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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온더 쇼트케잌 바이 홍성사

지지난주 토요일(15일) 쉬는 날이어서 정말 오랜만에 합정동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나왔는데 하필 비가 내려서 길이 어찌나 밀리던지.. 무척 오래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정사모님을 빵집에서 만나기로 했었기에 빵집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합정동에 살 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홍성사에서 지속적으로 동네를 예쁘게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내가 자주 애용하던 합정마트 옆에 예쁜 빵집이 생겼습니다. 이 빵집 우리 이사 오고 나서 생겼습니다.. 좀 고가의 케이크와 빵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케이크는 이미 여러 번 먹어봤었고,, 이날 베이글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빈스서울에서 조달해 오는 원두를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줍니다.. 로얄블랜딩을 마셨는데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필이는 레몬 ..

ssil의 컴퓨터..

제게 컴퓨터가 생겼습니다.. iMac.. 모니터와 본체가 한몸....아주 심플하고 이쁘네요.. 자리 차지도 안하고,, 역시 디자인은 맥이 최고인 듯....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맥킨토시를 할 때가 된 것이지요.. 작년에 맥북을 가지고있긴 했었는데, 거의 사용도 못해보고 갖고만있다가 팔았었습니다. 맥을 배워보고싶은데 사실 직장다니며 아이를 돌보다보니 집에서 컴 하기가 너무 힘들고 짬도 나질 않는게 현실입니다.ㅜㅜ 그래서 맥북을 갖고있으면서도 맥을 배우질 못했었네요... 그래서 꼭 다시 사리라 다짐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iMac이 생겼습니다.^^ 물론 지금도 시간이 없지만, 틈틈히 맥을 배워볼 계획입니다. 우리 집에 온지 이제 약2주가량, 필이 시청각교육용 컴으로 사용중이네요,,ㅎㅎ 맥으로 해보고싶은게 많은데,..

외할머니집에..

지난 주일 예배 후,, 외할머니댁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부쩍 말이 늘고있는 필이가 '외할머니 집에'를 중얼대더라구요,,^^ 가는 길에 차안에서 '필이야 우리 지금 외할머니댁에 가는거야'라고 말해줬는데, 그 말을 듣고는 그러더군요.. 외할머니집에가서 제주도로 떠난 이모랑 약속있어 나가서 안들어온 외삼촌은 못보만났지만,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와 재밌게 놀고 맛있는 김장김치랑 보쌈을 먹고 왔습니다,,^^ 외할머니집에 들어가기전에... 외할머니집에 있던 고추를 꺼내서 던지길래 아예던지고 놀라고 장을 마련해줬더니 외할머니랑 신나게 바구니에서 꺼내고 던지고, 또 바구니에 던져넣고 하면서 놀았습니다..^^ 외할머니와 사진도 찍었답니다,.^^

엄마아빠의 결혼기념일 케잌

지난 11월22일은 우리부부의 결혼 5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마침 토요일이고 해서 영화라도 한편 보고싶었지만... 그냥 집에서 조촐히 보냈네요.. 저의 처음계획은 풀코스 안심스테이크와 와인한잔을 계획했었지만 소고기를 사러간 농협에서 너무 비싼 한우값에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그냥돌아오기 좀 아쉬워서 남편이 먹고싶다던 돼지갈비를 사 왔네요,, 돼지갈비를 처음 해본것이지만 그래도 잘 된편이라 위안하며,, 맛있게먹고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ㅜㅜ) 케잌에 촛불키고 결혼축하합니다~~ 노래부르며 촛불껐답니다.. 이제 필이가 케잌, 케잌하면서 박수치고 "~~ To You~!!"(happy birthday to you)합니다.. 그래서 노래를 꼭 불러야 하지요,,^^ 필이가 케잌에 불붙인 의미가 뭐지도 모르면서 ..

짝짜꿍그림책

고민고민끝에 들인 짝짜꿍그림책... 들어오자마자 대박의 조짐이 보입니다... 사실 짝짜꿍은 안보여주고 그냥 넘기려했었는데,, 까꿍 이후 달님 사이에 마땅히 보여줄게 없고, 다른 전집은 비싸서 엄두가 안나 그냥 짝짜꿍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온날부터 대박입니다 박스 열자마자 20번도 더 읽었습니다... 이때 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못남긴게 아쉽습니다.. 어찌나 읽어달라고 난리를 치는지.. 정신이없었습니다... 물론 탈것 몰입에 빠진 필이인지라,, 자동차, 기차 나온책만 주구장창 읽긴했지만...정말 대박입니다.. 아마 다 잘 볼것 같습니다.....^^ 안사줬으면 정말 후회할뻔 한책,,,,, 13만원이 아깝지 않습니다..... 필이가 오자마자 정신없이 읽었던 5권의 책.... 이 다섯권을 책이 들여온바로 그때..

윙윙붕붕박사

자동차-기차..의 몰입으로 들어가고있는 필이를 위해서 눈독들이고있던 탈것의 백과사전같은 를 우리아이도서몰에서 할인을 많이 하길래 주저없이 들였습니다.. 들여온 날부터 필이에게 대 환영을 받은 책입니다. 박스를 뜯으라고 난리를 치면서 빨리 책을 빼내라고하더니, 박스가 열리자 책을 꺼내서 그 자리에서 우와~ 우와~하면서 신나게 보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책을 사준 맛이 납니다...^^ 탈것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격도 저렴하고 들여놓을면 좋을 책입니다...^^ 붕붕박사 20권,, 본래는 더 많은 권수였는데 추려서 새로 나왔다고합니다.. 딱 좋습니다. 20권... 자동차도 일하는 자동차, 버스 등.. 농장에서 일하는 장비들까지 구체적으로, 기차, 배, 비행기, 미래의자동차, 자동차의 역사까지,,,..

Beans Seoul (빈스서울)

맛있는 생두를 직접 볶아서 파는 생두집을 소개합니다. 이곳 빈스서울은 신랑이 2년여전쯤 합정동 살던시절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곳입니다. 커피를 싫어하던 화니에게 커피의 맛을 알게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드나들며 커피맛을 알고나서 핸드드립커피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는 커피 마니아가 되었답니다..^^ 덕분에 커피 좋아하는 저는 좋기만 합니다,,^^ 빈스서울의 주인아저씨는 일본에서 사진을 전공하다 커피에 푹빠지게 되면서 커피집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게 뒤쪽에 사진작가인 주인장의 사진 작업실도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게 옆에 갤러리도 오픈을 하였습니다. 1호 전시로 주인장아저씨의 사진작품을 세달간 전시한다고합니다. 이곳은 커피를 파는 곳은 아니지만 원하면 아저씨께서 직접내려주는 커피..

첫 영화..

나의 화니는 영화감독이 비젼입니다. 20살경부터 그랬다고했습니다... 그런데 30의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단 한편의 영화도 찍지 않았고 그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곳으로 이끌려 이것저것 참 많은 것을 배우며 일했는데, 그 과정이 참 재미있게도 영화와 다 연결고리를 가지고 한 단계 한 단계씩 다가가고있었습니다.. 드디어 지지난 주말에 첫 단편 영화를 찍었습니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배우, 장소 등을 섭외하고 급기야 남자배우를 구하지 못해서 직접 연기까지하면서 첫 영화촬영을 마쳤습니다... 무척짧은 단편영화지만.. 남편이 한 발자욱씩 자신의 비젼을 향해 다가가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더욱이 그 길을 주님께서 이끄시고있다는 것에 더더욱 감명이 깊습니다.. 이날 예쁜 은행..

영어 단행본(ZOO, new socks)

약 1달여전쯤 코스트코에서 사온 영어 단행본입니다. 필이가 영어를 좋아하고 알파벳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책을 많이 읽어줄 생각으로 사 온 것입니다. 집에 있는 영어 단행본 몇가지는 이미 많이 읽어주었기 때문에 좀 새로운 것을 읽어주고싶었습니다. 코스트코에가면 책을 저렴하게 잘 살 수있다고 해서 우연히 갈 기회가 생겨서 가보았는데, 듣던대로 책이 저렴하고 영어서적 등 다양한 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주 이용하고싶지만 회원이 아닌관계로 그렇게 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동물 한마리씩 소개 해 놓은 책입니다. 그리고 동물 모양이 팝업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던하고 그래픽적인 그림이 신선하고, 내용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기차책 (작은기차, 화물열차)

필이가 쭉 자동차에 빠져있었는데 점점 그 몰입이 기차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기차관련 책 몇 권을 사주었습니다. 는 아주 잘 보는데 는 에 비해서 잘 안보네요. 기차라는 제목과 어울리지않게 매우 정적인 분위기의 책입니다. 그림이나 그림의 색은 정말 이쁘네요.... 내용이 참 재미있습니다,,,, 커다란 실물의 기차와, 작은 장난감기차의 대비가 참 재미있습니다.. 글을 읽을때도 적당히 운율감이있어 읽어주기가 좋습니다,,,^^ 색깔공부도 함께할 수있고, 화물열차의 용어들을 단어설명까지 해 놓아서 읽어주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필이는 이 책을 별로 재미없어하네요.. 여러번 읽긴 했는데, 자주 뽑아오진 않습니다...

장염..

필이가 아프네요...ㅠㅠ 주일날 밤에 갑자기 자다가 토하기시작하면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필이는 건강해서 지금까지 토도 거의 안했답니다. 신생아 때 2번 정도 토한게 다에요.. 그래서 아찌나 놀라고 당황했는지.... 자다가 갑자기 왈칵했거든요,,, 그리곤 몇 번을 더 계속 토하고... 설사하고,, 새벽내내 난리를 치다 겨우 잠들었었지요,,, 체했나보다 생각했답니다.,. 어쨌든 푹재우고 월요일엔 우선 월차를 낸후 필이랑 함께 있었지요,,, 체했나 싶어서 보리차와 흰죽을 끓여서 먹였는데,,, 먹는 족족 토하더라구요.. 그리고 똥도 더이상은 나올게 없으니 완전 물똥만 싸더라구요,, 그런데 똥에서 너무 심한 가스냄새가 나서 아 장염이구나 싶어서 얼른 똥싼기저귀 챙겨들고 병원으로 갔답니다. 역시나 로타바이러스에..

나뭇잎 왕관

지난 주일날 주일학교에서 예배 후 활동시간에 나뭇잎으로 왕관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사실 필이것은 엄마인 제가 만들어줬답니다,,^^ 도화지를 길게 잘라서 양면테잎을 길게 붙여주고 그 위에 미리 주어놓은 나뭇잎들을 붙여주면됩니다. 그리고는 아이 머리둘레만큼 동글게 말아주면 끝이네요.. 아주 간단한데 만들어서 씌여놓으니 아주 근사합니다..^^ 왕관쓴 필이에요~~^^ 왕관쓰고 그림도 그리고... 친구들과 놀면서 재밌게 보냈답니다,,,^^

가죽자켓 입었어요,,

지난 홍콩 출장 때 아빠가 사다주신 가죽자켓을 처음 입었습니다. 아직은 조금 크긴하지만 훌쩍 커버리면 못입을까봐,,꺼내서 입혔습니다..^^ 아주 멋지네요~~^^ 필이도 좋아하네요,,^^ 교회가려고 나가다가 문앞에서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아빠가 엄마보고 웃으라니까 저 보고 웃더라구요...^^ 이렇게 설정연기도 잘하네요,,ㅎㅎ 배우를 시킬까?...ㅎㅎ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놀이터에 갔습니다. 예전에는 이 자동차를 무서워서 안타려 했었는데 빠방이라며 신나게 탑니다.. 필이가 많이컸네요..^^

증조할머니 생신..

지난 주일은 필이의 증조 외할머니의 생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일예배를 마친 후 안양 작은 외할아버지 댁에 다녀왔답니다. 도착하니 우선 막내 꼬마이모 중 한 명인 정민이 이모가 벌써와서 필이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리곤 필이랑 너무너무 재밌게 잘 놀아주었답니다. 저녁먹을 때 필이 밥도 먹여주고 이모가 있어서 필이도 즐겁고 엄마도 편했답니다,,^^ 정민이 이모랑 필이랑 인형갖고 노네요..^^ 이제 더 많은 이모들이 도착하고 필이는 이모들 사이에 둘러싸여서 놀고있답니다,,,,^^ 또 다른 막내이모인 세아이모가 가져온 닌텐도를 보면서 신나게 놉니다,,,^^ 필이는 이모가 많아서 정말 좋답니다..^^ 뭘 알고 하는건지 닌텐도를 합니다... 이번엔 근처에 사시는 둘째 외할아버지댁에 잠깐 들렀습니다. 최근에 이사를 ..

백김치 만들기

필이에게 백김치를 만들어주려고 배추 두 포기를 사놓은지 벌써 일주일..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지난 주말에 만들었답니다. 처음 해보는 김치인데 사실 떨리기도 하고, 뭐 잘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했는데, 김치 만드는게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드네요,.. 재료 : 배추 2포기, 마늘, 소금, 물, 양지국물육수, 무, 미나리, 배.. 생수에 소금을 풀어 소금물을 만들고 그 물을 4등분한 배추에 부어 절인다... 4~5시간 절이라하길래 5시간절였는데 좀 덜 절여진 느낌이네요.... 배추가 절여지는동안 양지, 양파, 대파를 넣고 육수를 끓여 식혀둔다... 그리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합니다. 기름은 걷어내면서 끌여줘야합니다. 무, 배, 미나리를 썰어 소금과 마늘을 넣고 버무려 속을 준비합니다. 잣, 대추, 밤 등을 넣으..

food 2008.10.31

교회에서..

지난 주일 교회에서 필이의 모습입니다.. 주일날 엄마가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오전에 필이랑 주일학교에 가질 못했네요.. 다시 힘을 내서 이번 주일부터는 주일학교에 잘 가야겠습니다. 오후에 엄마아빠랑 예배를 드려서 친구들이랑은 잘 못놀았지만 즐겁게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아영이 누나랑 키보드를 칩니다... 근데 아영이누나가 키보드치는데 필이가 방해를 해서인지 아영이누나 표정이 별로 안좋은것 같네요,,^^;; 신영이누나가 아영이누나 인형을 필이에게 빌려줘서 잘 갖고 놀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