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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5] 헤이리&프로방스 나들이

이모는 비행기타고 하늘로 날아가고~~ 삼촌과 영희이모랑 엄마랑 필이는 그냥 집에 돌아오는게 아쉬워서 헤이리마을로 갔습니다. 외삼촌 빼고는 우리 모두 초행길입니다. 헤이리마을 투어버스~~ 필이가 멋진 버스랍니다.. 빨간 LOVE글씨앞에서..엄마가 사진을 정말 못찍었네요,,,ㅠㅠ '한글틔움'이라는곳.. 이름 생각안나는데,, 유아책들이 많은 곳입니다. 저 장난감 갖고 노느라 안가겠다고 한 곳 정말 한참 있었습니다.. 결국은 설명하고 안고 달래가며 나왔습니다. 필이가 엄청 좋아한 곳 '토마스'매장.. 저 곳에 간걸 후회했습니다. 뭘 사달라고 하진 않는데,,비치되어있는 장난감을 갖고노느라 나갈 줄을 모릅니다. 겨우겨우 나와서도 다시 들어가야한다고, 가서 기차를 잘 정리해 놔야한다고 그래서 다시 들어가야한다고 우기..

with 나들이 2009.08.27

[090825] 이모 배웅하러 김포공항으로~

필이 이모가,, 제주도 열방대학에 1년동안 성경공부하러 떠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전날 필이랑 엄마는 밤늦게 외할머니 집에 갔습니다. 아침에 마침 휴가인 외삼촌이 공항에 데려다 준다길래 필이랑 엄마도 따라나서고, 이모의 절친 영희이모도 와서 우리의 공항나들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짐 내리고, 삼촌은 차 준비하고 필이는 이미 차 안에서 어서들 타라고 외치고 있네요,,,^^ 이모들은 끊임없는 수다 중입니다,,^^ 차 안에서 이모들 오라고 하는 필이. 출발전 잠시 사진 찍기 차 안에서 필이 사진찍는 포즈~~ 공항에 도착하고, 주차 할 곳이 없어서 삼촌은 차 안에 대기 중... 이모들이랑 엄마랑 마지막으로 이모 배웅~~ 이모 잘 다녀와요~~^^

[090823] 예인이랑

주일오후 예배 후 친정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주일마다 친정에 오는 은영언니에게 연락하고 친정집에서 만났습니다. 진짜 오랜만입니다,, 예인이 돌 때 보고 처음인 듯,, 예인이랑 필이는 필이가 3개월 빠른 친구사이입니다,,,,^^ 예인이도 토마스를 좋아해서 마침 필이가 가져간 토마스책을 가지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잘 놉니다^^ 둘 다 말을 잘해서 '필이야~' '예인아~'하면서 잘 놉니다,, 진짜 신기합니다,,^^ 아이들때문에 언니랑은 오히려 더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없었지만,,, 얼굴본 것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잠깐이라도 자주 보면 좋겠습니다,,^^

[090822] 도서매장 방문

토요일... 화니가 자동차 점검을 해야한다고 해서,,, 다함께 외출을 하였습니다. 화니가 찾아서 가려는 자동차 정비소는 자양동에 위치한 곳이었는데,, 차를 맞기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 마침 근처에 눈에 보였던 어린이 도서매장에 가보자고했습니다. 평소 매장에 가서 책들을 살펴보고 싶었지만 내가 지나다니는 근처에서 매장을 발견하지 못해서 마음만 있던 터였습니다.. 개구리서적이라는 곳이었는데 체인점인듯 합니다.. 우선 관심있었던 전집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화니는 이참에 하나 사주자고 합니다,,, '글뿌리 성장 읽기 동화'를 사줄까 말까 고민하며 중고를 살펴보던 차라서 유심히 관찰했는데 필이에게 지금 딱 좋을 책일듯합니다,, 그래서 들였습니다,,,^^ 그리고 차일드애플, 리틀성경동화, 플레이..

[090820] 하남시립도서관 나들이

며칠째 푹푹 찌는 더위에,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는지... 필이랑 도서관에 갔습니다. 집에서는 너무 더워서 둘 다 헥헥 대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능률도 안오르는데, 시원하게 도서관에 가서 놀면 될것을 말입니다^^ 하남시립도서관 인터넷으로 찾아서 처음으로 버스타고 필이랑 찾아가보았습니다, 회원가입도 하고,,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 가져다가 자모실에서 같이 읽고,,, 그런데 동대문도서관과 같은 시설을 생각하고 갔는데,,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을 들고 나오면서 일일히 기록하고 자모실(다른방)에 가서 책읽고,, 근데 책을 10권을 들고가도 금방보니까 또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반납하고 또 책 골라오고를 반복해야하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필이를 혼자 자모실에 두고 엄마 혼자 책을 골라오자니 불안하고 매번 필이랑..

[090816] 세븐스프링스(광나루)

지난 한주간, 섬으로의 여행을 마치고.. 아빠도 엄마도 아주 탈진상태~ 예배 후 속도 헛헛하고, 우리 맛있는거 먹고 들어가자~~ 그랬는데,, 어딜가지 고민하면서, 둘 다 속같은 마음으로 '세븐스프링스'로~~ 고고 작년 6월에 조카 돌잔치 때 오고는 오랜만입니다,,^^ 이왕 왔으니 우리 맛있게 천천히 쉬면서 잘 먹고 가자~~^^ 혼자 먹기엔 많지만 둘이 먹기엔 아까운 정통 채끝 등심스테이크 (셀러드바 포함 32,700원) 잘 선택했습니다,,, 맛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셀러드바 엄청 가져다 먹었습니다,,,,^^ 처음엔 필이가 자서 이렇게 유모차에 재우고 엄마 아빠 둘이서 조용히 얘기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필이야 밥먹자~~' 깨워서는 필이 열심히 먹였습니다,, 엄청 잘 먹는 필이,,,저 고구마..

[090804] 간식-키위 바나나

필이의 간식으로 꼭 과일을 먹이려고 하는데,, 필이는 사과랑 바나나만 먹는다... 그래서 키위를 먹어보려 시도했으나 그냥은 안먹고해서,,, 쥬스로 만들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주었더니 아주 잘 먹는다,,^^ 이렇게 주었더니 복숭아든 키위든 시다고 안먹는다,, 나도 신거 못먹는데 필이도 날 닮았나..별로 안좋은건데,,-.-; 바나나+키위+우유= 맛있는 쥬스가 되었다,,^^ 우리 가족 모두 잘 먹는다,,^^ 맛있어요 엄마~~~^-^ 바나나+키위+우유=얼리면 맛있는 아이스크림..^^ ~레시피~ 쥬스를 만들때는 바나나1개+키위1개+우유1컵 아이스크림을 만들때는 바나나1개+키위1개+우유반컵

food 2009.08.27

[090729] 엄마! 치과가야지!!

엄마가 전날 이빨이 살짝 깨져서 꼭 치과에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필이에게 엄마가 이빨이 아파서 치과에 가야하니까,, 할머니랑 1시간만 잘 놀고있으라고 했더니, 필이가 책 읽으면서 엄마 빨리준비하고 치과가~~ 합니다...ㅎㅎ 필이를 데리고 어머님댁에 가서 잠시 어머님이 나갔다 오시면 가라하시길래 쇼파에 앉았는데,, 엄마 빨리 치과에 가서 윙~~ 치료를 하랍니다. 그래서 할머니 오시면 갈꺼라니까 "아~ 그렇구나~"하고 놉니다,, 그러다 할머니께서 오시니까 할머니께서 현관에 들어오시기도 전에 엄마 빨리 치과가~~ 합니다,, 그런데 치료를 마치고 돌아오니 할머니랑 필이가 밖에 나와있습니다. 필이가 엄마 치과에서 웽~하는거 보러가자고 졸라서 나왔답니다... 내가 같이 갈까 할 때는 무서운지 엄마 혼자 가라더니,..

[090728] 어린이집 그리고 코코몽 녹색놀이터~~

필이의 두 번째 어린이집 방문 이날은 로히누나와 함께 찬양이 형아도 와 있었습니다.. 필이 역시나 수업엔 관심없고,,, 미끄럼틀과 찬양이 형아의 토마스기차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토마스기차.. 찬양이와 필이가 찍어달라고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찬양이 형아의 토마스기차.. 찬양이 형아가 필이에게 갖고 놀수있도록 배려를 해주어서 필이도 찬양이도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역시나 미끄럼타기에 신난 필이,,, 형아랑 누나는 별로 재미가 없나봅니다,,,ㅋㅋ 오후에 계획에 없던 전쟁기념관 방문을 했습니다.. 코코몽이 뭔지도 몰랐는데,, 난 무슨 뮤지컬 공연인가보다 했는데,,, 놀이터랍니다.. 그래서 미현언니와 함께 로히랑 찬양이랑 필이를 데리고 코코몽을 보러 전쟁기념관에 갔습니다.. 우선 지하철을 타니 필..

[090725] 어린이집 나들이

필dl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이번에 아빠가 맡아서 하는 일이 중계동에 있는 어린이집 일인데,, 엄마도 몇 타임의 미술치료 보조교사와 미술교사 역활을 해야 해서,, 필이도 함께 갔습니다. 첫 날은 필이를 시어머님께 맡겨두고 갔었는데, 막상 가보니 필이가 와 있어도 무리가 없어보여서 데리고 갔습니다..^^ 그 곳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이 4세 이하의 아이들이라서 필이가 있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필이는 수업엔 당연히 별 관심없고, 그저 어린이집에 있는 미끄럼틀만 신나게 타느라 엄마도 한 번 안찾고 원없이 미끄럼틀을 타고 집에왔습니다,,^^ 아이들과는 젼혀 어울리려 하지 않는 필이입니다. 방 한가득 색종이 풀장에서 풍선과 색종이 던지며 아이들 신나서 노는데,, 필이는 그 정신없는 구석에서 ..

[090724] 버섯 국

뭘 해줄까?를 고민하다가.... 장도 안보고, 생협 주문도 또 늦어져서 못하고,,, 있는 재료로 해결하려다보니.. 지난 아빠생일상 차린날 안사도 되는 버섯을,,,충동구매했던게 생각나고,, 요리책에서 버섯국을 봤던 기억이나서 그냥 무작정 만들었다. 각종버섯을 다시마 멸치 육수에 넣고 끓이다가, 파 마늘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면 그만이다.. 버섯향이 가득한게 처음 먹어보는 국인데 제법 괜찮다,,,, 중요한건 필이가 국 속의 버섯을 젖가락으로 하나하나 꺼내 잘도 먹는다는것이다....^^ 그냥 버섯 반찬은 잘 안먹는데 국 속의 버섯은 잘 먹다니 신기하다...^^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 멸치볶음과 감자채볶음, 마늘쫑짱아치와, 버섯국... 필우 골고루 잘 먹는다...^^ 이것이 버섯국,, 난 ..

food 2009.07.30

[090723] 혼자 옷 입기, 색칠하기

자기 주장이 많이많이 강해진.. 필이가 이제 뭐든지 "필이가~~'하면서 자기가 하고자 합니다... 이제 옷도 혼자 입겠다고 하니, 이상하게 입어도 그저 지켜보다가 정 안되면, '잘 안되지? 엄마가 도와줄께"하면서 정말 도와주기만 해야 합니다,,^^ 혼자 팬티를 입겠다고 애쓰고있습니다..ㅎㅎ 요즘 필이는 색칠하기 그림그리기를 엄청 많이 합니다. 그러나 자기 스스로 그리는 건, 오직 "TGV기차"와 기차길, 그리고 기차길에 깔린 자갈뿐,,,, 그리곤 엄마를 불러서.. TGV기차와, 기차길, 그리고 기차길에 깔린 자갈은 물론이고, 토마스, 아서, 아서화차, 에밀리, 화물열차 등.... TGV를 그리고 그 안에 필이랑 아빠랑 엄마를 그리라고 하고, 터널을 그리라고하고, 요구하는게 구체적이고 다양합니다.... 아..

[090722] 백화점 나들이.

엄마가, 선물받은 속옷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할 겸,, 필이랑 백화점에 갔습니다. 필이랑 백화점에 가는건 아마 처음이 아닐까? 천호동에 볼 일 있는 이모 만나서 같이 교환하고,,,, 필이 샌달이 없어서 사주려고 돌아보다가 세일도 하고 이쁘고 그래서 필우에게 신겨보려 했더니,, 필우왈~~자기가 신고 있는 운동화를 가리키며, "이거 있어서 괜찮아",,,, 정말 아무리 애원해도 안신는다고, 괜찮다고,,,, 결국 못샀습니다... 이리저리 아이쇼핑하다가,,, 지하에 내려가서 간단한 요기도 하고, 이모랑 얘기도 하고,,^^ 필이랑 백화점 오는 것도 재미있네요,^^ 시원하고요~~~~ㅎㅎ 아이스크림 먹는 필이,,,, 엄마랑 이모는 핏자를 먹고,, 물론 필이도 한 조각은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090714] 여름철 밥상

입맛 없는 여름철.. 나 혼자라면야.. 뭐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지만,, 필이가 있으니 아무렇게나 먹을수도 없고,,, 날마다 고민이다.. 이번 주는 지난 주말 시골에 다녀오면서 가져온 푸짐한 야채들이 많아서 좋고,, 또 일주일간 손님들이 우리 집에 올 줄알고 미리 준비한 재료들이 있어서 그냥 이것저것 잘 만들어 먹었다. 그러나 막상보면 별거 없다는...ㅎㅎ 양평에서 푸짐하게 받아온 가지를 볶고, 어머니한테 얻어온 오이지랑,, 가끔 필이아빠랑 좋아하며 먹는 크래미오이무침 재료를 많이 준비했는데, 손님들이 안온다고해서 마침 시어머니 친구분들 모임이 시댁에서 있다고 해서 많이 만들어서 어머니 갖다드리고 우린 한 접시 먹었다,,,^^ 현미, 콩, 수수, 보리,, 등,, 잡곡밥.... 이제 맨밥은 싱거워서 못먹겠..

food 2009.07.24

[090712] 그림그리기

비가 엄청내리는 주일날,, 아빠 사무실에서 일이있어서,,, 성환전도사님 부자와 우리가족이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필이는 찬양이 형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필이와 찬양이.... 처음엔 둘 다 열심히 그립니다... 찬양이 형아가 색연필을 돌리자 필이도 열심히 돌립니다...ㅎㅎ 여전히 찬양이는 열심히 그립니다,, 그런데 필이는... 아무래도 형아의 그림이 더 잘그려서 멋진가봅니다,, 어째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네요,,ㅎㅎ '에이 다시그려야지~~' 그러려는지,,, 다음장으로 넘기는 필이~~^^ 찬양이가 필이랑 잘 놀아줍니다.. 더 자주 볼 수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을텐데,, 멀리 떨어져 사니 만나기가 쉽지않습니다,,^^ 고마운 찬양이~~^^

[090711] 시골에서

오랜만에 양평 외할아버지 댁에 갔습니다... 주로 주말에 서울에서 보니,,, 자주 못내려갔는데... 오랜만에 증조 할머니도 뵙고,,, 풀도 보고 벌레도 보고,,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할아버지댁은 양계장이지만 그 앞에 텃밭도 있고 저 위에 커다란 밭도 있습니다... 여긴 텃밭... 고추, 상추, 가지, 방울토마토, 아욱, 각종 나물, 브로컬리 등.... 많이도 있습니다.. 고추도 따고 아욱도 따고, 가지도 따고, 브로컬리도 따고, 상추도 따고, 엄마가 먹거리 따는 동안 필이 이것저것 보며 "보라열매 가지네"라고 좋아하고 " 빨간 방울토마토 따고 좋아하고, 고추 보더니 "아유 매워~~"그럽니다,,,,^^ 자주 와서 자주 따가야겠습니다,,ㅎㅎ 아욱 뜯어다 일주일동안 아욱 된장국만 끓여먹었는데 먹어도 먹..

[090707] 일상

이제 낮에 필이랑 둘이 밥먹는 것도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날마다 필이 반찬이 고민이긴 하지만,, 두부나 감자 한 가지면 밥 한그릇 뚝딱 먹어주는 필이라서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ㅎㅎ 그냥 점심 상을 차리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입맛도 없고,,, 요즘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 식단에 무척 관심이 생긴 시리는 날마다 상에 상추를 올리고 거의 일주일에 5일 이상을 된장관련 음식을 먹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차리다 보니 필이 반찬이 없어서 두부를 들기름 약간두르고 부쳐서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국간장에 직접 찍어먹도록했습니다... 정말 잘 먹습니다,,^^ 난 된장을 바글바글 지진 장에 상추쌈으로,,, 아쉬워서 계란후라이 한 개 해서 필이랑 나눠먹었습니다..^^ 아 김치는 여름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