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27

[110621] 글씨쓰기

필이가 한글을 읽기는 하는데,,, 쓰기는 아직 안하려고 해서... 필이 아빠의 아이디어,,, 필이가 요즘 아이스크림이라든지,, 수박이라든지,, 사달라고 할 때마다,, 편지를 써야만 사주기로 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어제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오늘은 코코볼이 너무 먹고싶다고하는 필이,,, 코코볼 먹고싶으면 편지를 써오라고했더니.. 모르는건,, 벽에붙은 글자 찾아서 봐 가면서,,, 글씨를 그려온 편지입니다...ㅎㅎ 까까콩은,,필이가 시리얼종류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아무튼 안틀리고 써왔으니 코코볼을 먹을 수 있어서 기쁜 필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다보면 글씨을 잘 쓸 수 있겠지요?..^^ 필우가 쓴 코코볼 사달라는 편지.. '엄마 초콜릿 까까콩 사주세요'

[110617]롯데월드

작년에 필우가 어린이집에서 롯데월드로 가을소풍을 다녀온 후 엄마 아빠랑 같이 꼭 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이래저래 그 약속을 못지키다가 드디어 지켰다... 필우가 유치원을 마치고 온 후에 바로 출발해서 야간개장을 이용했다.. 날이흐려 혹시 비가 올까? 걱정이 되었지만,,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노는데 지장은 없었다. 필우가 2살때 멋모르고 데려갔을때랑은 다르게 이제 필우가 너무 좋아하고 신나하며 노니까 엄마 아빠도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너무재밌어서 밤늦게 집에가자는 필우다,,^^ 그래서 진짜 밤 늦게 집에왔다... 필우는 너무 좋았다고 내일 또 오자는 필우다~~~^^ 회전목마를 3번을 탔다.. 제일먼저 회전목마가 타고싶다고해서 탔는데 타면탈수록 너무 행복해하는 필우~^^ 얼굴이 아주 행복한..

with 나들이 2011.06.18

[110615] summer concert

필우가 오늘 유치원에서 썸머콘서트를 했습니다... 콘서트라고해서 뭐 거창한건 아니고, 동요 한 곡씩 부르고, 나이별로 다같이 율동 하나 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이들 하나하나의 노래가 어찌나 진지하고 재밌는지,, 너무재미있었다,,^^ 필이는 같은 반의 번째 짝궁친구 아윤이랑 "예쁜 아기곰"을 불렀습니다,, 필이가 스스로 부르겠다고 선택한 곡이랍니다.^^ 악쓰며 부르지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악 안쓰고 잘 불렀습니다,,^^ 나비넥타이를 한게 너무 좋은 필이에요,, 이날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까지 관람을 와주셔서,, 아주 신난 오후를 보냈답니다~^^ 필이와 아윤이의 '예쁜 아기곰' 필이의 까랑한 목소리에 아윤이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간간히 섞여 들립니다.^^ 소개도 인사도 야무지게 하는 필이~ 기특..

[110429] 인기 많은 필이~

필이 유치원에서 부모님 상담기간이라고 해서,, 어제 오후에 유치원에 갔습니다. 필이도 따라가고 싶다고 해서, 필이랑 아빠랑 아랫층에 사는 도연이누나까지 갔습니다.. 엄마는 상담하러 유치원에 들어가고, 필이는 도연이누나랑 아빠랑 유치원옆 놀이터에 갔는데, 마침 유치원 끝나고 놀고있는 필이 친구들을 대거 만났습니다..^^ 필이짝궁 아윤이도 만나고 ,, 필이는 친구들과 아주 신나게 놉니다^^ 담임선생님께서, 필이의 신체검사 내용 알려주시고, 평소 유치원에서의 필이의 태도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필이는 기분이 업 되면 장난도 잘 친답니다. 선생님 눈 피해가면서...ㅋㅋ 그리고 아이들을 잘 배려하고, 상황을 다 받아준다고합니다. 친구가 장난감을 빼앗아가면 먼저 "사이좋게 놀아야하는데 왜 뺏어가냐고, 그러지 말라"고..

2011년3월-소록도

가족여행을 다녀온 바로 그 주말이지만...필우아빠의 일로 인해서,,,다시 소록도로 여행을 떠났다토요일 아침 일찍 진희고모 만나서 하루 묵을 곳 담양으로 출발~!! 가는길 휴게소에서,,,이런 것도 있네,,^^필우 여행을 이제 제법 즐긴다,,^^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드디어 담양에 도착... 담양의 한 민가,,, 어느 권사님의 부모님 댁인데,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고 있었다....우리는 그곳에 묵으려고,,, 우선 집 주변 정리를 하고,,청소도하고,, 노동을 했다..^^ 필우도 열심히 낙엽을 쓸어요~~^^ 필우아빠는 체질에 맞지않는 밭정리,,ㅋ 아주 힘들어 한다ㅎ노동 후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기다리며 필우는 그림그리기 중이다.. 드디어 푸짐한 저녁식사... 너무 맛있는 김치와 된장찌개,,로 진짜 맛있게 ..

[110304] 유치원 입학식

드디어 필이가 유치원에 입학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마냥 유치원가는게 좋은 필이,,,, 앞으로 혼자 가야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ㅎㅎ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와 달라는 유치원측의 부탁에 아주 착하게 택시타고 가는 필이 가족입니다.^^ 유치원에 들어서니 반갑다는 문구가 가장 먼저 들어옵니다.. 입학생이 많아서 입학식을 3-4타임으로 나누어서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미 끝내고 나오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이가 입학식을 끝내고 나오니까 다음 시간 아이들이 들어오고있었습니다,,^^ 본관3층 강당의 입학식장소.. 우선 부모님들먼저 와있고 아이들은 나중에 입장을 했습니다,,^^ 드디어 입학식.. 국기에 대한 경례도하고,,, 이사장님 인사말씀,, 원장선생님 인사말씀... 그리고 특기선생님들 소개,, 담임..

2011년3월 가족여행-6.태백

밤 늦게 도착한 태백,, 역시나 검색으로 알아본 온천호텔,,, 필우아빠가 온천호텔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헉 그냥 찜질방 같은 온천이었고, 옆에 관광호텔이 있었다... 그래서 할수없이 관광호텔이가서 체크인을 했는데,, 다행히 비수기라 40%할인중이라서,,,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찍 나가야하기때문에 가장 작은 방으로 잡고 잘 쉬었다.. 남쪽과 달리 눈이 쌓여 멋진 태백... 묵었던 호텔 전경이다... 호텔내부,, 이 호텔에서 가장 작은 방인데 침대방이 있고 온돌이 있는데,, 여정으로 힘든 우리가족은 온돌로 선택했다. 욕실..인테리어는 좋아보였으나 사용하기 좀 불편했다... 피곤할텐데도,,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필우,,, 에너지가 넘치는 필우다~~ 잘 쉬고 아침일찍 출발했다. 다음날이 필우 유치원 입학식이..

2011년3월 가족여행-5.영덕 블루로드

경주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동해안쪽으로 go go~~ 7번 국도를 따라 바닷길을 달리다보니 곧 영덕이 나왔다.. 점심을 영덕에와서 게를 먹었어야하는건데.. 밥때가 안맞아서 영덕게를 먹는건 다음을 기약해야만했다... 엉덕시내를 지나 조금가다보니,,, 산위에 풍력발전소가 보인다. 얼른 검색해보니 블루로드라고,,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들렀는데,,,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은곳으로 기억되었다,...^^ 바다를배경으로 산위에 풍력발전기가 아주 많이 서 있다... 풍경이 장관이다... 가까이 가서보니 엄청 큰 풍차~~~ 돌아가는 소리도 굉장하다.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도 있어서 볼거리도 있다. 신재생에너지관의 입구,,, 잘 꾸며놓았다. 여러가지 재생에너지에 관한 전시물들을 탐색중이다... 빛을 비춰주면 자동차가 ..

2011년3월 가족여행-4.경주

울산 '간절곳'을 출발해서 바다따라 포항을 들를까 하다가.. 경주를 잠깐 들르기로 했다. 부지런히 달려도착하니 점심시간 전이다.. 우선 안압지(신라때의 연못)로 가서 둘러보았다. 비수기라 그런지,, 아직 도장찍어주는거는 안하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많이 추웠다. 이제 잠에서 본격적으로 깨어나서는 물 마시는 필우~ㅎㅎ 너무추워서 중무장한 필우,, 모자달린 털코트를 준비했어야 하는건데,, 엄마의 생각이 짧았다... 정말 이렇게 추울지 몰랐다. ㅜㅜ 안압지 연못,,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와보고 처음이다... 친구들과 여기저기서 사진찍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안압지풍경 안압지풍경 안압지를 나와서,,, 가까운곳만 둘러보기로 하고 천마총으로 갔다. 지나가는 길에 들른거라서,,, "경주 역사 유적지구"주변만..

2011년3월 가족여행-3.울산 간절곶

아침일찍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필우를 안고 숙소를 나와 본격적으로 7번국도 여행을 시작했다. 출발은 해운대..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넘아가는 길이 어찌나 예쁘던지,,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바다와 파란 하늘이 정말 마음을 환하게하는 하루였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카페길을 지나니 본격적으로 7번국도 를통해 바다가 나타났다,,^^ 카페가 문을 열었더라면 차한잔 하고싶었지만,,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 여유를 부리지는 못한게 못내 아쉽기만하다. 아침햇살을 맞는 동해바다... 7번국도에서 더 바다쪽으로 빠져나와서 바다옆 어천길로 여행을 했다,, 어촌마을들과 도로옆의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미역말리는 어촌풍경.... 이렇게 조금달려 도착한 울산의 간절곶.. 1박2일 광역시투어에서 김종민이 찾아웠던 곳이다,, 이른시..

2011년3월 가족여행-2.부산

아침일찍 수안보를 출발해서 바로 부산으로 달렸다.. 점심도 거르고 바로 부산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인상적이었던거는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던져 넣고 지나가는 거다.. 정말 신기했다...^^ 요금을 던져서 넣는 신기한 톨게이트 먼저 태종대로 갔다. 그런데 걸어올라가기엔 시간도 걸리고 필우랑 힘들것 같고,, 마침 올라가는 버스가 운행을 안한다고해서,, 겉만보고 나왔다...ㅎㅎ 부산 씨티투어버스,, 부산에 오면 먼저 숙소를 잡고 지하철이나 투어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 다음 어디로 갈까?하다가 자갈치시장 근처로 갔다. 무작정 여행이라서 더 정보를 구했어야했는데,, 자갈치 사장, 국제시장 근처가 그리도 혼잡할줄이야... 주차때문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끝에 겨우 자갈치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2011년3월 가족여행-1.수안보온천

엄마의 방학 끝,, 마침 아빠가 직장을 그만 두게 되어서 시간이 났다. 급하게 일정을 잡았으나.... 언제나처럼 무척 좋은 여행일거라는 기대감으로 출발~! 저녁을 먹고 밤에 출발을 했기에 우선 부산내려가는 중간에 수안보에서 하루 쉬고 가기로 했다. 차로 출발하고 내려가면서 차안에서 엄마가 아이패드로 숙소 검색,, 비수기라서 숙소잡기가 참 편했다. 가족온천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찾아간 성시호텔(1박에 80000원정도 현금을 주면 좀더 저렴하다),,, 엄청 큰 방(6식구는 족히 묵을 수 있는 큰 방이다)과 엄청 넓은 욕실,,, 필우 월풀욕조에서 물놀이하느라 신나고,,, 엄마도 아빠도 온천물에 푹담그고 스파를 즐기니 몸의 피로가 쫙~ 풀린다~~~ 첫번째 잠자리는 성공이다,,,,^^ 다음겨울엔 수안보 쪽으로 ..

[110226]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하다

시리도 드디어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화니의 요구에 의해서.. 아이폰으로,,, 에고 아직 얼떨떨 사용방법도 잘 모릅니다....ㅠㅠ 아직은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듯합니다... 아이폰,, 화질 하나는 진짜 좋습니다.... 화질 만족,,, 벨소리,, 맘에드는거 하나도 없습니다...ㅜㅜ 그러나 맥킨토시가 이렇게 불편하다가 익숙해졌던 것처럼.. 아이폰도 이렇게 불편하다가 익숙해질것입니다...^^ 앞면..^^ 멋진 뒷내..^^

[110222] 은빛날개어린이집 안녕~

오늘 마지막으로 어린이집에서 지급해 주는 가베를 받으러 갔습니다. 이제 정말 필이는 은빛날개 어린이집과는 안녕을 했습니다... 은빛날개 어린이집은 정말 작습니다.. 시설이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거의 끝날 시간에 가서 선생님께서 집까지 어린이집 버스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가는 동안 아이들이 너무 이쁘게 노래를 불러서,,, 필이의 첫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그동안 필이랑 잘 지내준 친구들 고맙다~~^^ 오면서 필이 자신이 차에서 내리는 순서를 다 기억하고는 차례를 얘기해 줍니다,,^^ 필이의 가장 첫 선생님,, 필이랑 같이 사진찍게 해주고싶었는데,, 까칠한 필이가 거부를 해서,,ㅜㅜ 이렇게 밖에 못찍었네요, 너무 예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너무 이쁜..

[110222] "개구리 왕자"관람

암사 어린이극장의 2월 공연을 보러 필이랑 집을 나섰습니다. 지난 달에 어쩌다 보니 못보고 놓쳐서, 이번엔 꼭 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이달의 공연은 "개구리 왕자" 이번엔 필이가 사전에 책을 읽지 않은 채로 그냥 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밖에서 산책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공연시작! 우선 암사 어린이 극장의 캐릭터인 고구마가 나와서 인사를 하고,, 간단한 안내를 해주고, 생일 맞은 친구 축하도 해 주고, 그러고 나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필우 이야기에 쏙 빠져서 잼있게 보고있다,,^^ 공연이 끝나고 주인공 왕자 공주와 사진촬영 시간이 있었는데.. 필이는 같이 나왔던 고양이랑 사진을 찍고 싶다고, 공주랑 왕자랑은 안 찍겠다고 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ㅜㅜ

[110220] 사촌 동생

필이의 외숙모가 드디어 아기를 낳으셨습니다...^^ 필이는 진짜 나이 어린 동생이 생겼답니다,,, 줄곳 동생있는거 싫다던 필이가,, 동생 보러간다고 너무 신나하고,, 선물도 하나 챙겼네요,,^^ 자기는 이제 5살이라서 형아라고 너무 뿌듯해합니다,,^^ 이종사촌동생 하람이,,, 너무 작게 태어나서 그리고 난산이어서,, 인큐베이터 안에 있었지만,, 아무 이상없고 건강합니다 눈도 똥글 코도 오똑 너무 잘생긴 하람이입니다,,^^ 필이는 거실에서 놀다가도 수시로 들락거리며 하람이를 들여다 봅니다,,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 사이좋게 잘 지내는 사촌 형제가 되렴~~^^

[110218] 레고작품

필이가 엄마와 지인들의 전시회를 자주 쫓아다니더니,,, 전시회를 압니다,,ㅎㅎ 무언가를 만들고는 "엄마! 작품이에요,, 전시해주세요~"합니다...^^ 레고로 이것저것 만들고 전시해 달라고 해서 필이의 방에 하룻밤 전시를 해 두었습니다,,^^ 트라이앵글 (위의 세모는 트라이앵글이고 밑에 네모는 받침이랍니다..) 바퀴 큰 자동차 주차장 야심작-불도저1 불도저2 토이다블럭으로 만든 비행기 오리 위 모든 잘품은 필이가 혼자 다 만들었습니다,, 레고로 이것저것 잘 만들고 토이다블럭도 아주 잘 가지고 놉니다,,, 이것도 작품이라며,, 찍어달라는 필,,ㅎㅎ 헬리콥터가 오토바이 충전기를 달고가는거랍니다,,,ㅎㅎ 열심히 작품 만드는 필~^^ 필이 방에 작품 전시 중,,, 작가선생님 필이는 저렇게 포즈를 취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