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나들이 224

[110812]남양주 역사박물관

필이를 위해 잠시 필이 집에 오셨던 외할머니를 배웅하기 위해서 팔당역에 갔다가 팔당역에 위치한 '남양주역사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새로 만든 지 얼마 안 되서인지 매우 깨끗했고, 방학 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1층엔 상설전시관으로 남양주 지역의 역사적 유물들과 문화재들이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기획전시가 열리고있었는데, '어릴 적 동네 풍경'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이 그리 깊이가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추억을 되살리기에 좋은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필이는 윷놀이하는 장면 공기놀이 하는 장면들의 모형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족두리를 쓰고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그리고 필이가 가장 재밌어했던 건 칠교놀이입니다. 필이랑 집에서..

[110805]서울랜드

내내 비가오더니.. 날씨가 화창하게 게어서 도저히 집에 가만히 있을 수많은 없었다... 마침 휴가인 필우 이모까지 다같이 서울랜드로 출발~~!! 요즘 랜드에 가자고 부르짓는 필우를 위해..ㅎㅎ 맑고 예쁜 하늘~~^^ 동물원도 미술관도 안간다는 필우 서울랜드에 들어가서 놀겠단다..^^ 그래서 자유이용권 사서 서울랜드에서 신나게 놀기로 했다,,^^ 차에서 오다 잠들어서 비몽사몽이었던 필우가... 코끼리열차 타자 하니까 눈을 번쩍 뜨고서 신기한듯 신나게 탄다,,,^^ 서울랜드에 들어서서,, 처음엔 "개구쟁이열차"를 탔는데,, 필우가 너무 좋아해서 몇번 더 탔다.. 필우는 안무섭다며 신나게 타는데,, 사실 엄마는 조금 무서웠다,,,ㅎㅎ 개구쟁이열차를 신나게 타고, 기분 업되서는 급류타기까지 타겠단다..ㅎㅎ 이렇..

with 나들이 2011.08.05

[110719]가든파이브-하늘만큼땅만큼전

필우아빠가 가든파이브에 일이 있어서 가야 한다고 해서 필이랑 따라나섰습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전시를 보려고 맘먹고 따라나선 것입니다.^^ 전시장이 지하에 있어서 한참을 찾아 헤맸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면 바로 연결되는 곳인데 자동차로 와서 주차장 통해서 나오니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내려가는 입구에 커다란 현수막과 설치미술들이 즐겁습니다.^ 로비에 전시된 구름, 후~ 불어주는 필^^ 신나게 뛰어다니는 필~~ 빗방울을 표현한 작품, 작품들 사이사이를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옆에 그림도 그리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필이는 안 한다고 해서 아쉽지만 패스~~ 그래도 전시 관람은 재미있게 했습니다.^^ 전시를 보고 와서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필이입니다. 이번엔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그 ..

[110617]롯데월드

작년에 필우가 어린이집에서 롯데월드로 가을소풍을 다녀온 후 엄마 아빠랑 같이 꼭 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이래저래 그 약속을 못지키다가 드디어 지켰다... 필우가 유치원을 마치고 온 후에 바로 출발해서 야간개장을 이용했다.. 날이흐려 혹시 비가 올까? 걱정이 되었지만,,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노는데 지장은 없었다. 필우가 2살때 멋모르고 데려갔을때랑은 다르게 이제 필우가 너무 좋아하고 신나하며 노니까 엄마 아빠도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너무재밌어서 밤늦게 집에가자는 필우다,,^^ 그래서 진짜 밤 늦게 집에왔다... 필우는 너무 좋았다고 내일 또 오자는 필우다~~~^^ 회전목마를 3번을 탔다.. 제일먼저 회전목마가 타고싶다고해서 탔는데 타면탈수록 너무 행복해하는 필우~^^ 얼굴이 아주 행복한..

with 나들이 2011.06.18

2011년3월-소록도

가족여행을 다녀온 바로 그 주말이지만...필우아빠의 일로 인해서,,,다시 소록도로 여행을 떠났다토요일 아침 일찍 진희고모 만나서 하루 묵을 곳 담양으로 출발~!! 가는길 휴게소에서,,,이런 것도 있네,,^^필우 여행을 이제 제법 즐긴다,,^^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드디어 담양에 도착... 담양의 한 민가,,, 어느 권사님의 부모님 댁인데, 현재는 아무도 살지 않고 있었다....우리는 그곳에 묵으려고,,, 우선 집 주변 정리를 하고,,청소도하고,, 노동을 했다..^^ 필우도 열심히 낙엽을 쓸어요~~^^ 필우아빠는 체질에 맞지않는 밭정리,,ㅋ 아주 힘들어 한다ㅎ노동 후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기다리며 필우는 그림그리기 중이다.. 드디어 푸짐한 저녁식사... 너무 맛있는 김치와 된장찌개,,로 진짜 맛있게 ..

2011년3월 가족여행-6.태백

밤 늦게 도착한 태백,, 역시나 검색으로 알아본 온천호텔,,, 필우아빠가 온천호텔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헉 그냥 찜질방 같은 온천이었고, 옆에 관광호텔이 있었다... 그래서 할수없이 관광호텔이가서 체크인을 했는데,, 다행히 비수기라 40%할인중이라서,,,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찍 나가야하기때문에 가장 작은 방으로 잡고 잘 쉬었다.. 남쪽과 달리 눈이 쌓여 멋진 태백... 묵었던 호텔 전경이다... 호텔내부,, 이 호텔에서 가장 작은 방인데 침대방이 있고 온돌이 있는데,, 여정으로 힘든 우리가족은 온돌로 선택했다. 욕실..인테리어는 좋아보였으나 사용하기 좀 불편했다... 피곤할텐데도,,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필우,,, 에너지가 넘치는 필우다~~ 잘 쉬고 아침일찍 출발했다. 다음날이 필우 유치원 입학식이..

2011년3월 가족여행-5.영덕 블루로드

경주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동해안쪽으로 go go~~ 7번 국도를 따라 바닷길을 달리다보니 곧 영덕이 나왔다.. 점심을 영덕에와서 게를 먹었어야하는건데.. 밥때가 안맞아서 영덕게를 먹는건 다음을 기약해야만했다... 엉덕시내를 지나 조금가다보니,,, 산위에 풍력발전소가 보인다. 얼른 검색해보니 블루로드라고,,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들렀는데,,, 이번여행에서 가장 좋은곳으로 기억되었다,...^^ 바다를배경으로 산위에 풍력발전기가 아주 많이 서 있다... 풍경이 장관이다... 가까이 가서보니 엄청 큰 풍차~~~ 돌아가는 소리도 굉장하다.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도 있어서 볼거리도 있다. 신재생에너지관의 입구,,, 잘 꾸며놓았다. 여러가지 재생에너지에 관한 전시물들을 탐색중이다... 빛을 비춰주면 자동차가 ..

2011년3월 가족여행-4.경주

울산 '간절곳'을 출발해서 바다따라 포항을 들를까 하다가.. 경주를 잠깐 들르기로 했다. 부지런히 달려도착하니 점심시간 전이다.. 우선 안압지(신라때의 연못)로 가서 둘러보았다. 비수기라 그런지,, 아직 도장찍어주는거는 안하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많이 추웠다. 이제 잠에서 본격적으로 깨어나서는 물 마시는 필우~ㅎㅎ 너무추워서 중무장한 필우,, 모자달린 털코트를 준비했어야 하는건데,, 엄마의 생각이 짧았다... 정말 이렇게 추울지 몰랐다. ㅜㅜ 안압지 연못,,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와보고 처음이다... 친구들과 여기저기서 사진찍던 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안압지풍경 안압지풍경 안압지를 나와서,,, 가까운곳만 둘러보기로 하고 천마총으로 갔다. 지나가는 길에 들른거라서,,, "경주 역사 유적지구"주변만..

2011년3월 가족여행-3.울산 간절곶

아침일찍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필우를 안고 숙소를 나와 본격적으로 7번국도 여행을 시작했다. 출발은 해운대..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넘아가는 길이 어찌나 예쁘던지,,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바다와 파란 하늘이 정말 마음을 환하게하는 하루였다..^^ 해운대의 아름다운 카페길을 지나니 본격적으로 7번국도 를통해 바다가 나타났다,,^^ 카페가 문을 열었더라면 차한잔 하고싶었지만,,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 여유를 부리지는 못한게 못내 아쉽기만하다. 아침햇살을 맞는 동해바다... 7번국도에서 더 바다쪽으로 빠져나와서 바다옆 어천길로 여행을 했다,, 어촌마을들과 도로옆의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미역말리는 어촌풍경.... 이렇게 조금달려 도착한 울산의 간절곶.. 1박2일 광역시투어에서 김종민이 찾아웠던 곳이다,, 이른시..

2011년3월 가족여행-2.부산

아침일찍 수안보를 출발해서 바로 부산으로 달렸다.. 점심도 거르고 바로 부산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인상적이었던거는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던져 넣고 지나가는 거다.. 정말 신기했다...^^ 요금을 던져서 넣는 신기한 톨게이트 먼저 태종대로 갔다. 그런데 걸어올라가기엔 시간도 걸리고 필우랑 힘들것 같고,, 마침 올라가는 버스가 운행을 안한다고해서,, 겉만보고 나왔다...ㅎㅎ 부산 씨티투어버스,, 부산에 오면 먼저 숙소를 잡고 지하철이나 투어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 다음 어디로 갈까?하다가 자갈치시장 근처로 갔다. 무작정 여행이라서 더 정보를 구했어야했는데,, 자갈치 사장, 국제시장 근처가 그리도 혼잡할줄이야... 주차때문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끝에 겨우 자갈치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2011년3월 가족여행-1.수안보온천

엄마의 방학 끝,, 마침 아빠가 직장을 그만 두게 되어서 시간이 났다. 급하게 일정을 잡았으나.... 언제나처럼 무척 좋은 여행일거라는 기대감으로 출발~! 저녁을 먹고 밤에 출발을 했기에 우선 부산내려가는 중간에 수안보에서 하루 쉬고 가기로 했다. 차로 출발하고 내려가면서 차안에서 엄마가 아이패드로 숙소 검색,, 비수기라서 숙소잡기가 참 편했다. 가족온천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찾아간 성시호텔(1박에 80000원정도 현금을 주면 좀더 저렴하다),,, 엄청 큰 방(6식구는 족히 묵을 수 있는 큰 방이다)과 엄청 넓은 욕실,,, 필우 월풀욕조에서 물놀이하느라 신나고,,, 엄마도 아빠도 온천물에 푹담그고 스파를 즐기니 몸의 피로가 쫙~ 풀린다~~~ 첫번째 잠자리는 성공이다,,,,^^ 다음겨울엔 수안보 쪽으로 ..

[110222] "개구리 왕자"관람

암사 어린이극장의 2월 공연을 보러 필이랑 집을 나섰습니다. 지난 달에 어쩌다 보니 못보고 놓쳐서, 이번엔 꼭 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이달의 공연은 "개구리 왕자" 이번엔 필이가 사전에 책을 읽지 않은 채로 그냥 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아, 밖에서 산책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공연시작! 우선 암사 어린이 극장의 캐릭터인 고구마가 나와서 인사를 하고,, 간단한 안내를 해주고, 생일 맞은 친구 축하도 해 주고, 그러고 나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필우 이야기에 쏙 빠져서 잼있게 보고있다,,^^ 공연이 끝나고 주인공 왕자 공주와 사진촬영 시간이 있었는데.. 필이는 같이 나왔던 고양이랑 사진을 찍고 싶다고, 공주랑 왕자랑은 안 찍겠다고 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ㅜㅜ

[110215]직조 전시회

필우 엄마의 지도교수님께서 전시를 하셔서 필우랑 놀러갔다.. 교수님께서는 직조를 가르치시고 직조 작업을 하시는 분이시라서 역시 작품도 직조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필우 엄마가 교수님의 자카드 작품들을 조금 도와 드렸기에 좀더 의미있다,,^^ 그래서 필우가 전시장 들어서자마자,, "이거 엄마가 일하던거네~"한다,,,ㅎㅎ 도와드리면서 내가 더 많이 배웠다,,, 교수님께서 작품을 풀어가시는 방법,,,꼼꼼히 전시를 준비하시는 것 등,,, 특히나 나이와 상관없는 그 작업에 대한, 일에 대한 열정은 정말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정말 닮고싶은 부분이다,,, 장신구 작품,,,자카드직물,, 거미줄, 자카드 직물 거미줄 작품 앞에서 필우~~ 꽃,,자카드 위에 프린트,,필우가 살짝 만져본다,,^^ 들판..

[110212]지산리조트

다 늦은 겨울에 필우가족이 스키장에 재미를 붙이고있다..^^ 설 전에 한 번 다녀온 후 재미있어서 다시한번 더 갔다... 지산포레스트 리조트로 갔는데 필우엄마 친구의 운동하는 신랑님께서 스키보드용품 대여점을 오픈하여서 지산으로 가게되었다. 막상 가보니 하남시인 필우집에서 많이 가깝고, 친구네 샵에서 저렴히 빌리고,, 올해는 필우가 어려서,, 썰매를 타고 놀지만,, 내년에는 가족모두 스키 강습을 받을 계획이다.,,^^ 눈에서 뒹굴고 아빠랑 쌩~ 썰매타니 너무 신나는 필우는 스키장 가는게 좋다고 한다..^^ 엄마는 처음 타보는 스키에 적응하느라 스키탈떄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ㅜㅜ 지난번엔 걷기도 힘들었는데,, 이젠 안넘어지고 완만한 곳에서는 내려오는 필우엄마다,,^^ 조금 더 다니면 초보자 코스는 탈 수 ..

with 나들이 2011.02.12

[110211]'장화신은 고양이'관람, 삐노키오전 관람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공연이랑 "삐노키오 삐노키오"전시를 한다고 해서 필이랑 룰루랄라 보러 갔습니다.^^ 어린이뮤지컬 전날 장화 신은 고양이 책을 몇 번 읽고 공연을 보러 go go~ 티켓은 미리 네이버 카페인 초록하남 만들기에서 단체할인 구매하는 걸 신청해 두었기 때문에, 15000원짜리 공연을 9500씩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직접 예매하며 자리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서, 앞에서 두 번째 자리에 배정되어, 필이가 보는데 조금 힘들어했습니다. 큰 인형 속에 사람이 들어가서 공연하는 것과 작은 인형의 인형들이 나와 공연하는 인형극 뮤지컬입니다. 그러나 뮤지컬인데도 불구하고 노래가 별로 없어서 필이가 조금 지루해했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필" 장화 신은 고양이의 내용에 아주..

[110130] 샤갈 전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었던 샤갈전에 다녀왔습니다.. 저~번 프랑스 여행 때 디종을 방문했을 때 샤갈전을 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문 앞까지 갔었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 그냥 발길을 돌렸었는데, 이렇게 2년 후에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과연 필이랑 같이 잘~ 관람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샤갈에 대해 막연히는 알고있으나 이번 전시를 통해 샤갈의 신앙과 그림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너무 많은 인파로 인하여, 감상을 하는 건지, 쓸려 다니는 건지~ㅠㅠ 사람에 치입니다.ㅠㅠ 사람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도 전시실 실내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필이가 전시실안에 들어가기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필이 아빠랑 번갈아 가면서 전시를 서둘러 관람했습니다. 사실 주차할 곳도 없어서 엄청 비싼 곳에 세워두고 온터라 마음도..

[101225]코코몽랜드

성탄절.. 오전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가다가.. 왠지 집에 가는게 좀 아쉬워서,,, 영화볼거 있나 가볼까? 하다가.. 흘러흘러 가든파이브까지 갔는데,, 많은 인파로 당연히 영화는 볼 수 없고,,, 코코몽랜드 구경갔다가 얼덜결에 코코몽랜드서 놀게되었습니다.. 모 결국은 좀 큰 키즈카페네요,, 날이 날이니만큼 사람 많고,,, 필우는 그러거나 말거나 완전히 신나게 놀고,, 엄마 아빠는 갑자기 좀 힘들어지고,,,ㅎㅎ 입장권 2시간에 기차 2번 타는거 포함되어있는데,, 기차가 좀 썰렁합니다,, 구간도 너무 짧고,,,, 재미가 있으려나 싶은데,, 필우는 재밌어 하네요,,,^^ 근데 표정이 왜 저럴까요? 아직 얼떨떨한가보네요,,,ㅎㅎ 필우가 너무 뛰어놀아서 따이 뻘뻘나서 급기야 그냥 내복만 입고 놀게했..

with 나들이 20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