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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필이의 자동차 책 중 또 한가지.. 이 책 매우 정신없어보이지만, 종류별로 여러 자동차들의 등장합니다,, 필이가 엄청 좋아합니다.. 하도 읽었더니 나중엔 제목의 '좋아'라는 글자를 인식해버릴정도입니다.. 돼지가족의 여행을 줄거리로 여행중 만나는 수많은 자동차들의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필우가 악어에 관심이있어서 저 악어자동차를 좋아합니다.^^ 한 페이지마다 저렇게 많은 자동차들이 등장합니다, 물론 페이지마다 주제가 다르지요. 이 페이지는 공사장이 주제입니다..^^ 필이가 책을 보고있습니다,,^^

웃음

책보는 필이,,,, 새로 산 내복 입고 책보는 필이.. 필이는 자동차, 기차도 좋아하지만, 과일도 좋아합니다. 수박, 포도, 사과....^^ 책 보다가 사진찍는 엄마를 바라보네요..^^ 사진기 앞에 한번 씩 웃어주는 필이~~ 이 미소가 바로 모두의 애간장을 녹이는 필이의 무기랍니다,,^^ 아무리 울다가도 아무리 짜증나있다가도 '웃어봐~'하면 이렇게 웃어준답니다..^^

계란말이와 감자조림

이제 필이가 밥을 제법 잘 먹고, 반찬도 이것저것 잘 먹어서 요즘 필이 반찬 만들기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지난주 중 하루였는데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 찍어두었던 사진을 소개합니다..^^; 이날은 계란말이와 감자조림을 했었습니다. 다음날 어머님께 여쭤보니 감자조림은 잘 먹는데 계란말이는 잘 안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계란2개에 당근, 양파, 파를 약간씩 다져서 넣고 섞어준 후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전 가끔 새우젓을 넣어주기도 한답니다. 팬이 달궈지기 전에 기름을 두르고 위의 계란물을 얇게 펼쳐줍니다. 계란물이 한쪽방향으로 흐르게끔 팬을 기울인 상태에서 계란을 조심조심말아줍니다. 완성!! 필이가 먹기 좋도록 아주 얇게 썰어두었답니다. 이날 전 필이 반찬과 함께 제 도시락 반찬을 했기때문..

food 2008.10.30

풍선놀이

필이는 지난 주일에도 주일학교에 갔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간식도 먹고, 친구들이랑 형아, 누나들이랑 즐겁게 놀았답니다. 특히 이날은 서집사님께서 풍선을 주셔서 풍선을 갖고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풍선 두 개를 동시에 안으려는 필이에요,,^^ 풍선이 가운데 떠있네요..ㅎㅎ 필이가 풍선을 던지는 찰나에 찍었습니다,,^^ 이날은 민규형아랑 잘 놀았답니다.. 민규가 이날 필이랑 같이 놀고싶어했는데 아직 친구들과 노는 것에 익숙치 않은 필이가 잘 호응을 못해주더라구요.. 아직까지는 혼자놀기가 더 익숙한가봅니다.. 친구들과 같이 많이 놀 기회를 주어야겠네요,,^^ 이번엔 자동차를 갖고 같이 노네요..^^

자동차 책들..

원래 남자아이들은 다 그런가요?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자동차를 너무 좋아하는 필이를 보면서 많이 신기하답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책들을 사서 보여주었습니다,, 글밥수가 많든 적든,, 무조건 좋아하네요....^^ 골고루 모두 다 잘 봅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봅니다.. 이야기하며 자동차접기 : 글밥수는 좀 많지만, 자동차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잘 보는 책중 하나입니다. 재밌는 스토리와함께 종이로 종류별 자동차 접기가 실려있어.. 필우가 만들어 달라고하면 열심히 만들어줘야합니다..^^ 그러나 종이로 되어있어서 만든보람도 없이 금방 찢어지긴하지만 아주 재미있네요. 그림도 종이접기로 완성된 차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일관성이 있답니다. 탈것은 다 다르고 특별해 : 전반적인 탈것들에 대해 간략간략하..

엄마 전시회 지킴이 했어요...^^

지난 주말에 필이는 아빠랑 엄마랑 인사동에서 엄마 대학동문전시회 지킴이를 했습니다. 필이 엄마가 직장 생활에 아이까지 키우다보니 그룹전에 참여를 하더라도 지킴이를 하는 일은 거의 드문일인데, 이번에는 토요일날 대구에서 행사가 있어서 함께 전시를 하고 있는 선후배님들이 대거 그 곳에 가야하기에 지킴이가 꼭 필요하다고 해서 특별히 시간을 내었답니다. 필이랑 갇힌 공간에 몇 시간을 있어야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역시 지루해 하더라구요. 다행히 아빠도 동행했기에, 필이아빠를 갤러리에 앉혀두고, 필이랑 인사동 거리로 나가, 다른 시도 감상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우연히 인사갤러리 앞에서 인형을 팔고있는 민정이모랑 성호삼촌을 만났답니다.^^ 그래서 인형도 갖고놀고, 재밌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갤러리에 도착..

주일학교에 가다.

지난 주일엔 필이를 데리고 주일학교에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필이는 엄마 아빠랑 오후에 함께 예배를 드렸었는데, 이날은 오전에 형, 누나, 친구들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간식도 먹고 놀기도 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주일학교에 필이를 데리고 나와야겠습니다. 필이가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아직은 처음이라 어리둥절한지 예배시간엔 멍~ 하네요..ㅋ 주일학교 친구들도 필이를 너무 따뜻하고 반갑게 맞아줘서 아주 좋았습니다,,^^ 선호형아, 주은이 누나랑 함께.. 셋이 사진찍으니까 주희랑 예진이가 같이찍겠다고 와서 앉았습니다..^^ 친구 주희, 선호형아, 주은이누나, 예린이누나랑.. 주희가 필이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네요.. ^^ 그러니까 선호형아도 필이를 안아줍니다.. 모두들 필이를 사랑한다고..

독서

평소 필이의 독서 모습입니다,... 이 사진들은 지난 주말에 찍은거네요... 필이는 저녁에 약9시쯤 엄마 아빠랑 집에 오면, 가장 먼저 자기 놀이방으로 가서는 책을 꺼내듭니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우선 간단히 옷만 먼저 갈아입은 후 번갈아가면서 필이 책을 읽어주거나 놀아주거나 한답니다, 그러다 아빠와 함께 필이가 목욕을 하고 나면 다시 책을 보거나 블럭놀이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한답니다. 요즘은 필이가 책보는 폭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답니다. 전에는 까꿍그림책과 자동차그림책, 그리고 전집 중 자동차 그림이 있는 것만 뽑아서 봤는데, 이제는 조금씩 다양한 책들을 봅니다,, 필이가 커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달님그림책을 보고있답니다. 이날 읽은 책들입니다. 영어동화책을 엄마가 읽어주고있답니다. 읽어달..

종로 인사동 나들이

지지난 주말에 예배 후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서.. 다시 인사동에 갔습니다.. 이날은 아예 차를 안갖고 나온터라 다시 지하철을 타고 갔답니다.. 지난번보다는 좀더 즐거운 표정으로 기차를 탔다며 즐거워했습니다.. 종각역 지하 반디앤루이스 앞에 있는 캐릭터 인형을 보고 필이가 따라하네요..^^ 혀 낼름~ 날씨도 좋고 즐거웠습니다. 인사동에 사람 정말 많더라구요.. 엄마랑 필이랑 한 컷 찍었습니다,..,^^ 쌈지길에서 필이 한컷찍었습니다.. 쌈지길 구경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아빠 책에 넣을 필이 사진을 찍으려고 온건데 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찍는 건 포기했습니다,,, 인사동 입구에서 포졸들 무예공연같은거 하더라구요.. 아빠 목마타고구경중입니다,,^^ 버스타고 집에 돌아오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인사동 사람이 ..

꾸러기곰돌이

약 한달전에 들여온 책입니다. 사실 까꿍그림책 다음단계로 짝짜궁그림책을 사주고싶었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어떤 블로거님이 이책이 아주 물건이라면서 후기 올린 글을 보고 샀답니다,,^^ 모두 15권이구요 새책인데 약 30000원정도 준것 같아요.. 지성,감성,인성 각 5권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등장캐릭터는 정해져있구요 곰돌이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각 권마다 펼쳐집니다. 필이는 이 책오자마자 별관심없어하다가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을 발견하고는 그 수박 책만 날마다 5번이상씩 읽었답니다. 지금은 비교적 골고루 잘 읽고있네요. 잘 산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꾸러기곰돌이 전권입니다. 꾸러기곰돌이 지성편입니다. 감성편입니다. 인성편입니다. 필우가 좋아하는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양평-옥천냉면

지난 토요일에 그 유명하다던 양평 옥천 냉면집에서 냉면을 먹었습니다. 남편은 물냉면, 저는 비빔냉면,, 냉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빔냉면이 맵지도 않고 맛있네요.. 그래도 전 매콤한 냉면을 좋아하는지라 조금 아쉽더라구요..ㅎㅎ 이 집의 유명한 완자도 먹었답니다. 큼직한 고기완자가 아주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몇 개 못먹고 포장해가서 간식으로 필이가 엄청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음식은 맛있었지만, 식당분위기가 저는 영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깨끗하고 친절하고 다 좋은데, 마치 학생식당 분위기라고 해야할까요? 말소리들이 울리고, 식기 옮기는 소리가 찰그랑찰그랑 시끄럽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요즘 우리부부 둘다 일로 지쳐있어서 그런지 이런 시끄러운 소리들이 너무 거슬려서 신경쓰였답니다. 유..

설매제 자연휴양림

지난 주말은 3일 연휴였기에 처음엔 콘도로 놀러를갈까? 어쩔까? 말도 많았지만.. 결국은 저는 집안 일,, 화니는 책 쓰는일에 매진하느라 연휴 첫날을 집에서만 보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낼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서 토요일에 무작정 도시락을 싸서 차를 타고 양평쪽으로 갔습니다.. 가다가 유명하다는 냉면집에서 냉면을 먹고, 냉면집 앞의 양평군 관광안내도를 유심히 보다가 근처에 설매제 자연휴양림이 있다는 걸 알고는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 쪽으로는 처음 가 보는 길이었는데,, 올라가는 길이 꽤 꼬불꼬불하고, 주변에 예쁜 펜션과 찻집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어서 드라이브 하기에 그만이었습니다. 드디어 휴양림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사는데, 안내하시는 아저씨께서 아주 흐뭇한 미소를 보이시며, 지금 '바람의 화원'팀이 촬영..

with 나들이 2008.10.09

에취(H)와 씨(C)

필이는 어려서부터 씨를 좋아했습니다. 수박을 먹어도 씨만 먹고, 호박씨, 해바라기씨, 이런 거 좋아하고, 씨처럼 비슷하게 생긴건 다 '씨'라면서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역시 좋아하지요.. 책을 읽다가도 과일그림이 나오면 씨있다고 수박씨같은거 가리키면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요즘 까꿍그림책의 '에,에,에취'를 즐겨읽더니, 추우니까 옷입으라고하면 '에취'하고 소리내면서 '에취한다고 그래서 감기걸린다고 설명도 합니다. 얼마전 우리집에있는 알파벳 퍼즐을 잘 가지고놀길래 'A B C D...'노래를 부르면서 같이 놀았는데, 필이가 알파벳 퍼즐을 다른건 다 그림보고 맞추다가 H와C는 직접 발음하며 정확히 같다 맞추길래 깜짝놀랐답니다. 그래서 몇 번 같이 놀면서 살펴보니 확실히 H와C는 알더라구요. 기특하기도하고 뿌듯..

지하철 타고 인사동 나들이

지난 주일 예배후 엄마의 선배언니가 개인전을 한다고해서 인사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요즘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필이를 위해 특별히 차를 교회에 주차 해 두고, 지하철을 탔답니다. 지하철을 처음보고 처음 타보는 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매우 궁금했었는데, 멍~ 하더라구요...^^ 그리고 갤러리에 가서는 아주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늘어뜨린 작품 흔들어서 흐트러놓기도 하구요,,ㅎㅎ 언니한테 아주 미안했네요..^^ 지하철 탄 필이입니다. 갤러리에 들어서자마자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엄마가 선배언니랑 얘기하는동안 아빠가 뛰어다니는 필이랑 같이 놀았습니다.. 사진찍자고 하니까 작품앞에 저렇게 서있네요,,^^ 엄마가 주인공 작가와 함께 사진찍으려하니 필이가 와서 서네요,,^^

가을날 나들이~~

지난 토요일에 필이는 오랜만에 엄마아빠와 나들이를 했습니다. 엄마아빠가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중고등부 교사를 할 때 전도사님으로 계셨던 구전도사님께서 저 멀리 안산에서 결혼을 하셔서 오랜만에 멀리까지 갔답니다... 그 곳에서 엄마아빠는 반가운 얼굴들 만나고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동안 필이는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동물원에도 들렀었는데, 필이가 내내 자는바람에 엄마아빠만 그냥 조용히 앉아 쉬다 왔네요,,,ㅜㅜ 동물 보지도 못했답니다..ㅠㅠ 다음에 다시오자 하고 돌아왔네요~~~ 날씨 좋은 가을날 교외로 나가니 너무 좋네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긴 했지만... 더 추워지기전에 나들이를 또 해야겠습니다... 필이 오늘 좀 차려입었어요... 자다 일어나서 사진에 필이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