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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8] 퍼즐놀이

필이가 퍼즐을 제법합니다,, 일찍부터 퍼즐을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너무 그것만 하길래 감춰두기까지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뭐하러 그랬나싶습니다,, 그냥 하게 둘걸,, 얼마전 60조각 카 퍼즐을 사줫는데,,, 그것도 잘 맞춥니다,, 뜯어보지 못해 몰랐는데 밑그림이 그려져있었습니다,, 이걸 알았으면 안샀을텐데... 오래전 로히가 준 80조각 이상되는 디보퍼즐도,, 엄마랑 같이 다 맞춘지 오래였고,,, 요즘은 빨간 자동차부분만 맞춥니다. 토마스 퍼즐들은, 끊임없이 또 하고 또 하고, 그렇게 좋은가봅니다 토마스가,,^^ 게다가 요즘은 웅진 책 활동자료 속의 퍼즐들을 하나씩 꺼내주니 책과 함께 아주 잘 가지고 놉니다,,^^ 퍼즐 하나가득 쏟아놓고 이것저것 맞추는 중..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마술피리그림..

[091122] 결혼기념일

벌써 결혼 6주년,,, 시간 참 빠릅니다,,, 화니 만난지는 벌써 8년이 되었네요... 그간 결혼기념일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도 없었지만,, 올해는 더욱더 그랬습니다... 더구나 시리도 낮에 필이보랴 밤에 일하랴,, 거의 이틀에 한번 자는 생활을 하고있던 터이고,, 화니는 책 마무리하느라 거의 폐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으니.... 그냥 조용히 쉬고싶을 뿐입니다,,,, 게다가 가족 셋이 모두 감기기운이 있어서 조금 힘든 한 주를 보내고 맞는 결혼기념일날,, 그냥 예배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환니가 아쉬우니 저녁이나 먹고가자해서,,, 세븐스프링스에 갔는데,,, 입맛도 없고, 필이도 몸이 안좋아그런지 잘 못먹고,,, 그냥 이것저것 조금 먹다 집에왔습니다,, 그 흔한 케잌도 없이 결혼기념일을 보냈네요... 그런데..

동문전

★상명섬유디자이너회전 ★인사동 갤러리 가이아 ★2009.11.18~24 오랜만에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게다가 직조를 한 건,, 대학원 졸업 후 처음입니다,, 그럼 4년이나 손을 놓고 있었던거네요.. 대학원 졸업하면서 작은 직기를 하나 샀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 못 해보다가 드디어 내 작업방을 만들고 직기를 펼쳐 놓음으로써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동문전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겸사겸사,, 오랜만에 작업을 하니 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더구나 대학원에서는 컴퓨터 직기만 사용하다가 이게 얼마만에 수직기를 만지는 건지,,, 처음엔 무척 낯설기까지 했습니다... 작품은 그럭저럭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이상하게 싫을 만큼 나오지는 않았으나,,, 돈좀 아끼려고 집에 있는 액자를 재활용했더니 ..

(서평) 똑똑한사회씨

· 똑똑한 사회씨 - 전72권 (지리 12권 / 사회문화 11권 / 역사와 전통 16권 / 경제 12권 / 정치 8권 / 세계 11권)·사회 그림책 · 감수 : 권순형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원 전임 연구원) · 아람출판사 · 정가: 640,000원 * 참고 : EBS TV방영 / 2008년 한국출판 문화대상 기획,편집분문수상 / 유치원 및 초등교과와 연계됨 www.arambook.net 네이버의 "아이 책자람 카페" 서평이벤트에 응모해서 받은 똑똑한 사회씨입니다. 배송비 3000원 보내주고 세계 중 아시아 분야의 책 2권을 받았습니다. 필우는 아직 사회분야 책은 잘 안보여준 터라 이번에 반응을 보고싶기도했습니다. 아람출판사의 책은 이번에 처음접하는건데,, 똑똑한 사회씨 뿐만아니라 꼬마과학자, 아람이랑,..

감자볶음

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볶음,, 평소 당근은 안먹고 감자만 골라먹는데,, 이날은 캐롯이라며 감자도 당근도 다 잘먹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양파는 골라내네요. (레시피) 감자2개, 당근 반개, 양파1/4개, 다진마늘, 땅콩가루 약간, 올리브오일조금 1.모든 재료는 채썬다.. 2.감자는 채썰어 물에 잠시 담가둔다. 3.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조금만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향을내다가 모즌재료 넣어 볶아준다,, 4.중간쯤 땅콩가루를 넣어 같이 볶아준다.

food 2009.11.22

[091109] 남한산성

화창한 가을날.. 시리가 광주에 일이 있어서,, 특별히 화니가 필이랑 함께 시리를 데리고 가 주어서,, 쉽게 다녀오던 길에,, 가을 햇살을 그냥 두고오기 아까워,, 남한산성에 들렀습니다..^^ 먼저,, 역사관에 전시 되어있는 역사적인 내용들을 둘러보고.... 작지만,, 깔끔하게 전시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역사관 앞의 연못에서 필이랑 물고기 찾으며 한참을 놀다가... 본격적으로 남한산성에 오르기로했습니다.. 북문으로 갔는데,,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아주 짧아서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나뭇잎도 따보고,,, 브이 하며 사진도 찍고,,,^^ 낙엽도 밟아 보고... 드디어 성벽을 걸었습니다,, 필이 노래부르면서 걷습니다,,, '랄랄랄라~~ 오늘은 좋은날~~ 아빠랑 엄마랑 함께~~ 산에 ..

with 나들이 2009.11.22

자기부인

고린도후서4:7~12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 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 하느니라 나는 질그릇인 육체에 보배인신 그리스도를 담은 사람이다. 그런데도 내 안에 담은 보배를 꼭꼭 숨겨놓은 채,, 질그릇인 나,,, 이..

[091106] cdl 방문

금요일,, 아빠 일로 인해 cdl사무실 방문했다가 교회 철야예배에 참석하기로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마스크를 쓰고, cdl가는 길에 청계천 다리 위에서.. 아빠는 일 상담 중, 필이는 신나게 노는 중~^^ cdl비누가 너무 이뻐요~~^^ 제품 만지고 놉니다. cdl은 천연비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직접 다 수작업합니다. 우리집에서도 쓰고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 제품 만나고부터 천연비누 아니면 쓰질 못한다는,,^^ 이날 처음본 제품, 돌같습니다..^^ 제품도 이쁘고 패키지도 이쁩니다~ 워커힐 호텔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건 예전부터 아주 맘에 드는 제품, 진주 시리즈, 제품은 써봤는데 정말 좋고 ,패키지 또한 멋져서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교수님들께 선물도 했던 제품입니다^^ 비누만드는 ..

[091105] 마당에서..

날씨가 좋습니다..^^ 필이가 줄넘기를 하고싶답니다.. 나가자고 엄마에게 졸라서,줄넘기를 들고 따라 나갔습니다. 필이는 자신의 줄넘기가 있지만, 필이는 아직 줄넘기를 못합니다.. 그래서 필이는 자기가 줄넘기를 들고 그냥 뜁니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줄넘기를 하랍니다,,,ㅎㅎ 어찌나 줄넘기를 많이 시키는지 힘들어서 혼났습니다,,,ㅎㅎ 마당에서 줄넘기들고 뛰는 필우~ 한참 줄넘기를 하다가 나가자고 합니다. 슈퍼에 가서 쵸코우유를 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필이랑 둘이 손잡고 슈퍼에 갔습니다. 슈퍼아아주머니에게 인사도 깍듯이하고, 아빠우유까지 챙겨서 사들고 왔습니다. 그러더니 아빠에게 계단에 앉아서 우유를 마시자고 합니다.^^ 따뜻한 가을날 즐거운 마당놀이입니다~~^^

[091103] 밤낮 바뀐 필이

필이가 다시 밤에 잠을 안자기 시작합니다.. 필이는 정말 잠이 없습니다.. 필이에게 물어봤는데, 잠자는거 싫다고 합니다,,,정말 놀랐습니다. 새벽2시가 넘어가고있습니다. 요즘 거의 5시가 다 되어야 자는 필이입니다.ㅠㅠ 저녁을 잘 먹었지만,, 새벽까지 놀다보니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찐고구마와 보리차를 열심히 먹습니다. 엄마는 거의 사발커피 들이키면서, 잠을 이겨내는 중이네요~ 식탁 밑에 들어가서 엄마 부르는 필이~~ 블록 하고, 책도 읽고, 퍼즐도 하고, 어차피 노는거, 뭘할까? 하다가,, 마술피리꼬마 워크북을 꺼냈습니다. 예전에 몇권 시도해봤는데, 필이가 아직 어려서 스티커도 아무데나 막 붙이고, 별로 워크북의 기능을 못하는것 같아서 멈춰 두었던 것입니다. 오랜만에 꺼내서 필이랑 해 봤는데, 아주 반..

믿음위에 서서 걷자!!

오늘 아침 묵상책에서 부르라고 나와있던 찬송,, 혼자 조용히 불렀는데,, 그 가사가,, 매우 힘이 된다... (344장)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뵈어도 이 눈에 아무증거 아니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믿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위에 서리라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못할 무슨일이 있을까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버리고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증거 없어도.. 난 자꾸 증거를 보려했던건 아닌지... 무슨 소리를 듣으려고만했던건 아닌지... 이미 내게 얻은 증거들이 있는데 잊고 또..

[091031] 토요일, 정전

토요일인데,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필이 아빠는 컴퓨터 조립하느라 바쁘고,, 필이는 아빠 조립하는거 참견하면서 자기도 열심히 조립을 합니다... 아빠를 도와준다면서,, 구멍이란 구멍엔 죄다 나사를 돌려 넣고,,, 그러다 비싼 새 케이스에 기스도 내고,, ㅋ 필이아빠 화나지만 필이가 드라이버 들고 도와준다고 하니, 화 참아가면서 필이랑 끝까지 조립을 함께했습니다.^^ 드라이버로 나사를 열심히 돌려가며 구멍마다 넣고 있는 필이.^^ 조립을 다 마치고 마지막 뚜껑 닫는 중,, 필이 도와준다며 손으로 본체 잡아주고있습니다...^^ 간식시간,,, 요즘 떡복기를 자주 해 먹는 느낌입니다. 엄마 아빠는 빨간떡복기,,,오늘도 필이는 하얀떡볶기를 먹습니다,,^^ 필이가 이제 제법 사진을 잘 찍는다,. 필이가 찍은 사진,..

[091029] 청계천

필이 아빠가 서울문화재단에 볼 일이 있어서,,, 이날 오랜만에 우리 세식구 외출을 하였습니다. 필이 아빠의 일이 금방 끝날 것을 예상하고,, 서울문화재단에 잠시 들렀다가 청계천을 걸어,, 신설동까지 가서 철야예배에 참석하는 일정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필이 아빠가 서울 문화재단에서 어찌나 일이 오래걸렸는..ㅜㅜ. 5시 반에 들어가서는 8시가 다 되어서나 나오는 바람에, 필이랑 엄마는 서울문화재단 1층의 책다방에서 책보다가.... 둘이서 캄캄한 청계천 조금 거닐다가(필이가 어두우니까 무섭다고 안간다고해서),, 서울 문화재단 1층 마당에서 필이는 계속 뛰어놀고,,, 가을 청계천의 밤을 만끽하며 걸어와서는 허기진 배를 설렁탕으로 채우고,,(엄청 맛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유명한 집이네요,^^) 교회에 가서..

18-36개월:동화책을 다양하게 읽어주고 한글을 깨우쳐야 할 시기

걸음마 단계를 지나면 아이는 이전 상태와는 다른 제1반항기에 접어든다. 이전에는 얌전했던 아이가 갑자기 "싫어"를 연발하고, 감정이 섞인 말로 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툭하면 울기도 한다. 이 시기에 아이가 "싫어" 소리를 하면서 부모에게 반대하고 반항하는 것은 '자기'와 '자기가 아닌 것'을 구별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유난히 '내가 할래' '내 거야' 같은 소리를 한다. 자기는 누구이며 자기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 가를 알기 위해 부모가 시키려 하는 것을 부정하고 반대하면서 진정한 의미에서 자아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 시기는 십대의 사춘기(제2반항기)와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모두가 폭풍우와 스트레스로 충만 되어 있으며 반대와 반항의 벽을 갖게 된다. 사춘기가 어린이로부터..

밤조림

필이에게 매일 똑같은 반찬만 주는것같아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지난번 갈비찜할 때 사서 쓰고 남은 깐 밤이 생각났습니다.. 마침 읽었던 책에서 밤조림이라는 반찬을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밤조림을 해봤네요. 어머님께서 주신 은행도 생각나 같이 넣고 졸였습니다.. 은행은 아빠랑 엄마가 잘 먹고, 밤은 필이가 참 잘 먹습니다,,^^ 이게 아주 맛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습니다. 레시피랄것 까지도 없지만,,,, 깐 밤약20알정도와 은행약간 조림간장 (생협 좋은간장 약세스푼+생강즙약간+깨소금약간+쌀엿조청두스푼정도..맛보면서 양념의 양을 조절해서 정확하지 않음..) 밤을 펜에 넣고 물을 밤이 잠기도록 부은후 밤이 조금 익을떄까지 끓인다.. 은행과 조림장을 붓고 계속 끓여준다 물이 ..

food 200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