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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7] 속초여행(3) - 자작나무숲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숙소주변의 산불피해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세째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에 방향을 서울쪽으로, 그래서 목적지를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를 이용해서 미시령을 넘었습니다. 한화콘도 설악을 나오니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그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쉬며 사진도 찍고 감상도 하였습니다. 미시령을 넘어 인제쪽으로 오는데 만해마을 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잠시 들렀습니다. 그러나 이 날은 월요일, 모든 박물관이 휴관하는 날입니다. 역시 이 곳도 휴관 중이어서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외부만 관람을 하였습니다. 만해마을실천회에서 만해마을을 동국대학교에 기증을 해서 동국대학교에..

[190626] 속초여행(2) -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화진포의성

둘째 날 아침 레이크오션리조트의 호수를 잠깐 둘러보았습니다. 어제 강원도로 오면서 느꼈지만 속초쪽으로 올수록 산불의 흔적들이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벌겋게 그을린 나무들이 여기저기 너무 많아서 마음이 조금 무거웠습니다. 오션리조트 주변에도 나무들이 정말 많이 타서 색들이 거의 붉은 갈색을 띠고 있네요. 둘째날은 주일이었습니다. 원래 저희가족은 주일을 끼고 여행을 가지 않는데, 아버님께서 휴가를 주말과 함께 잡을 수 밖에 없으셔서 부모님을 위해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주일엔 속초시내의 믿을만한 큰 교회를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니 가끔은 부모님들을 위해 이렇게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숙소에 가다가 지나친 속초에 가면..

[190625] 속초여행(1) - 설악산 권금정, 속초 대포항

시아버님 휴가에 맞춰서 우리 가족은 시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속초, 고성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먼저 첫 날 아침 일찍 우리는 양평을 출발해서 하남에 들러 부모님을 만나 설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설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서 먼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하는 곳 소공원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보이는 소공원휴게소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골고루 주문한 메뉴가 다 맛있어서 아주 즐겁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산채비빔밥, 육개장, 제육덮밥,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분 좋은 식사 후, 설악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케이블카티켓을 사러 올라갔습니다. 케이블카 티켓을 샀는데, 약 40여분의 시간이 남아서, 그 시간동안 산책이 가능한 신흥사를 둘러보기로 하고 올라갔습니다. 아름다운 초여름 설악산의..

2012년7월 엑스포여행5.-남원

지리산을 떠나서 올라가는 길에 남원에 들렀습니다..비가와서 많이 둘러보진 못하고, 춘향랜드라는 곳에 갔는데,,,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남원의 문화 중심지 인가봅니다.춘향 영화촬영장과 놀이공원, 문화공연시설들이 크게 자리하고있습니다. 올라가면서 지압길을 만발로 걸어보는 필우 영화 세트장에 한 집에있던 베틀~~^^ 곳곳에 춘향전이야기를 동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변사또와 춘향이,, 그리고 암행어사 출두하는 이도령,,^^ 이도령과 함께 암행어사 출두요~~~ㅎㅎ 비가 안오면, 아이들 체험장도 많고 놀거리도 많아 보였는데 비가와사 사람도없고,, 조용합니다..그래도 투호놀이도 해보고,, 굴렁쇠도 굴려보고 내려오는 길에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두부집에 참 많았습니다.. 그 중 한 집.. 반찬..

2012년7월 엑스포여행4.-지리산

낙안읍성을 잘 둘러보고 바로 지리산으로 달렸습니다...비도오는데 돌아다니니 역시나 피곤합니다..우선 미리 알아둔 온천 호텔에 짐만 두고는 바로 온천으로 올라갔습니다..따뜻한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피로가 싹 풀리네요,, 필우는 신나게 물놀이 합니다,,^^사람도 없고, 약 2시간 놀고 온천하니 배가 고파집니다..^^바로 앞의 '고궁'이라는식당에서 오리주물럭 한마리를 아주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들어와 잠자리로 골아떨어졌습니다. 많은 호텔이 있었는데 이곳에 숙박했습니다. 아침 잠에서 깨어난 필우,피곤함이 얼굴에 묻어있습니다. 밤새 쏟아지던 비가 아침이 되니 멈추고,,,지리산디 구름으로 가득 덮혀있습니다.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점점 구름이 많아지면서 시야가 흐려집니다.. 휴게소까지 올라갔는데 한치앞이 안보..

2012년7월 엑스포여행3.-낙안읍성

순천만을 나오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그냥 순천을 떠나오기가 아쉬워서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낙안읍성에 들르기로했다. 낙안읍성민속마을 모형도 낙안읍성 마을의 성곽에 올라가서 마을입구를 바라봤습니다. 성곽위에서 한 컷,,비와서 필우는 급하게 우비 사 입고,,^^ 며칠전 필우가 대장간이 뭐하는 곳인지 물어봤었는데,,마침 대장간이 있고 주인이 일을 하고 있어서 제대로 대장간을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관아에 죄인이 벌을받고있습니다.ㅎㅎ필우는 저사람 라면먹어서 벌받는거라고합니다..ㅎㅎ 대청마루 위에 잠깐 앉아서,,^^ 마을한쪽에 전시장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각종 옛 물건들이 잘 전시되어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베틀과, 북,, 실,,등,,,직업은 못 속이는 필우엄마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옛날..

2012년7월 엑스포여행2.-순천만

에스포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종일 돌아다니다보니 피곤이 극에 달했습니다.필우아빠가 미리 알아봐 둔 팬션에 전화를 하고, 바로 이동,,우선은 도착하자마자,, 씻고 다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순천만 공원근처에 위치한 1박2일팬션복2층의 큰 룸이 1박 10만원이었습니다.지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했고, 이불도 새거였습니다그러나 식기들의 비치가 많이 부족했고, 정수기가 없어서 물을 사먹어야하는 결정적인 단점이 이었습니다. 아무튼 잘 쉬고 둘째날 아침,,아침식사를 든든히 해 먹고,, 순천만생태공원으로 고고~~ 팬션 간판 /우리가 묵었던 복2층 방 내부-2층 방에는 침대가 놓여있다 / 팬션 주차장에 피어있는 예쁜색의 백합들^^ 팬션 옆 개울엔 오리가 많이 있습니다.필우는 오리 보며 즐거워합니다,,^^ 초췌하지만 ..

2012년7월 엑스포여행1.-여수엑스포

2012 여수 엑스포..2박3일의 일정으로 엑스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정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기획해준 신랑님,, 덕에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밤 12시 집에서 출발,,,친정부모님 댁 들러서 부모님 픽업하고 바로 여수를 향해 달렸습니다...우리는 차에서 자다 깨다 하며,운전하는 필우아빠는 꼴딱 세우고 여수까지 안전운행 했습니다.여수 엑스포장에서 향일암이 얼마나 먼지 몰랐던우리는 향일암에서 해돋이를 볼 생각이었는데,,,여수 엑스포장에서 향일암은 참 멀었답니다,,ㅠㅠ 그래서 이미 떠오른 아침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그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왜 여수의 유명 장소인지 알수있었습니다. 향일암 에서 바라본 해돋이.. 엑스포 시작할때 들어가야하기에 서둘러 향일암을 떠나 엑스포장으로 오..

[20111026-27] 포항,경주여행

화니가 사랑하던(?)맥스를 팔고 새로운 자동차를 가지러 포항에 가야한다고 해서.... 이참에 KTX도 타보고, 경주 여행도 하고,,, 그래서 떠났습니다.^^ 고속열차는 프랑스에서 떼제베만 타봐서,, 항상 한국의 고속열차를 타보고 싶다던 필이였는데, 오늘 그 바램을 이루었습니다,,,^^ 경주역 도착,, 시리도 KTX는 처음 타 봤습니다,,, 경주역이 이렇게 멋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마중나와 주신 분과 함께 포항으로 직행~~ 자동차 잘 인수받고,, 등록도 잘 하고,,, 포항에 사시는 분이 여기가 맛있다며,, 이 곳에서 맛있는 물회를 사주셔서 진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모래도 밟고 만지고 놀다가.. 이제 우리의 새로운 차를 타고,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미리예약 ..

2011년 추석 강화도여행3

마지막날.. 일찌감치 출발해 교동도에 가보기로 했다. 2틀을 잘 묵었던 '동명헌'에서 더 잘 쉬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짐꾸리고있을 때 마당에서 놀고있는 필우... 동명헌은 한옥건물에 마당이 넓고, 큰 나무와 과실나무들이 있고 큰 평상도 있고,, 풍경만으로도 너무 평안하다~^^ 어디서 봤을까? 마당에 막대기로 해적선을 그리고있다. 배는 작고 깃발은 큰 해적선,,,^^ 나 잘 그렸어요,,, 작가 한필우 선생님 폼 잡았다...^^ 필우의 해적선 작품~^^ 동명헌 입구,,, 숙소가 참 맘에 들었다..^^ 다음에 또 이용하고싶다~~^^ 교동도에 가기위해 신나게 달려서.... 화개해운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다행히 배시간이 바로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화개7호에 자동차와 함께 올랐다.. 필우는 바..

2011년 추석 강화도여행2

둘째날,, 가족여행인 만큼 아침까지 잘 챙겨먹고, 느긋히 출발~~ 강화도를 한바퀴 돌기로했습니다. 먼저 갯벌센터에 가려고 나섰는데,, 입구를 못찾아서 멀리 갯벌만 바라보는걸로 만족했습니다. 필우엄마는 갯벌센터에서 갯벌에관한 이런저런것들을 필우에게 보여주고싶었는데,, 할머니께서 그런거 보는거에 관심이 없으셔서,,,ㅠㅠ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른과의 여행에서는 포기할 것도 생기네요,,, 물이 쫙 빠져서 드러난 갯벌~~ 갯벌을 보며 걷다보니 이렇게 강화둘레길 표시 리본이 눈에 띄었습니다.. 차 없는 여행이라면 이 표시따라 걸으며 여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달리며 드라이브하다가.. 마니산쪽으로 좀 돌다가,, 심은미술관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입장료가 3000원,, 조금 비싸게 ..

2011년 추석 강화도여행1

추석마다 여행하기를 원하시는 필이 할머니의 의견에 따라서,, 필이가족과 필이 할머니와 함께, 추석 아침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준비를 거의 못하고, 부랴부랴 숙소 알아보고 예약하고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우선 강화도에 들어서면서 초지진에 잠시 들렀습니다. 추석날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기에 잠시 초지진 둘러보고 바로 숙소로 가기로 했답니다. 강화초지진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하여 조선 효종 7년(1656)에 구축한 요새이다. 안산의 초지량에 수군의 만호영이 있었던 것에서 처음 비롯되었는데 1666년에 초지량영을 이곳으로 옮긴 뒤 ‘진’으로 승격되었다. 1870년대에 미국과 일본이 침략하였을 때 이들과 맞서 싸운 곳으로 1871년에 미국 해병이 초지진에 침략해 왔을..

2011년3월-소록도

가족여행을 다녀온 바로 그 주말이지만...필우아빠의 일로 인해서,,,다시 소록도로 여행을 떠났다토요일 아침 일찍 진희고모 만나서 하루 묵을 곳 담양으로 출발~!! 가는길 휴게소에서,,,이런 것도 있네,,^^필우 여행을 이제 제법 즐긴다,,^^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드디어 담양에 도착... 담양의 한 민가,,, 어느 권사님의 부모님 댁인데,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고 있었다....우리는 그곳에 묵으려고,,, 우선 집 주변 정리를 하고,,청소도하고,, 노동을 했다..^^ 필우도 열심히 낙엽을 쓸어요~~^^ 필우아빠는 체질에 맞지않는 밭정리,,ㅋ 아주 힘들어 한다ㅎ노동 후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기다리며 필우는 그림그리기 중이다.. 드디어 푸짐한 저녁식사... 너무 맛있는 김치와 된장찌개,,로 진짜 맛있게 ..

2011년3월 가족여행-6.태백

밤 늦게 도착한 태백,, 역시나 검색으로 알아본 온천호텔,,, 필우아빠가 온천호텔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헉 그냥 찜질방 같은 온천이었고, 옆에 관광호텔이 있었다... 그래서 할수없이 관광호텔이가서 체크인을 했는데,, 다행히 비수기라 40%할인중이라서,,,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찍 나가야하기때문에 가장 작은 방으로 잡고 잘 쉬었다.. 남쪽과 달리 눈이 쌓여 멋진 태백... 묵었던 호텔 전경이다... 호텔내부,, 이 호텔에서 가장 작은 방인데 침대방이 있고 온돌이 있는데,, 여정으로 힘든 우리가족은 온돌로 선택했다. 욕실..인테리어는 좋아보였으나 사용하기 좀 불편했다... 피곤할텐데도,,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필우,,, 에너지가 넘치는 필우다~~ 잘 쉬고 아침일찍 출발했다. 다음날이 필우 유치원 입학식이..

2011년3월 가족여행-5.영덕 블루로드

경주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동해안쪽으로 go go~~ 7번 국도를 따라 바닷길을 달리다보니 곧 영덕이 나왔다.. 점심을 영덕에와서 게를 먹었어야하는건데.. 밥때가 안맞아서 영덕게를 먹는건 다음을 기약해야만했다... 엉덕시내를 지나 조금가다보니,,, 산위에 풍력발전소가 보인다. 얼른 검색해보니 블루로드라고,,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들렀는데,,,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은곳으로 기억되었다,...^^ 바다를배경으로 산위에 풍력발전기가 아주 많이 서 있다... 풍경이 장관이다... 가까이 가서보니 엄청 큰 풍차~~~ 돌아가는 소리도 굉장하다.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도 있어서 볼거리도 있다. 신재생에너지관의 입구,,, 잘 꾸며놓았다. 여러가지 재생에너지에 관한 전시물들을 탐색중이다... 빛을 비춰주면 자동차가 ..

2011년3월 가족여행-4.경주

울산 '간절곳'을 출발해서 바다따라 포항을 들를까 하다가.. 경주를 잠깐 들르기로 했다. 부지런히 달려도착하니 점심시간 전이다.. 우선 안압지(신라때의 연못)로 가서 둘러보았다. 비수기라 그런지,, 아직 도장찍어주는거는 안하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많이 추웠다. 이제 잠에서 본격적으로 깨어나서는 물 마시는 필우~ㅎㅎ 너무추워서 중무장한 필우,, 모자달린 털코트를 준비했어야 하는건데,, 엄마의 생각이 짧았다... 정말 이렇게 추울지 몰랐다. ㅜㅜ 안압지 연못,,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와보고 처음이다... 친구들과 여기저기서 사진찍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안압지풍경 안압지풍경 안압지를 나와서,,, 가까운곳만 둘러보기로 하고 천마총으로 갔다. 지나가는 길에 들른거라서,,, "경주 역사 유적지구"주변만..

2011년3월 가족여행-3.울산 간절곶

아침일찍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필우를 안고 숙소를 나와 본격적으로 7번국도 여행을 시작했다. 출발은 해운대..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넘아가는 길이 어찌나 예쁘던지,,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바다와 파란 하늘이 정말 마음을 환하게하는 하루였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카페길을 지나니 본격적으로 7번국도 를통해 바다가 나타났다,,^^ 카페가 문을 열었더라면 차한잔 하고싶었지만,,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 여유를 부리지는 못한게 못내 아쉽기만하다. 아침햇살을 맞는 동해바다... 7번국도에서 더 바다쪽으로 빠져나와서 바다옆 어천길로 여행을 했다,, 어촌마을들과 도로옆의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미역말리는 어촌풍경.... 이렇게 조금달려 도착한 울산의 간절곶.. 1박2일 광역시투어에서 김종민이 찾아웠던 곳이다,, 이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