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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각 단계별 먹일 수 있는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

이유식 각 단계별 먹일 수 있는 식품과 피해야 할 식품 6~8개월 먹일 수 있는 식품 피해야 할 식품 곡류 : 쌀, 차조, 현미, 옥수수 등 육류 : 쇠고기(살코기), 닭고기(살코기) 어패류 : 없음 유제품 : 없음 콩제류 : 대부분의 콩류 야채류 : 대부분의 야채 가능 과일류 : 사과, 배, 자두 등 계란 : 노른자 견과류 및 유지류 : 없음 곡류 : 밀가루 육류 : 기름기 많은 부위 어패류 : 모두 다 유제품 : 모두 다 콩제류 : 두부 야채류 : 없음 과일류 : 딸기, 토마토, 오렌지, 귤, 레몬 등 계란 : 흰자 견과류 및 유지류 : 모두 다 9~11개월 먹일 수 있는 식품 피해야 할 식품 곡류 : 대부분의 곡류 가능 육류 : 쇠고기(살코기), 닭고기(살코기) 어패류 : 흰살생선 등 유제품 : 플..

우리 아이 창의력, ‘쑥쑥 커지는 비법’있다?

장난감 완제품, 아이의 창의력 발달에 ‘독’ [메디컬투데이] “놀이는 아이가 세상을 배우는 방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이들의 활발한 신진대사는 곧 왕성한 두뇌활동을 의미해 놀이에 빠진 아이가 가장 열심히 공부한다는 뜻. 그래서 부모는 아이가 맘껏 잘 놀게 해주기 위해 수 많은 장난감을 한아름 안겨주곤 한다. 하지만 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들이 과연 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지금 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 혹시 우리 아이의 창의력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을까? ◇아이들, ‘자연’으로 돌려보내자 결론부터 말하면 장난감 완제품들은 아이의 창의력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교대 곽노의 교수는 한 심포지움에서 “완제품 형태의 장난감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방..

아이를 영재로 만드는 부모들의 교육습관 30

아이는 모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객관적으로 입증된 수많은 연구결과들을 보면,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부모들의 습관이 따로 있다. 이제 남은 건 실천뿐. 아이의 공부 능력이 확 달라질 것이다. PART1 아이의 잠재 능력을 계발하는 부모의 생각습관 5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피아노, 발레, 영어 등 다양한 것을 가르치는 부모가 늘고 있다. 게다가 태어나서 시작하는 것도 이미 늦다면서 출산 전부터 태교라는 명목으로 이런저런 공부를 하는 어머니도 적지 않다. 그러나 여러 가지 교육의 효과는 아이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가 어떤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다. 따라서 여러 분야에 도전해보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1 호기심이 중요하다 ..

결혼의 신비

사람들은 흔히 결혼을 말할 때면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립니다. 마치 사랑이 결혼의 전부인양 사랑 없는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고까지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한다고 할 때는 행복하다고 말하다가도 어느 날 사랑이 식어지면 이젠 이혼하겠다고 돌아서버립니다. 이렇게 보면 결혼 생활이란 소위 이 사랑이라는 정체도 알 수 없는 괴물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꼭두각시와도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로맨틱하다는 남녀 사이의 사랑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과연 믿을만한 것인지요?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사랑을 감정으로 보기 때문에 이 사랑이 이기적인 감정에 지배되는 한 이 사랑을 우리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랑이 결혼 생활의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결혼의 기초가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정의 회복(2)-자녀가 부모에게 실망할 때

“저는 우리 엄마 아빠 때문에 교회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 네, 부모의 위선적인 모습 때문에 교회에 나가기 싫다는 어느 신세대 자녀의 항변입니다. 말로는 늘 예수 믿으라고 강조하지만 삶이 따르지 않는 부모를 바라보면서 부모가 지닌 신앙에 회의를 느끼는 것이지요. 특히 주일이나 교회 수련회 기간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부모를 보면서 과연 내가 꼭 교회에 가야 되는지 자녀들은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예배 시간이면 몇 번씩 시계를 들여다보며 예배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는 부모, 목회자의 실수나 교회 행정의 불합리성을 습관적으로 계속 탓하는 부모, 또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헌금이나 십일조를 내는 부모의 위선적인 모습을 대할 때 자녀는 실망하게 됩니다. 또한 평소에는 별로 기도하지 않다가도 궁지에 ..

가정의 회복(1)-남편에게 칭찬을

어느 중년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부부 사이의 대화가 끊어진 채 어색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먼저 대화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하고는 남편을 칭찬해 줄 만한 점이 없는가를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그러던 중 남편이 지금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온 능력만은 칭찬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자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이 보여 준 반응은 너무나 놀라웠지요. 남편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정면으로 쳐다보더니 눈가에 눈물을 고인 채로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더라는 겁니다. 그 날 아내의 그 칭찬 한 마디로 이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당신의 남편은 무엇을 가장 원하는 것 같습니까? 어떤 아내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 주지도 ..

아이들 감기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

아이들 감기 대부분 저절로 낫는다 어 린이는 건강한 경우에도 1년에 5회 정도, 면역력이 약한 한 살 이하 유아는 6~8회 정도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에 멀쩡하게 잘 놀던 아이가 저녁무렵부터 열이 나고, 기침을 하며, 헛구역질을 해 대면부모들은 응급실을 찾아야 할지 망설여 진다. 왜 어린이는 감기에 자주 걸릴까. 어떤 경우에 집에서 치료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을 찾아야 할까.효과적인 예방법은 무엇일까. ◆ 감기는 어떻게 걸리나 =감기는 대부분 손과 코(호흡기)를 통해 옮는다. 감기 환자의 손이나 옷, 물건(학용품, 장난감 등), 코푼 휴지 등에 묻어 있는 감기 바이러스를 손으로 접촉한 후, 그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침투한다. 또 놀이방이나 교실 등 밀집된 공간..

악수, 뽀뽀 (2007.11.24.토)

오랜만에 쉬는 토요일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필이가 감기때문에 고생을 해서 사실 양평에 놀러가려 했던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쉬기로했습니다. 오전에는 뒹굴뒹굴 여유있게 보내다가 점심때 쯤 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 왠 환자가 그리도많은지 한참을 기다려서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필이는 내내 잘 있다가 의사선생님 앞에 앉으니 그 때부터 숨넘어가듯 울기 시작합니다. 그냥 배와 가슴 등에 청진기를 대는 건데 그런데도 숨넘어가게 웁니다.. 그러더니 다 끝나니까 언제그랬냐는 듯이 뚝!!..ㅋㅋ 병원에 온 걸 아는구나~~^^ 집에서도 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려면 정말 쇼쇼쇼를 해야합니다... 이제 약병만 봐도 입을 꾹 다물고 눈을 질끈감고 고개를 저으며 안먹는다고 합니다.. 결국은 엄마..

멍 (2007.11.19)

어제는 필이와 함께 외출하는 날입니다. 교회에 가기 위해 아침부터 준비를 하고 좀 일찍 서둘러 나와서 홍대주차장골목의 맛있는 중국집 리홍에서 맛난 탕수육과 짬뽕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사실 엄마아빠가 맛난게 먹고싶어서 한 외식이었는데, 오늘은 엄마가 필이 간식을 제대로 잘 챙겨오질 못해서 우리만 먹는게 미안해 주말에 주문한 과자를 쥐어주었습니다. 이제는 제법 아작아작 깨끗이 손에 쥐고 있던 부분 까지도 다 먹습니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과자를 좋아하게 만들지 말아야하는데.. 조만간 필이의 과자를 만들어주기 시작해야겠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갔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필이에게 얼른 신발을 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빠는 촬영때문에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필이와 엄마는 유아와..

엄마에게서 안떨어지려는 필이(2007.11.11.주일)

지난 주에 너무 힘들게 예배를 드렸기때문에 오늘은 아빠와 빠이빠이를 하고 교육관 2층의 방으로 되어있는 예배실(예전 자모예배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자모예배실이 이젠 영아부 예배실이 되어서 1~3세까지 엄마와 떨어질 수 있는 아이는 맞겨놓으면 잘 봐주시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신 엄마는 그 곳에서 아기와 함께 예배를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ㅜㅜ 목사님께서 아이도 훈련이 필요하므로 맞기고 가서 예배를 드리라고 여러번 말씀하시기에 한번 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필이는 집사님 품에 안겨서 다른 아이들과 얌전히 잘 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난 옆 예배실 맨 뒤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간까지는 잘 있었는데, 역시나 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요,,. 그 러더니 이영..

장난감

2007.11.11 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을 사주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저기서 주신 장난감들을 갖고 놀게 했었는데, 필이 아빠가 그게 맘에 걸렸던지 좋은 장난감을 사주자고 하였습니다. 난 필이에게 리모콘이나 핸드폰 장난감 아니면 레고를 사줄 목적으로 장난감 가게에 갔는데 아직 레고를 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나무블럭을 하면 좋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좀 비싸지만 예쁜 나무블럭 기차놀이 세트를 샀습니다. 거울도 달려있고. 자석도 있고, 간단하게 끼울 수 있는 블럭도 있고, 바퀴가있어서 굴릴수 있고,, 필이가 정말 좋아할 만 한 장난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핸들 장난감이 보였습니다. 그걸 필이에게 만져보게 했더니 너무 좋아하면 잘 돌립니다. 그런데 그게 자동차와 세트로 있는 장난감이었습니다. 필이 아빠는 주저없..

주일예배

오늘 부터 교회에서 예배를 홍보관 지하에서 드리기 때문에, 필이 아빠가 영상촬영으로 인해서 당분간이겠지만 필이와 엄마와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 지은 홍보관에서 예배를 드리고픈 마음과 필우 아빠와 조금더 가까이 있으려는 마음에 홍보관 지하예배실 바로 윗 층에 유아와 예배드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그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찬송할 때 까지만해고 괜찮았는데~~ 말씀이 시작되자 필이가 주특기인 뻐팅이기, 소리지르기, 그리고 엄마 안경 낚아채기 등,,,, 나 혼자 감당하기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배 조각을 주면 조금 먹다가 슬그머니 버려 버리고,, 휴~ 나중엔 엄마 안경을 하두 낙아채고 만져놔서 안경을 쓸 수가 없었으며, 엄마 머리까지 형클어 놓았습니다~~~ㅠㅠ 처..

빠이빠이 (2007.11.2)

필이가 드디어 빠이빠이를 배웠습니다. 빠이빠이를 하라고 하면 그저 뚤어져라 쳐다보기만 했었는데,, 오늘 아침엔 우리 부부가 출근할 때 손을 들어 빠이빠이를 해줬습니다..^ ^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언제 하려나 했는데....^ ^ 히루가 다르게 커가고 행동이 변하는 필이가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 엄마 맘이 다 이런거겠구나 싶네요. 요즘 내시리가 회사 일이 많아서 계속 퇴근이 늦다보니 필이랑 저녁에 시간을 많이 보내질 못합니다..ㅠㅠ 요즘 잠자는 시간이 당겨져서 필이가 일찍 잠들기 때문에 빨리 집에 가야 함께 놀 수 있는데, 그러지못해서 날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제는 정말 늦었지만 열심히 집으로 달려갔더니 어머님께서 그러시길 밤이면 엄마를 찾는지 기다리는지 '어 어' 소리를 지르고 보챈다면서, ..

살인적인 미소 (2007.10.19)

오늘 새벽에 필이 가 잠에서 깨어나서는 정말 살인적인 미소를 우리에게 날렸습니다.^^ 어제까지보이던 그 웃음보다 더 활짝, 더 사랑스럽게, 더욱 뭔가를 알고 웃는 듯한 확신감 등이 느껴지는 그 동안의 웃음에서 더욱 발전된 웃음이었습니다... 신기합니다.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필이의 모습과 행동이 얼마나 신기한지 생각만해도 행복해집니다..^ ^ 필이에게 꼭 동생을 만들어주리라 다짐했습니다. 무남독녀 외딸인 정아의 이야기를 들으며,,,, 물론 힘이들겠지만 또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 할테니 말입니다... 사랑하는 필이야,,, 보고싶다~~~

잠버릇 (2007.10.4)

필이가 잠을 돌아다니면서 자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필이가 조금이라도 뒤척이면 거의 반사적으로 깨는데.. 어제 필우가 자꾸만 날 깨운것입니다. 보통은 젖이 먹고싶어서 깨었다가 젖좀 먹고나면 다시 잘 자는 필이였는데,, 어제는 젖을 먹으려는게 아니라 엎드리더니 기어서 뒤돌아 거꾸로 누워자더니 또 좀 자다가는 다시 엎드려 기어서 내 머리 위에서 거꾸로 누워 내 베개를 베고 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온 방을 휘젓고 다니며 자는 통에 나는 잠을 자주 깨어서 잘 자지 못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필이가 돌아다니며 편히 자도록 커다란 면카페트를 깔아줘야겠습니다.. 방바닥이 차가워서 필이가 바닥에 누우면 추울테니 말입니다... 이제 자면서 돌아다니기까지 하고,,, 재밌습니다. 우리 필이,,^ ^

추석 (2007.10.2)

드디어 필이를 우리 친정 가족들 모두에게 선보이는 날이 되었습니다. 바로 추석! 멋진 우리의 필이를 얼마나 보여주고싶었는지요^^ 역시나 모두의 엄청난 환호와 관심을 독차지 한 우리 필이.. 필이는 무려 한 명의 증조할머니, 4 명의 할머니들과, 두 명의 고모할머니들까지 7명의 할머니들을 만나고, 4명의 할아버지들과 2명의 고모부할아버지를 만났으며, 8명의 이모와 1명의 외삼촌 1명의 이모부를 만났습니다. 이번에 못온 세 명의 이모들은 아쉽지만 아직 못만났네요.,..^^ 필이도 처음엔 많은 사람에 어리둥절하하더니 곧 적응하여 잘 놀았습니다. 특히 꼬마이모인 세아이모랑은 어찌나 잘 놀던지 엄마가 잠시나마 편하게 쉴수 있었습니다.. 우리 필이 사랑받기위해 태어났으니.,.. 가족들에게는 물론 앞으로 만나는 모든..

보고싶은 필이야~~ (2007.9.19)

아기와 엄마의 애착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그 애착관계란 것이 별 것 아닌데,, 즉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기를 싫어하고, 엄마가 안보이면 울려하고 그러는것,, 그런데 그게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필이와의 애착관계에 매우 신경을 씁니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엄마로서 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적기 때문에 주말엔 물론 계속 같이 있고, 열심히 놀아주며, 평일에도 퇴근 후엔 꼭 내가 목욕을 시키고 저녁을 못먹더라도 조금이라도 같이 놀아주고 내가 재웁니다.. 가끔은 피곤하고 힘들어서 빨리 자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지만 곧 그 생각을 가졌던 나를 자책하며 필이에게 미안함 마음에 잠자는 필이를 한 번 더 안아주게 됩니다. 내가 출근을 해도 필이는 그냥 바라보며 아무런 반응이 없었..

귀지 (2007.9.11)

언제부터인지.. 필이가 자꾸만 귀를 만졌습니다. 그냥 귀가 가려워서 그런가 보다 생각해서 보습에만 신경을 썼었는데 며칠 전에 보니 귀 속이 가려운지 자꾸만 귀속에 손가락을 넣으려는 것입니다. 필이가 귀를 하도 긁고 뜯어놔서 필이 귀엔 항상 상처 투성이였었기에 난 도데체 무었때문에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아마도 귀 속에 문제가 있구나 싶어서 어제 어머니께 병원에 데려가 보시라고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귀지가 너무 많아서 간지러웠던게 원인이었답니다...^ ^ 그래서 귀지를 꺼내는데 시원했는지 가만히 앉아서 다 꺼낼때까지 얌전히 있었답니다.^^ 그런데 코감기기운이 있어서 코에서 코를 빼니까 자지러지게 울며 소리를 질렀다는.. 후문입니다.. 아이고 얼마나 답답하고 간지러웠으면 엄한 귀피부를 뜯어서 ..

물고 또 물고 (2007.9.11)

어제 밤에 집에 가니 필이가 할아버지와 거실에 앉아서 놀고있었습니다.. 내가 필이에게 인사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방으로 들어가자 갑자기 엉금엉금 방으로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왔다고 엄마에게 달려오는 거네요^^,,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그러나 곧 내가 안아서 뽀뽀해주고 인사 해 주자 다시 휙 돌아 내리더니만 다시 거실로 엉금엉금 기어나갔습니다..ㅎㅎ 오늘은 정말 앞니 한개가 잇몸을 뚫고 나오느라고 애쓰고 있나봅니다. 보는대로 닥치는대로 막 물어댑니다.. 젖을 물렸는데 좀 빨다가 다시 물고를 반복하니까 내가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누워계신 할머니 팔도 막 물려고 달려들고, 앉아있는 내 다리도 물려고 달려들고, 치발기는 안물려고 합니다. 그냥 잼잼하다가 던져버리고 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