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22] 결혼기념일
벌써 결혼 6주년,,, 시간 참 빠릅니다,,, 화니 만난지는 벌써 8년이 되었네요... 그간 결혼기념일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도 없었지만,, 올해는 더욱더 그랬습니다... 더구나 시리도 낮에 필이보랴 밤에 일하랴,, 거의 이틀에 한번 자는 생활을 하고있던 터이고,, 화니는 책 마무리하느라 거의 폐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으니.... 그냥 조용히 쉬고싶을 뿐입니다,,,, 게다가 가족 셋이 모두 감기기운이 있어서 조금 힘든 한 주를 보내고 맞는 결혼기념일날,, 그냥 예배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환니가 아쉬우니 저녁이나 먹고가자해서,,, 세븐스프링스에 갔는데,,, 입맛도 없고, 필이도 몸이 안좋아그런지 잘 못먹고,,, 그냥 이것저것 조금 먹다 집에왔습니다,, 그 흔한 케잌도 없이 결혼기념일을 보냈네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