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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7] 아기 개구리들의 집안일 돕기

"차일드애플"의 를 혼자서 조용히 읽더니 엄마에게 들고와서는 뒷장의 독후활동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책을 읽고, 좀 허접하지만, 같이 만들기를 하니까 너무 좋아합니다.^^ "차일드애플"의 차일드애플의 책들의 맨 뒤에는 이렇게 독후활동이 나와있습니다.^^ '엄마! 개구리 만들어요~!!' 종이컵에 색종이 붙이기.. 입, 코 그리기.. 진지하게 그리는 필~~ 눈도 만들어 붙이고, 리본도 붙이고,, 완성된 개구리와 올챙이로재밌게 노는 필이~^^ 개구리와 올챙이 개구리랑 올챙이로 한참을 놀고난 후 색종에 그림그리는 필이랍니다..^^ 이상은 필우와 엄마의 간단 독후활동이었습니다~^^

[101106]아기학교-승림식물원

아기학교에서 야외학습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어린이집 가을소풍에 이어 아기학교 야외학습까지.. 나들이로 바쁜 필우네요..^^ 장소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승림식물원"이라는 곳입니다. 이 식물원에 대해 잘 몰라서 찾아보니,, 주로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필우도 이곳에가서 천연비누만들기, 아로마젤리화분만들기, 귤따기 체험을 했답니다. 선생님꼐서 아이들에게 맞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꼼꼼히 체험을 진행해주셔서 유익한 체험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 천연비누 만들기 필우네 가족은 따로 가는바람에 조금 늦었더니,, 이미 이만큼 만들어 놓으걸 처음 접했답니다.. 비누틀안에 이 투명한 내용물이 다 굳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다 굳은 후 불투명 비눗물을 선생님꼐서 부어주십니다 비눗불을..

with 나들이 2010.11.06

[101104] 고구마 튀김

필이의 간식,, 사실 맛탕을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필이 엄마는 튀김요리를 안좋아해서,, 고구마를 얇게 썰고 기름을 자작하게 부어서 뒤집어가면서 튀긴 맛탕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꿀을 바르지 않고 그냥 먹은 고구마가 너무 맛있어서 그냥 꿀 안바르고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프라이팬에 고구마를 튀기는 모습,, 기름은 올리브유로 최대한 적게 사용하려 했습니다.. 다 튀겨진 고구마,, 꿀 바르기 전인데 이 자체가 맛있답니다,, 필이의 간식,,,^^ 고구마를 좋아하는 필이에게 아주 딱 좋은 간식입니다, 엄마 맛있어요..^^ 내일 아빠 회사에 싸가라고 조금 싸 주었답니다,,^^

food 2010.11.04

[101102]Art Today전시회

오랜만에 필이랑 엄마랑 전시회 나들이를 했답니다. 엄마 학교 교수님들과 지인들이 일본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오랜만에 오프닝에 참석했는데,,, 전시장 안에서 한창 오픈식 중일 때 필우는 밖에 차려진 오프닝 상의 초콜릿에 온통 관심이 있답니다.^^ 오프닝 상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돌고 도는 필이,^^ 엄마가 오픈식이 끝나고 어른들이 먼저드시면 먹을 수 있다고 했더니 기다리는 중입니다..ㅎㅎ 그러다 살짝 초콜릿을 만져보는 필,, 안돼 필이야!! 신나게 초콜릿을 먹고,, 전시장 둘러보기,,, 필이는 역시나 자신이 좋아하는 빨간색 작품 앞으로 제일 먼저 가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랍니다,,^^ 엉덩이랑 다리만 있는 작품 필이가 재밌어하는 작품입니다. 카멜레온 밑을 지나다니며 노는 필..^^ 전시장을 찬찬히..

[101101] 쌀 놀이

필이의 쌀 놀이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집엔 백미가 없고 현미와 각종 잡곡만 있는데,,, 조용하다 싶었더니,, 쌀을 쏟아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너무 기가막혀서 웃음만 나왔네요. 그냥 놀게 두자 싶어서, 맘껏 놀아라 했더니 아주 맘놓고 놉니다,,^^ 쌀들을 펼쳐놓고 혼자 조용히 잘도 놉니다.. 자동차가 지나가면서 길을 만들어내는게 재밌나봅니다,, 도로라네요. 이렇게 몇 시간을 놉니다. 시리는 이거 치우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ㅠㅠ

[101030] 할머니 미용실놀이

미용실 가기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필이. 지금까지 할머니께서 필이의 머리를 잘라주셨습니다. 엄마가 자른적도 있지만, 할머니께서 필이 머리자르는 걸 너무 좋아하셔서 일부러 할머니께서 자르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할머니 미용실놀이 하자고 하고는 할머니댁에 갔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머리 자르는 필이. 가만히 있네요,,,^^ 할머니는 마치 프로 같으십니다..ㅎㅎ 다 자른 필이의 머리입니다,, 필이가 그만자르고싶어해서 마무리를 잘 못해서 원하는 모양이 잘 안나왔다고 할머니께서 속상해 하시는 머리입니다..ㅎ 머리를 자르니 또 달라보이는 필이네요~~^^

[101030]아기학교-병원놀이

필우가 신나하는 아기학교에서 오늘은 병원놀이를 했습니다. 필우는 지난학기와는 다르게 이제 율동도 잘 따라하고 찬양도 크게 잘 부릅니다,,^^ 여전히 모르는 찬양을 하거나 스스로 힘들때는 그냥 드러누워버리기도 하지만요,,,,ㅎㅎ 이렇게 앞에 나가서 찬양도 하는 필우입니다.. 일단 앞에 나가면 가장 야무지게 잘 하는 필우이지요~~^^ 시난는 율동과 말씀,,예배를 마치고 병원놀이를 하였습니다. 먼저 필우는 의사 역할이었는데,, 외과의사를 맡았습니다.. 아빠의 반팔와이셔츠로 의사가운을 대신하고,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모자를 쓰고 저렇게 앉아있으니 그럴듯하네요,.^^ 진료시간입니다,,, 소아과에서 했던대로 다 해보는 필우입니다..^^ 의사선생님 단체사진..^^ 이번엔 환자역할입니다. 외과에가서는 발이 아프다는 필우..

pil 이야기 2010.10.30

[101029] 물감놀이~

요즘 필이는 각종 전집의 활동자료 박스를 보물단지처럼 하나씩하나씩 꺼내서 노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이번엔 반딧불과학동화의 "달려라 기차"의 활동자료를 꺼내오더니 같이 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물감놀이를 했습니다. 물감을 파렛트에 짜고 스펀지에 뭍혀서 모양틀을 스케치북 위에 놓고 두드려서 모양을 표현하는 놀이입니다. 모두 찍어서 완성을 하니 화물열차가 완성되었답니다. 빨간색과 파랑색으로 섞이는 색도 보고, 물감을 찍는 강도에 따라서 뭍혀지는 물감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도 경험했답니다..^^ 물감놀이 할 때 필이가 가장좋아하는 건 바로 물감 짜기입니다...^^ 신나게 두드리는 필이,, 모양이 나올때마다 신기하다고 하면서,, 신나게 놉니다,^^

[101029] 소풍 도시락~

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을소풍을 갔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도시락을 싸오라고 한 적은 없었는데,, 가을소풍에선 도시락을 싸오랍니다... 필이가 김밥은 잘 안먹어서,,, 그냥 평상시 잘 해먹는 주먹밥으로 하기로 하고 집에 있는 온갖재료 다 동원해서 만들었네요.. 그래도 소풍 도시락이니,, 예쁜 주먹밥 틀도 구입했답니다...^^ 각종 야채와 견과류들,, 필우가 감자와, 당근, 양파, 버섯, 브로컬리, 빨간색파프리카, 호두, 캐슈넛을 준비했답니다. 주벅밥의 장점은 필우가 평소에 잘 먹지않는 양파나 파프리카 호두 등을 먹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밥은 평소와 같이 헌미잡곡밥에 볶은 재료들을 넣고 죽염을 간을 한 후 비벼주고 식힌다음 모양을 만들고 구운 마른 김가루를 묻혀주면 완성입니다...^^ 이건 ..

food 2010.10.29

[101023] 아기학교

필이가 좋아하는 아기학교!! 오늘은 자기 몸 그리기 프로그램이 있는 날입니다..^^ 필이의 몸 그리기~ 먼저 누워서 필이의 몸 본따기! 필이가 벌써 많이 커서 전지에 꽉 찹니다.^^ 그리고 본딴 몸그림 안에 자기 몸 그리기를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예쁘게 옷입은 모습을 그리는데, 필이는 특이하게도 목욕하는 나체(?)를 그렸습니다.ㅎㅎ 엄마가 손을 안대고 보조만 해 주고, 필이는 하고싶은 대로 그리고 있습니다.^^ 필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리는 중일테니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습니다. 필이가 어떻게 그려 낼지, 그냥 궁금했습니다. 완성된 그림과 함께 찰칵. 필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오른쪽 밑의 연두색 물건은 수도, 그 위에 빨간색 동그라미는 수도 꼭지,, 그리고 빨간 긴 줄은 샤워 줄이고, 머..

[101010] 놀이터에서~

예배 후 점심먹고.. 놀이터로 고고~~ 놀이터에서 놀기를 아주 좋아하는 필이가 신나게 놀았습니다.. 겁많은 필이는 그동안 이 곳에 못올라 갔었는데,,, 이제 올라가네요,,^^ 혼자 매우 조심스럽게 미끄럼틀을 타러 갑니다,, 이 밧줄을 이제 제대로 잡고 올라가네요~~ 필이 참 많이 컸구나,,^^ 필이가 사랑하는 멕퀸카도 미끄럼틀을 탑니다.. 빙글빙글 빨간 미끄럼틀을 이제는 엎드려서 타기도 하는 필이.^^ 모래놀이 하는 곳에서 가장자리 빙글빙글 돌기... 빙빙돌아가는 뺑뺑이 타기,,^^ 그리고 분수대에서 물 만지며 놀기~~ 신나는 놀이터 놀이 입니다,,^^

[100909] 아빠와 함께 농구를

필이아빠가 몸이 않좋은지,,,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미사리에있는 해물찜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 바로 앞에 있는 교회 마당에 농구대가 있길래~~ 농구 좋아하는 필이 아빠랑 필이랑,, 농구를 했습니다,,, 처음엔 엄마랑 아빠랑 필이랑 셋이 하다가, 필이랑 아빠랑 더 하다가,,, 깜깜해져셔야 집에 왔습니다,,,^^ 필이가 농구를 좋아합니다,, 너무 높이 있는 골대에 좌절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던지는 필이입니다,,^^

[101009] MBTI검사

아기학교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MBTI를 실시하였습니다. 참으로 오래만에 해보는 검사입니다,, 약 8년전쯤,, 결혼하기 전에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하나 조금 변한것도 있습니다. 8년전에 검사 결과,, ISTJ T와F는 거의 같았습니다... 오늘 검사한 결과,, ISFJ 내향적인게 더 내향적이 되었고, 판단적인 것도 더 판단적이 되었습니다... 사고와 감정은 거의 같았었는데,, 지금은 좀 더 감정적이 되었습니다... 조금씩 변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 내향적이며 감정적이 된것같습니다. 나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을보니,, 참모형이랍니다,,, 1인자의 뒤에서 실세를 쥐고있는 사람,, 무서운 사람입니다,,ㅎㅎ 현모양처형,,, 모 이렇다는데,, 그다지 맘에 들지 않습니다..

[101008] 물감놀이

저녁에 예빈이가 놀러 와서 예빈이랑 재밌게 논 필이가, 예빈이가 집에 돌아가고,, 이제 자야 할 시간에, 물감놀이를 하겠답니다. 그래서, 늦은 밤 필이의 작품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놀러온 사촌 예빈이랑.. 돋자리 깔고 도시락 먹는 중이에요~~ 둘이 같이 소풍을 왔다고합니다. ~ 때론 싸울 때도 있지만, 사이좋게 잘 노는 사촌지간입니다~~^^ "엄마 물감놀이 하고 싶어요~~" 오늘은 엄마가 데칼코마니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물감짜는게 재밌어서 그리고 접어서 나오는 예상못한 그림이 신기해서 즐거운 필이입니다. 그러나 물감 양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자꾸만 너무 많이 짜서 물감이 종이 밖으로 삐져나옵니다. 이제 붓으로 그림그리기를 합니다. 오랜만에 물감놀이인데, 이제 제법 그림을 그려냅니다.. 전에는 물..

[101002] 아기학교 가을학기 시작..

봄에는 필이가 어린이집에 가지도 않고 엄마랑만 있으니까,, 토요일에 한번 가는 아기학교에 엄마랑 신나게 다녔습니다.. 그리고 2학기.. 이제 필이가 일주일간 어린이집에 다니니까 아기학교에 토요일 마저 가면 주일엔 교회가니,, 아침마다 쉬는 날이 없을것 같아서,,,, 필이에게 아기학교 또 가고ㅍ싶은지? 쉬고 싶은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아하면서,,, 아기학교에 꼭 가겠답니다...^^ 그래서 다시 가게된 동부제일 아기학교~~ 오늘은 개강날,, 그래서 개강예배와 버블쇼가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버블쇼... 필이 눈이 엄청 커졌습니다,,,ㅎㅎ 신기한 버블쇼~~ 뚤어져라 보는 필우~~ 뭐가 그렇게 신날까 완전히 넘어가는 필이입니다~~ㅎㅎ 버블쇼 마지막에 비눗방울들이 방안 한가득입니다.. 신나게 쫒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