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숙소주변의 산불피해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세째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서울로 올라가야 하기에 방향을 서울쪽으로, 그래서 목적지를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를 이용해서 미시령을 넘었습니다. 한화콘도 설악을 나오니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그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시 쉬며 사진도 찍고 감상도 하였습니다. 미시령을 넘어 인제쪽으로 오는데 만해마을 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잠시 들렀습니다. 그러나 이 날은 월요일, 모든 박물관이 휴관하는 날입니다. 역시 이 곳도 휴관 중이어서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외부만 관람을 하였습니다. 만해마을실천회에서 만해마을을 동국대학교에 기증을 해서 동국대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