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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작은 성취감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짬짬이 영어 공부법- 이정민, 이윤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요즘 시리는 어떻게 영어공부를 할까? 고민하던 중에 영어 원서읽기를 알게 되어 원서를 읽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첫 번째 원서를 완독하였습니다. 그래서 원서 읽기에 그 누구보다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원서 읽기에 도움을 받고자 이제 막 드나들기 시작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이 엄마인 저자가 아이를 키우며, 힘든 시기에 원서읽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찾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무척 공감이되고 마음이 끌렸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미국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는 저자가 아이가 한국어보다 영어가 익숙해지고, 아이가 자라면서 어느 ..

[190905] 다이어트 (12~16일차)

지난 일요일부터 블로그에 다이어트 기록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 간략하게 기록해봅니다. 한의원 다이어트노트에서는 최고의 다이어트 음식은 한식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일에는 아침에 밥1/3공기+육개장 건더기만+무생채+호박나물+블랙커피1잔+한약3알을 식사하였습니다. 점심에는 밥반공기+제육볶음+깻잎+배추김치+무생채+깻잎짱아치+호박볶음+한약3알을 식사하였습니다. 반찬의 종류는 가족이 함께 식사하느라 많이 차렸지만 저는 한 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는 한약3알을 먹은 후 밥1/3공기에 무생채+콩나물무침+호박볶음+계란후라이를 넣어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13일째 한의원 다이어트노트에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하는 이유가 설명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새로운 정보를 주니 다이어트..

[190831] 다이어트 (11일차) - 허닭

요즘 블로그가 온통 다이어트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다이어트 중인 식단과 운동 등을 기록하다보니 그렇게 되네요. 토요일 벌써 11일차입니다. ​오늘은 아침을 얼른 먹고 오전에 일이 있어서 외출을 했습니다. 아침식사 : 귀리잡곡밥 반공기+김치찌개김치+깻잎김치+오이지+두부조림2개+계란후라이1개 를 비빔밥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약3알을 먹었습니다. 저는 단백질 한 끼를 챙겨먹는게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며칠전에 단백질 섭취를 위해 '허닭'에서 닭가슴살 소시지와 셀러드랑 같이 먹으면 좋을 닭가슴살을 주문했습니다. 오전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주문했던 '허닭'이 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은 닭가슴살 셀러드로 준비해서 먹어봤습니다. (​시판되는 닭가슴살 제품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중 가장 ..

[190829] 다이어트 (9일차)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 막막했는데, 제 돈 들여서 시작하고 나니 의무감도생기고, 마음가짐도 평소와는 조금 달라집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키다보니 어느덧 9일차까지 왔네요~ 아직 처방받은 한약 1통도 다 먹지 못한 초기에 불과하지만, 점점 적응이 되어갑니다^^ 오늘 한의원 어플의 다이어트노트에서 무리한 운동은 하지말고, 가벼운 운동을 하라고 알려주었네요. 저는 오히려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세끼를 더 잘 신경써서 챙겨먹고 있습니다. 아침식사 : 잡곡밥 반공기+두부조림+김치+한약3알 오전에 필이 학교에서 학부모연수가 있어서 그 곳에서 블랙커피 1잔과 옥수수수염차 1잔을 마셨습니다. 샌드위치도 간식으로 주었는데, 점심을 위해 킵해 두었습니다. ​점심에는 오전에 간식으로 받은 샌드위치와 블랙커피에 우유를 넣어..

[190828] 다이어트 (7,8일째)

다이어트 8일째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7일째인 어제 아침식사: 밥 반공기+멸치볶음+양상추 방울토마토 셀러드+무가당 플레인 요거트+한약2알 처음으로 셀러드를 시도해 봤는데 양상추밖에 셀러드 할만한 채소가 없어서 아주 간단한 셀러드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를 사서 먹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셀러드 소스는 마침 필이가 이삭토스트소스 만들어서 토스트 해 먹는다고 사 둔 키위소스가 있어서 이용했습니다. 이 키위소스가 마치 제가 다이어트를 할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한 듯 무지방 소스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오전에 운동장 3바퀴 약2000보를 걸었습니다. 점심식사: 김치찌개(두부, 돼지고기, 김치조금)+양상추방울토마토셀러드+플레인요거트+한약2알 아침식사하고 남은 셀러드와 밥 없이 두..

[190827] 공부머리독서-공독쌤 : 기초 국어 능력 평가

​지난봄에 "공부머리 독서법"이라는 책을 알게 되어 학교 도서관에서 새 책 신청을 받을 때, 신청하고 그 책을 빌려서 읽었습니다. 책을 읽어서 어휘력이 향상되면 공부머리가 생기고, 언어뿐 아니라 전체적인 과목에서 성적이 향상된다는, 독서를 하면 공부도 잘할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매우 공감을 했고, 그래서 필이에게 독서를 그동안도 강조했었지만, 다시금 강조하며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여름 방학 동안에도 책을 많이 읽도록 했었습니다. 필이가 하교 후 학교에서 "기초 국어능력 평가"를 봤는데 자기가 79점으로 점수가 제일 높다며 자랑을 했습니다. 무슨 시험일까? 생각해보니 공독 선생님께서 만드신 언어능력 테스트 시험인듯하여, 공독 카페를 알고 난 후에 필이랑 테스트해 보려고 받아둔 테스트지가 생각나..

[190826] 다이어트 (6일째)

한의원 다이어트 6일째 입니다. 먼저한의원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어트 노트를 먼저 살혀봅니다. 초기 일주일이 다이어트 성공을 좌우하는 기간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오늘 아침 체중을 체크해보니 처음 시작할 때보다 3.14kg이 감량되었습니다. 초기 일주일동안 시작 체중의 3%이상 감량한다면 다이어트 성공 가능성이 70%이상 된다고 하는데, 저는 이미 둘째날에 3%를 넘어섰기에 성공의 가능성이 많아 졌습니다^^ 왠지 잘 될것 같은 좋은 소식을 전해주네요^^ 아침식사는 쌀밥 반공기+계란찜 반접시+찐양배추+감비정2알 먹었습니다 전날 급체로 많이 힘들었기에 되도록이면 부드럽게 먹으려고 신경을 썼습니다. 정말 식사를 한식으로 이렇게 매끼니 챙겨먹는 건 정말 어려운 일 같습니다. 점심에는 오전부터 모임이 있어서 외식이라..

[190824] 미로화방

9월에 있을 전시에 작품을 출품해야 해서 인사동 미로 화방에 액자를 맡기러 갔습니다. 아마도 미로화방은 대학교 때 교수님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창 학부, 대학원 시절엔 액자를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래도 조금 자주 이용을 했었지만 졸업 후에는 회사생활과 디자인 일을 주로 하다 보니 간간히 전시할 때 어쩌다 한 번 액자 할 일이 있을 때 찾았던 곳입니다. 어쨌거나 작품에 액자를 해야 할 때는 미로 화방에 오게 됩니다. 사실 다른 집가까운 표구사, 액자집 등에서 액자를 해 보았지만 직물을 미로 화방처럼 잘해 주는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방황하지 말고 미로 화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인사동길에 위치한 미로화방의 모습입니다. 오후 6시까지 영업을 하고..

[190825] 다이어트 (5일째)

다이어트 5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한의원 앱에서 제공하는 다이어트 노트를 먼저 열어봅니다. 메뉴얼같은 글인것 같지만 마지막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먼저 토요일이었던 4일째 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한식 식사를 하였습니다. 단백질은 멸치볶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정말 단백질 반찬 준비하는게 저는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ㅜㅜ 그동안 단백질 식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겠죠. 그리고 밀가루를 전혀 안먹고 있는데, 식사에 제한이 참 많습니다. 밀가루를 안먹는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우선은 초기 일주일 만큼은 밀가루를 먹지 말라고 했으니까 지켜보려합니다. 아침식사: 귀리쌀잡곡밥 반공기+멸치볶음+깻잎쌈+오이지무침+한약2알 점심식사: 귀리잡곡밥 반공기+가지호박..

[190823] 다이어트 (3일째)

다이어트 3일째 입니다. 오늘은 첫날 금식, 어제 죽식, 오늘은 일반식을 합니다. 우선 매일매일 한의원 어플의 다이어트 노트에 들어가면 그 날의 다이어트 스케쥴을 안내해 줍니다. 그리고 오전에 한의원에서 전화가 와서 잘 진행하고 있는지, 힘든 점은 없는지 이것저것 체크를 해 주고 제가 궁금한 점도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이렇게 관리를 해 주니 힘도 되고 좋습니다^^ 일반식 시작인데, 한의원에서 제시하는 식단 기준이 있습니다. 세끼 한식위주의 식사를 권하는데, '밥 반공기+분량의 한끼 단백질+채소반찬1~2가지' 입니다. 메뉴는 우선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재료들을 이용했습니다. 아침메뉴는 귀리넣은 쌀밥 반공기+두부 반모 들기름 구이+호박잎쌈+오이지무침, 그리고 중요한 한약2알 입니다. 쌈장도 시판쌈장을 주..

[190822] 다이어트 (2일차)

​어제는 음식을 안먹고 비우는 한약과 쥬스만 먹었는데, 특별히 배가 고프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녁부터 두통이 좀 있더니 오늘 아침까지 이어져서 그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2일차인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흰죽 반공기+한약3알" 그리고 저녁식사 후에는 장에 도움을 주는 한약15알까지 먹었습니다. 아침에 화니와 필이가 운동을 하러 갈 때, 힘은 없었지만 따라가서 20여분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체중을 제보니 2kg이 감량되었더군요. 하루만에(?) 굶어서 그런가(?) 아무튼 우선 비우는 한약이 끝나고 내일부터 일반식사가 시작되면 다시 돌아오나(?) 그런 의심은 들었지만 그래도 2kg이나 감량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의원에서 하라는대로 잘 따라해서 목표한 바를 이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90822] 지평 7카롱

​오늘 예쁜 선물을 받았습니다. 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 있는 이라는 마카롱 카페의 마카롱을 받았습니다. ​포장도 이뻤는데, 그 안의 내용물은 더 이쁘네요^^ 방학동안 못가봤더니 못보던 마카롱도 생겼습니다. 큼직한 마카롱이 가격도 착한편이에요. 필이가 마카롱을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도서관 가는 길에 커피 한 잔 사들고 가는 카페입니다.^^

in Yangpyeong 2019.08.22

[190821] 다이어트

시리 다이어트 시작! 필이를 낳고 13년 언제부터인가 이 최고치 몸무게가 내려가질 않습니다..ㅜㅜ 작년에 같은 교회의 청년이 날씬해지고 이뻐졌길래 비결을 물었더니 '한의원'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관심이 없었는데, 화니씨가 뚱뚱해져가는 아내의 모습이 안타까웠나봅니다.ㅜㅜ 적극적으로 가보라고 말한지 거의 일 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의원 처방대로 다이어트 시작합니다.^^ 8월초에 예약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가장 빠른 예약이 9월이더군요.. 의사도 많은데 이렇게 꽉 차있을줄이야,,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펑크가 난건지 운좋게 8월8일 오전 예약을 찾아서 할 수 가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한의원으로~ 지하철역과도 가깝고 찾기는 쉬웠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1층 맥카페에서 커피 ..

[190818] 아웃백 상봉점

필이의 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웃백에 가자 했었는데, 개학 전날 드디어 아웃백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간 지점은 아웃백 상봉점, 상봉역 7호선 6번출구 바로 앞에 있지만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경우 7호선쪽으로 가지말고 8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바로 있습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었지만 대기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필이는 아웃백이 처음입니다. 우리부부도 연애할 때 가보고 안가본것 같네요^^ 그래서 필이는 기대가 큽니다.... 그런데 아웃백에 들어와서도 지하철에서 읽던 책을 계속 읽느라고 여념이 없네요^^ 이제 음식이 나오고 맛있게 먹습니다.. 칼 꽂아 나오는 아웃백 빵.. 오랜만에 먹는데 역시 고소하고 맛있네요,, 모든 식사가 끝나고 포장도 해 갔습니다. 저희 가족은 런..

with 나들이 2019.08.21

[190813] 만화삼국지

지역카페에서 2년 전쯤 구입한 '만화삼국지' EBS TV에서 방영했던 52부작 내용입니다. 중국 국영CCTV 방영작을 만화화 한 책이랍니다. 출판사 : 자이북스 만화임에도 별 관심 안보이던 필이가 오늘 앉은자리에서 전권을 다 읽었네요 재미있답니다. 가볍게 한 번 읽고 넘어가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이제 소설 삼국지를 읽어야겠지요..^^

[190808] What's Your COLOR 관람

잠실에 역삼에 일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강남에 나가는 김에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전시 중 하나를 관람하였습니다. 티몬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 지하에 위치한 "아이디어팩토리"입니다 컬러에 관한 전시라 필이도 시리도 기대하며 갔습니다. 칼라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삼원색, 오방색, 컬러이미지, 컬러테라피 등에 대해서 20대 여성들이 친구들과 와서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더군요. 부스마다 칼라 테마를 만들어서 전시 해 두고 마치 포토존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관람객들이 너무 오래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고 있어서 일일이 들어가 전시를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쁜색..