치찌개, 뼈다귀해장국, 감자탕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망설임 없이 셋 다 돼지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양파와 쌈장,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부추가 있습니다. 부추를 돼지국밥에 듬뿍 넣고,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하고, 후추 톡톡, 얼큰함을 원하면 다진 양념도 넣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부산여행] 남포동 비프광장 숙소 - 남포동 호텔 아벤트리 부산

이번 부산여행의 두 번째 숙소는 남포동 자갈치시장 비프광장 근처에 위치한 “호텔 아벤트리 부산”입니다. 여기 어때 어플을 통해 3인, 금요일 1박, 쿠폰을 사용해서 104,000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전날 밤에 전화로 다음날 짐 보관 서비스 가능 여부를 물었는데, 너무도 친절히 당연히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룸이 준비가 되어있다면 체크인도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침에 광안리 해변 산책 후 버스로 호텔 아벤트리 부산까지 이동을 해서 호텔 아벤트리에 도착했습니다. 비프광장, 자갈치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 비프광장으로 올라와 우회전 좌회전 한번씩만 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 6층으로 올라가니 깨끗한 아벤트리 호텔 로비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들도 많고, 투숙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체..

[부산여행] 광안리 맛집-꿀꿀 뒷고기 광안점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나왔습니다. 바닷가다 보니 광안리에는 많은 횟집들이 있었지만, 회를 못 먹는 필이를 위해 찾고 찾아서 고깃집 꿀꿀 뒷고기를 찾아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던 궂은 날씨 때문에 숙소와 아주 가까이 있는 위치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꿀꿀 뒷고기집은 메뉴가 심플합니다. 뒷고기 1인분에 5,500원 정말 저렴합니다. 우리 가족은 뒷고기는 처음 먹어봅니다. 뒷고기가 뭔지도 잘 몰랐습니다. 꿀꿀 뒷고기의 뒷고기는 볼살, 눈살. 목살, 항정살을 섞은 것으로 밑간을 한 후 하루 숙성시켜서 냄새가 나지 않고, 쫀득쫀득 하다고 합니다. 정말 고기가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사이드메뉴인 된장찌개와 땡초라면도 맛있어서 싹싹 비웠습니다 시리는 특히 된장찌개가 맛있었습니다. 4명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